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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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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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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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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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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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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미셸.오바마 고도 서안에서의 중국역사문화여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웬 여사의 초청으로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3월20일 부터 26일 까지 중국에 대한 7일간의 방문을 진행했다. 미셸 여사는 처음으로 중국에 왔고 그의 방문은 미국 퍼스트레이디가 처음 단독으로 진행한 중국방문이었다. 3월24일 점심 미셜 녀사 일행은 이번 방문의 두번째 목적지인 섬서성 서안에 도착해 진시황릉 병마용 및 서안 남성벽을 참관하였다. 미셸 여사는 24일 오후에 유명한 진병마용에 왔고 짧은 한시간 남짓한 기간에 2000여년전 진용군진(秦俑軍陣)의 위무를 느끼게 되었으며 중국 역사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미셸 여사는 병마용을 "매혹적인 중국 고대기적"이라고 형용하면서 그와 그의 가족은 "이번 방문 추억을 영원이 소중하게 간직할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여사 서안 방문 일정에서 두번째 목적지는 서안고성벽이였다. 이 곳은 지금까지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규모가 가장 큰 고성벽 유적이며 지금으로부터 6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셸 여사와 그의 두딸은 남성벽에서 줄넘기를 하고 제기를 찼다. 그들은 루빅규브게임을 하는 학생, 연놀이를 하는 노인, 앙가춤을 추는 서안시민들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미셸 여사는 그들과 함께 줄넘기를 하고 앙가춤을 추었다. 미셸 여사의 딸은 서안 중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형 루빅규드게임을 하면서 학생들이 정성것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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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제10회 중국장춘군자란축제 25만명 구경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일간 펼쳐진 제10회 중국장춘군자란축제가 24일 결속되었으며 전시회기간, 전시장에 찾아와 군자란을 구경하거나 구입한 사람은 25만명에 달하고 군자란 거래액은 650만 위안, 계약액은 2000만 위안에 달한다고 중국길림망이 25일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는 중국 장춘시에서 군자란을 시화로 명명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고 또 제10회째로 군자란축제를 개최하는 해이다. 이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화 군자란, 30년 휘황의 문화전”을 증설했고 동부지역 군자란연합회를 설립했으며 장춘 우수 “화초재배자”를 선정했다. 특히 전시회 페막을 하루 앞두고 군자란 판매가 성황을 이루었던 것으로 보도는 전했다. 한편 군자란은 장춘시의 시화로 전국 20대 명화초중의 한가지 화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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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중국 길림성 올해 대기오염에 팔 걷고 나선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에서는 올해 맑은 하늘을 위해 대기오염에 팔 걷고 나선다고 중국길림망이 25일 보도했다. 3월 24일에 있은 길림성 대기오염 방지사업 회의에서 길림성에서는 올해 소형의 석탄보일러를 가속 도태시키고 낙후한 생산능력을 도태시키며 공업오염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기동차오염을 통제하며 미세먼지를 엄격히 관리통제하고 농작물줄기를 태우는 것을 금지하며 음식업종의 기름연기를 다스리고 중점 오염날씨 대응체계를 건립하는 등 8가지 중점사업을 틀어쥠으로써 길림성의 공기환경 질을 전면 승격시키기로 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 연말 전으로 길림성에서는 소형의 석탄보일러 30%를 도태시키고 배기량이 큰 차 9만 2000대를 도태시키며 공업기업 연기먼지 배출량 표준도달률을 90% 이상에 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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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부산시, 해외의료관광객 매년 최고치 경신 54%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부산시는 지역 의료기관 298개소를 대상으로 201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진료기준) 실적을 조사한 결과 21,7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14,125명보다 54% 증가한 수치로 2009년 해외환자 유치가 시작된 이래 매년 해외환자 유치실적은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하며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국가별로는 러시아가 9,894명으로 45.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중국 2,696명, 일본 1,589명, 미국 1,270명, 필리핀 905명, 베트남 787명 순이다. 국가별 증가율을 분석해 보면 러시아는 2012년 5,333명에서 86%, 중국은 1,542명에서 57.2% 각각 증가했다. 특히, 국가별 통계에서 주목할 점은 동남아시아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필리핀이 2012년 672명에서 35%, 베트남이 421명에서 87% 증가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함께 의료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러시아, 중국 외에 부산이 향후 중점 마케팅 대상국가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만한 의미 있는 통계로 보인다. 