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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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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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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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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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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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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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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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전국인대·정협 회의’에 참가한 조선족 위원들
    12기 전국인대 조선족 대표 리경호 대표 1961년생, 1983년 길림공학원 관리공정학부 공업관리공정학과 졸업. 리경호 대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비서장과 판공실 주임, 용정시당위 부서기와 시정부 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 겸 화룡시 당위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 비서장, 당사업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주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부서기 겸 인민정부 주장직을 맡고 있다. 김화 대표 여, 1953년생, 석사연구생 학력. 길림성 혼강시당위원회 조직부 부장, 시당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주임, 당조서기직을 역임했다. 이어 2005년 길림성 중점 국유기업 감사위원회 주석직을 맡았고 길림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당조서기, 국장, 길림성안전생산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리현옥 대표 여, 1965년생. 현재 제2포병장비연구원 모 연구소 총공정사. 1990년 북경대학 전자학부 석사연구생과정을 졸업한후 참군한 리현옥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제2포병 정보화 건설의 과학연구사업에서 일련의 기술난제를 돌파해 제2포병부대의 전투력건설에 돌출한 기여를 했다. 2015년 리현옥 대표는 전문기술 소장으로 승진하면서 장군서열에 진입했다. 리현옥 대표는 제9기,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차광철 대표 1957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차광철 대표는 일찍 공청단 화룡현 위원회 서기, 화룡시정부 판공실 부주임, 주임, 화룡시 당위원회 조직부장, 돈화시 당위원회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비서장, 용정시 인민정부 시장, 시 당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상무위원, 비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주임 등 직무를 역임했다. 정형일 대표 1966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정형일 대표는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부현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장백현당위원회 부서기와 현장직을 맡고있다. 정형일 대표는 장백현 정부의 전반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장백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현기구 편제위원회 판공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09년 정형일 대표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김석인 대표 1954년생. 길림대학 세계경제학과 졸업. 선후로 공청단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원회 서기와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부비서장, 훈춘시당위원회 부서기, 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부주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부서기,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등직을 역임했다. 김석인 대표는 제11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장일홍 대표 여, 1968년생. 흑룡강성 성기위업(圣基伟业)부동산개발유한회사 리사장. 장일홍 대표는 1990년 대학을 졸업하고 료식업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부동산 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으며 창업 20여년간 자신의 분투와 노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기여로 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현재 장일홍 대표는 흑룡강성 사영기업협회 부회장, 흑룡강성 소수민족여성연의회 부회장, 조선족 여성연합회 회장 등 사회직무를 맡고 있다. 최룡길 대표 1953년생. 흑룡강성 동녕 길신그룹 리사장. 최룡길 대표는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로씨야 국경을 넘나들면서 20년간 대러시아무역과 투자의 선두주자로, 다국적그룹의 대표인물로 부상했고 해외에 설립한 첫 산업공단 업주로 성공의 일로를 걸어왔다. 최룡길 대표는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박광종 대표 1970년생. 흑룡강성 광중그룹 이사장. 박광종 대표는 2002년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으로 선출되고 2010년에는 “전국 로력모범”영예를 받았다. 박광종 대표는 제11기 전국인대,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12기 전국정협 조선족 위원 전철수 위원 1952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전철수 위원은 선후로 공청단 연변조선족 자치주 위원회 서기, 공청단 길림성위원회 서기,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길림성 인민정부 부성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제1부주석, 상무 부주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상무 부주석이다. 전철수 위원은 중국공산당 제15기, 16기, 17기 중앙후보위원이며 제18기 중앙위원, 제8기 전국인대 대표, 제11기 전국정협 상무위원을 역임했다. 권정자 위원 여, 1962년생, 석사연구생학력. 권정자 위원은 일찍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제안위원회 부주임, 연변조선족자치주 심계국 부국장, 왕청현 부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비서장, 문사자료와 학습선전위원회 부주임직을 역임했다. 현재 권정자 위원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직을 담임하고 있다. 박혜선 위원 여, 1950년생. 선후로 연변대학 장백산 천연자원보호와 개발연구원 부원장 겸 약학원 부원장, 연변대학 의학부 약학원 부원장직을 역임했다. 박혜선은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정협 위원이다. 박영 위원 여, 1959년생, 박사. 