•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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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 8월 1일은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중국군은 30일 오전 주일화(朱日和) 훈련기지에서 야전조건하의 열병식을 진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군부대를 사열하고 중국군은 침범하는 모든 적을 물리치고 나라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할 신심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열병식은 1949년 새 중국 성립 이후 건군절을 경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첫 성대한 열병식이자 중국이 국방과 군부대에 대해 전면적인 개혁을 실행한 후 진행하는 첫 열병식이다.

아시아 최대이자 중국군의 가장 선진적인 현대화 군사훈련기지인 주일화 훈련기지에서 각 병종의 1만 2천명 장병들과 600여대의 지상장비, 백여대의 각 종 항공기가 야전상태에서 열병식에 참가했다.

이번 열병식에서 중국 현역 주전(主戰) 무기장비의 정보화 수준과 신형 전투력이 남김없이 전시되었으며 검열을 받은 지상장비 600여대와 각종 항공기 100여대는 그 중 약 절반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그 중 운(運)20, 섬(殲)20, 섬(殲)16. 동풍(東風)26, 동풍(東風) 지상기반 핵미사일이 각별한 주목을 받았으며 새로 건설한 전략지원부대 또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열병식이 끝난 후 시진핑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여 중국군 90년간의 휘황한 역사와 불멸의 공훈을 회고하고 강군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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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군 90주년 경축 열병식, 새 장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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