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전통적 북한 요리 식재중 감자가 첫자리를 차지한다. 감자를 즐겨먹는 북한주민들은 감자를 주요재료로 감자떡, 감자전분 냉면, 감자국, 감자찰떡 등을 만들어 먹는다. 최근연간 중국인들 중 인지도가 높은 된장국, 튀긴야채 등 저명한 북한 요리들에 모두 감자를 넣고 있다. 북한인들은 감자로 “만한전석”도 만들어낸다. 
未标题-1.gif

근일 “환구시보” 기자가 평양레스토랑에서 감자탕을 맛봤는데 돼지 등살과 감자로 제작한 이 탕은 맛이 매우 좋았다.

레스토랑 호스테스는 중국 기자에게 “감자가 조선에서 이미 주식으로 됐다”고 말했다. 북한주민들은 식시시 감자를 한 가마 가득 삶아 먹으며 감자가 주식이기도 하고 반찬으로도 사용된다.

감자를 경상적으로 먹으면 혈압도 낮추고 체중도 통제하며 노쇠를 완화시킨다. 감자에 대한 사랑으로 북한인들은 감자요리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2010년 평양이 거행한 미식제는 감자요리를 전시했는데 전시회에는 감자 비스켓, 감자꽈배기, 감자케익등 요리를 선보였다.

감자튀김은 비록 서방패스트푸드이지만 북한인들은 북한 특색을 창조했다. 평양의 맥주식당들에서는 전통적 마른 명태외 서양식의 감자칩도 공급한다. 북한의 감자칩은 마요네즈와 배합해 먹는데 맛이 대단하다.

감자는 북한 북부지구의 주요 농작물로 양강도 대홍단군은 북한의 저명한 감자생산지이며 우량한 감자품종과 과학적인 경작법으로 이름났다. 
未标题-2.gif

2002년 김정일 북한 지도자는 대홍단군의 감자재배 상황을 시찰하고 전국농민들이 “감자혁명”을 전개하면서 감자 재배와 감자생산량제고에 전력할 것을 호소했다.

북한의 많은 예술작품들도 당시 대홍단군의 인기를 반영했다. 북한 주민들이 익숙하게 아는 노래 “대홍과 홍단”은 대홍단군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서술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김정일이 대홍단군에 자리 잡은 퇴역군인의 집을 시찰했을때 이 퇴역사병은 지도자동지가 그의 곧바로 출생하는 아이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요구했다.

“남자를 낳으면 대홍, 여자를 낳으면 홍단”이라고 하자고 지도자가 제의했으며 그 뒤부터 이 두 이름이 전국의 앞장에 서는 대홍단군에 대한 기대를 가득 실었다.

현재 감자는 북한경내 가장 주요한 농작물로 기후와, 토양 및 종자 품종등 원인으로 북한이 재배하는 감자는 입맛이 부드럽도 향기로우며 매우 달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북한주민들의 감자 콤플렉스, 감자로 ‘만한전석’ 제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