청화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공군 10차 5개년 전망계획기간 항공엔진기술연구지침편집소조 부조장, 항공우주비행 추진기술과 리론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영 위원은 전국정협 제11기, 제12기 전국위원회 위원이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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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NGO 단체, 조기 대선 후보자 13명 전원 고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NGO 단체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2017. 3. 7 14: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대통령선거 정당 경선자나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외 13명을 전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원유철, 안상수, 이인재, 김진,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유승민, 남경필, 장기표 등 전원이 해당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어떠한 공고나 지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탄핵정국을 빌미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등 정무직공무원 신분을 보유한 채 본연의 직무를 하지 않고 그 직무를 유기하고 있고, 선거활동을 하면서 개인 돈이 아닌 국민의 혈세인 공금 등을 사용하고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외 13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사전선거 운동을 해야 할 법적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대통령탄핵을 빌미로 개인의 영달과 권력욕을 성취하기 위해 대통령 후보 경선 및 출마 선언을 하며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국민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또 "현직 국회의원과 도지사.시장은 그가 맡고 있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아니하고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 활동을 하므로 형법상 그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할 것이며, 순전히 개인적인 대통령 관련 행보를 하면서 관용차, 관용유, 관용기사, 기타 사무자재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볼 여지가 없으므로 혈세인 세비 및 예산인 공금으로 대통령 선거 관련 비용에 충당하므로 국민에 대한 공금(혈세) 횡령이며 배임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해당자는 안희정, 이재명, 최성, 원유철, 안상수, 안철수, 천정배, 유승민, 남경필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재인은 더불어민주당 운영비(국가보조금)를 쓴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바, 무슨 돈으로 전국을 활보하며 어떤 돈을 쓰는지 돈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국가로부터 정당 운영비를 받은 돈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비용으로 전용되고 있거나 개인 선거활동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해당자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직무유기를 수사해야 한다. 이들이 법적 어떤 근거도 없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를 묵인하고 그 직무를 나태하며 ‘고의적으로 직무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중앙선관위의 직무유기에 대하여도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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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문재인 "다문화 가정은 소중한 자산"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대통합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코리아평화네트워크(이하 코평넷)가 주최한 '국민대통합포럼'이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국민대통합포럼'은 "국가적폐 해소",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700만 재외동포와 다문화 가족을 하나로 묶어 국민 대통합의 구심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됐다. ▲ 코평넷 공동발기인인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권기재 신지식인협회 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권철기 한국다문화중앙회 통합위원장, 김대의 중국동포신문 대표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참석해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다문화 가정은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에 품에 안긴 다민족과 이주민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기업가와 유학생, 학자로 구성된 중국과 미주, 동남아 해외교민 대표 30명도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 중국 조선족 동포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 한인무역협회(OKTA) 중국 지회장단(40명)과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조직 대표(60명), 국내 정착한 중국 귀환 동포(50명), 국내 40여 개 각종 NGO 단체(120명)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코평넷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권기재 신지식인협회 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권철기 한국다문화중앙회 통합위원장, 김대의 중국동포신문 대표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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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사드 장비 일부 한국 도착... 배치 계획 가속화
    ▲ 6일, C17 수송기로 사드 장비 일부가 서울 남부 미군 오산기지에 운반됐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한 미군 사령부는 7일 성명을 통해 한국 배치가 결정된 미군의 최신예 요격시스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장비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주한 미군은 미한 양국간의 사드 배치를 강행할 것이며 가동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6일에 C17 수송기로 사드 장비 일부가 서울 남부 미군 오산기지에 운반됐다. 중국은 사드 배치가 중국을 감시하고 위협하려는 목적이라고 반대하고 있어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은 성명에서 “우리는 동맹에 기초한 한국 방위의 책무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표명. 