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동포투데이=고양] 새정치연합으로 고양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한 김형오박사는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고양CATEA의 융합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최고의 서원으로 8현을 배향한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에 소재했던 “문봉서원” 복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동북관광벨트”사업 중의 하나로 인근 신원리 송강문학공원 조성, 벽제리 벽제관 복원 등의 문화재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 예비후보는 고양 정신문화의 요람인 문봉서원을 복원하여 조선시대 8현이셨던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 사재(思齋) 김정국(金正國), 복재(服齋) 기 준(奇 遵), 추만(秋巒) 정지운(鄭之雲, 행촌(杏村) 민 순(閔 純), 모당(慕堂) 홍이상(洪履祥), 석탄(石灘) 이신의(李愼儀), 만회(晩悔) 이유겸(李有謙) 여덟분의 선비를 다시 배향을 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충효사상을 겸비한 애국애족과 선민정신을 기리고, 후학의 전당으로 크게 활용될 것임을 강조했다.

 

고양시의 자랑인 “문봉서원”은 1688년(숙종14년)에 창건이 되었고, 1709년(숙종 35년)에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가 1870년(고종 7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지금까지 복원이 되지 못했다.

 

김 예비후보는 조선의 사상가요, 올 곳은 정치가며, 청백리였던 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100만 고양시민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재 민간단체(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의 ‘고양팔현추향제’ 봉행 행사를 시 차원 또는 국가차원(성균관 등)으로 승화시켜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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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서원으로 8 현을 배향한 "문봉서원"을 복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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