태평양군은 “사드는 방위를 위한 장비로 지역의 타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한국 내 사드 배치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28일 국방부는 중국 측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과 사드 부지에 관한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사드 배치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대해 한국 내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중국을 포함한 지역내 국가의 전략 안전 이익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불리하다고 강조하면서 중한 관계와 양자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에 미치는 보다 더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막으려면 한국은 사드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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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中 외교부, "北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반대 입장 표명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련해 중국측은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관련 발사 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일 한반도 동부 해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사했다는 관련 보도에 관해 입장을 발표했다. 겅 대변은 "중국 측은 미국과 한국이 현재 북한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상황에서 관련 각측은 서로 자극하지 말고 지역의 긴장 정세가 격화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우다웨이(武大衛) 한반도사무 특별 대표가 3일 6자회담 조셉 윤 미국측 단장, 김홍균 한국측 단장과 통화했으며 중점적으로 미국과 한국의 합동 군사훈련, 미국이 한국에서 사드 배치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입장과 관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다웨이 대표는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하고 미국과 한국이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을 중시해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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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7호선 역직원들에 잡힌 '바바리맨·성추행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2일 늦은 밤, 같은 시각 다른 역에서 근무하던 지하철 역직원이 지하철역과 전동차 안에서 각각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최용운)에 따르면, 지난 2일(목) 오후 11시 10분경 7호선 먹골역과 온수역 역직원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여성 승객을 위협하는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먹골역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던 홍승래 부역장은 종합관제센터로부터 7호선 열차 안에 신체의 일부를 노출하고 다니는 승객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승강장으로 달려갔다. 홍 부역장은 승강장에 막 도착한 열차 안에서 한 50대 남성 승객이 바지 지퍼를 내린 채 앉아있는 여성 승객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용의자의 벨트를 잡아 승강장으로 내렸는데 술냄새가 났다. 홍 부역장은 함께 내린 피해 여성 승객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했다. 신고를 받고 약 3분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홍 부역장은 피해 승객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용의자를 붙잡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먹골지구대로 인계됐다. 한편, 같은 시각 7호선 온수역 윤성국 과장도 성추행범을 붙잡았다. 당시 고객상담실에서 근무하던 윤 과장은 승강장에서 여성 승객이 쓰러져 울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 전화를 받고 승강장으로 내려갔다. 승강장에는 울고 있는 여성 승객과 옆에서 달래는 다른 여성 승객이 있었고, 그로부터 10미터 남짓 떨어진 의자에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앉아 있었다. 윤 과장은 울고 있는 여성에게 상황을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고, 달래고 있는 승객도 지나가던 중으로 정황을 알지 못해 혹시 목격자가 있는지 주변에 문의했다. 그 때, 멀찍이 있던 한 40대 남성이 ‘성추행 사건’이라며 상황을 알려줬다. 다행히 당시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해, 윤 과장은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목격자에게 경찰 진술을 요청했다. 윤 부역장은 용의자가 열차를 타지 못하게 막으며 피해 승객, 목격자와 함께 경찰을 기다렸고 용의자는 곧 도착한 오류지구대에 현행범으로 인계됐다. 공사 최용운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지하철경찰대·지하철보안관 일일 합동근무, 매월 범죄 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또, “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시민 여러분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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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百年의 记忆,윤동주를 읽다”
    [동포투데이 연변=허훈 기자] 용정.윤동주연구회가 기획한 윤동주탄생100주년 계렬기념행사- 2, “百年의 记忆,윤동주를 읽다” 특강회가 3월5일 연변대학 종합청사 세미나실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연변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온 겨레가 추앙하는 시인의 백년제를 맞아 한국,일본, 미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연초부터 시인을 기리는 행사가 동시다발 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지난 2월 16일 윤동주 옥사 72주기를 맞아 용정 동산의 윤동주 묘소에서 시민 200여 명이 동참한 대형 추모행사를 가진 후 또 한번 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시인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회에서는 우선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원들이 조선족 사회 문화영역에서 날로 그 기상을 떨치고 있는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이 3년간 걸어 온 길에 대해 회고하고 “용윤회”의 올해 행사 기획과 “용윤회” 산하 력사답사팀의 답사기획을 발표하였다. 기획에 따르면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많은 일들을 펼쳐 나가고저 하고 있다. ▲ 특강회 전경 용정.윤동주 연구회 산하의 역사답사팀의 주도로 역사 유적지 탐방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며 윤동주의 숙명의 동반자이며 독립운동가인 송몽규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더불어 펼쳐 나가며 청소년인물전 “’별’의 시인 윤동주”를 출간, 각 학교에 무상으로 보내며 “’별을 노래하다’- 윤동주 시 가영대회”를 지난 해에 이어 제2탄으로 성대하게 거행하며 윤동주의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윤동주 평전” 그리고 윤동주의 문학생애를 소설화 한 장편소설을 출간하여 백주년에 헌례하려고 한다. 이외 윤동주 묘소 참배, 시 낭송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인의 백주년을 맞은 이 한 해를 축제의 분위기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특강을 하는 김혁 회장 특강회는 연변시낭송협회와의 협력으로 진행, 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윤동주의 주옥 같은 시편들인 “또 다른 고향”, "자화상", "참회록", “별헤는 밤”, "쉽게 씌어진 시"를 랑송했다. 곁들어 연변대학 “불사조” 풍물패의 공연, 그리고 용정시 문화관 배우들의 독창과 독무 등 이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강회에서는 일본 교토 불교대학의 시노무라 리에 박사가 “일본에서 일고 있는 윤동주 붐”에 대해 소개하였다. ▲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김혁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장이 “우리가 윤동주를 그리는 리유” 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 인물평전 《별헤는 밤: 윤동주 평전》의 저자인 김혁 소설가는 용정태생의 문인으로서 다년간 유서깊은 조선족역사문화의 발상지인 고향 용정과 용정이 낳은 민족시인 윤동주에 대한 숭경 및 민족작가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윤동주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혁 소설가는 연변작가협회 부주석(부회장), 소설창작위원회 주임(회장), 중국작가협회 회장으로서 장편소설 6부, 인물전 4부, 기행문집, 르포, 칼럼집 등으로 수십부를 발표 간행, 다쟝르를 폭넓게 아우르면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선족문단의 대표문인의 한 사람이다. 특강은 방대한 양의 도편자료를 곁들어 윤동주의 문학생애와 그 주변부 인물들의 역사의 갈피에서의 부침, 그와 더불어 한반도의 수난의 근대사를 폭넓게 아우르면서 윤동주라는 인물을 다각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접근, 조명하여 청중들의 공명과 찬탄을 자아냈다. ▲ 축하공연 김혁 회장은 특강의 말미에서 “윤동주와 같은 민족시인을 고향에 모실수 있고 또 그이의 백주년을 기념할수 있는건 우리 문단, 나아가 우리 사회의 축복이다, 백년을 기록하는 그이의 생애와 작품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인생의 유한을 넘어서는 문학과 예술의 영원을 본다”고 했다. “따라서 그이를 기리는 일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시간과 기회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우리 다 함께 손잡고 백년을 기록하는 민족 인걸의 생애와 작품들을 읊조리면서 우리의 민족시인을 목청껏 노래하자”고 주문했다. ▲ 축하공연 윤동주탄생100주년 계열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게 되는 특강회는 연변지역뿐아니라 조선족 집거구역인 북경, 상해, 청도, 심양 등지에서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윤동주의 고향인 용정에서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김혁씨에 의해 2014년 발족되어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고양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용정.윤동주연구회는 고향의 시인을 기리는 일에 게으름 모르고 달려 연변 지역에서 새롭게 “윤동주 붐”을 일으키고 있다. ▲ 주요 참가자 합영 특강을 시청한 시민들은 여태껏 윤동주에 대해 륜곽적으로나마 알고있을뿐이였는데 오늘과 같은 이런 특강을 통해 우리 민족 시인의 빛나는 생애와 민족의 수난사를 함께 돌이켜보고 이런 걸출한 시인이 우리 곁에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였다며 감개를 토로하였다. 대형 특강회에는 민족의 문화창달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많은 사회단체의 주요 맴버들과 문인, 매스컴 일군 그리고 윤동주를 애대하는 시민 1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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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3-06
  • ‘아내’ 를 임대할 수 있는 나라 – 태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홍콩 펑황망(鳳凰網)은 <아내>를 임대할 수 있는 나라 태국의 민속풍정에 대해 소개했다. 태국의 풍속업의 규모와 발달에 대해서는 세계가 공인하는 바이다. 만약 태국을 여행지로 선택하였다면 열대풍경과 그 곳의 음식만으로는 부족하다. 많은 여행객들은 훈훈한 태국의 밤을 찾으며 그 곳의 <신흥산업>인 <아내임대>를 체험하기도 한다. 임시아내를 <임대>해서는 거리를 거닐기도 하고 쇼핑하는가 하면 함께 자기도 하면서 잊지 못할 한단락의 로맨스를 역기도 한다. 태국 현지에서 아내를 <아내>를 임대하는 계층은 다종다양하다. 30살을 넘는 노총각이 있는가 하면 고국에 아내를 둔 유부남도 있으며 지어 60세를 훨씬 넘긴 유럽의 노인들도 있다. <아내>를 임대하는 가격은 시장시세와 상대에 따라 오르내린다. 일반적으로 월당 태국돈 8,000원으로 중국 인민폐로 환산하면 약 1500위안 가량이다. 또한 하루를 임대할 수도 있으며 그 가격은 인민폐로 약 60위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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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3-06
  • 황 권한대행 “北 탄도미사일 발사, 중대한 도발행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방어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대북 억제력 제고를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실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중대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현재 실시 중인 한미연합훈련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지하고,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중국이 반발하는 미군 최신예 요격 시스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한국 배치를 조기에 완료시켜 미국의 ‘핵 우산’ 제공을 축으로 하는 확대 억지 강화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교부도 6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작년 2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22일만에 이루어진 추가도발”이라면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2270, 2321호 등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나감과 동시에 미국·일본·EU 등 우방국들의 강력한 독자제재를 통해 북한이 감내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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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및 후원의 날"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레인보우 합창단의 "공연 및 후원의 날" 행사가 4월 3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사)한국다문화센터와 심재철국회부의장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팝페라 가수 정진성, Ballarejun 뮤지컬팀의 갈라공연, 크로스오버 국악뮤지션 애랑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행사는 레인보우합창단의 장미아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이주노동자 ‘블랑카’ 역할로 유명한 정철규씨가 ‘스팟 토크쇼’를 진행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공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레인보우합창단은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만든 합창단으로 여수엑스포 개막식, 청와대 국빈만찬,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 인천아시안게임폐막식에서 공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본부에 초청되어 ‘2016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평화대사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그리고 각국 청소년 대표들 앞에서 공연하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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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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