병원별로는 동아대학교병원이 9,894명을 유치해 1위로 조사됐으며 진료 형태별로는 입원 환자와 외래 환자가 각각 54%, 55%로 모두 고른 증가를 보였다. 특히 입원환자의 증가는 암, 심혈관, 척추·관절 등 중증환자의 증가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송근일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2012년도 외국인환자 1인 평균 진료비는 168만 원인데 러시아 환자 평균 진료비는 365만 원(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특히, 부산이 이러한 러시아 환자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며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라면서, “새로운 의료관광의 타켓지역으로 분석된 동남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4월 초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수관 베트남명예총영사가 직접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함께 참석하는 등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부산 의료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해 2020년까지 부산을 ‘아시아 3대 의료관광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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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서울글로벌센터, 1년간 12만건 외국인주민 문제해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해 3월, 확장 이전한 서울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에 1년간 하루 평균 5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12만건에 이르는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들의 애로사항해결에서 창업지원, 생활상담, 한국어교실 운영 등 종합지원서비스 체계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뤄진 상담은 총 4만5천건인데, 임금체불, 산재처리 등 ‘노무’ 상담이 11,761건 가장 많았고, 자녀의 교육과 학교, 교우관계 등 ‘교육’ 상담이 9,62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는 외국인 창업절차 등을 묻는 ‘비지니스’ 상담, 비자연장 등 ‘출입국 상담’ 등이 많았다. 특히 서울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언어권별 외국인 상담사와 한국인 글로벌센터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외국인주민들의 타국살이를 돌보고 있다. 서울글로벌센터의 업무 중 외국인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인권전담창구’다. 이 창구는 인권전문 변호사, 노무사 등 26명 인력풀 구성 운영하여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내에서의 임금착취 등 부당한 대우, 결혼이민자의 가정폭력 등의 심각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평일에 센터를 찾지 못하는 외국인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매주 일요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총 50회에 걸쳐 외국인 7,600여명의 고민을 해결했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주말 한국어교실,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외국인주민 공동체 리더 양성을 위한 다문화학당 운영 등으로 평일 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외국인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커뮤니티, 유학생 등의 화합과 교류의 행사 장소로 센터교육장을 무료 대관하여 주는 등 외국인주민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연고 구단 FC서울과 함께 ‘외국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내·외국인 총 1만 4천명이 축구 관람 및 문화행사에 참여했다. 스포츠를 통해 내·외국인이 화합하고 한국의 응원문화를 체험토록해 서울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주민의 서울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기 위한 타운미팅 개최, 글로벌콘서트 문화공연, 명절맞이 행사 및 자원봉사단 운영 등으로 내·외국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올해 4월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10명을 선발하여 외국인주민의 모국어 능력을 활용, 초기 입국자 등에게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어장벽 해소하고, 국가별 커뮤니티 통신원으로 활동하게 하는 등 외국인주민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9월에는 유학생 및 외국인주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국인 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 하는 등 자립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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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中 요녕성(辽宁省)법원, "단동해적" 46명에 실형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요녕성(辽宁省) 단둥(丹東) 앞바다에서 살인과 폭력, 어획물 약탈 등을 일삼은 “기업형해적” 일당에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요녕성고급인민법원은 최근 단동시에 속한 현급시인 동항(東港)시에 어업회사를 차려놓고 10여년에 걸쳐 폭행과 갈취를 자행한 강(姜)모씨 등 일당 4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씨는 1990년대부터 일당과 함께 운수회사를 운영해 자본을 모은뒤 배를 사들이고 정식법인을 세워 어업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의 부하들은 일반적인 어민들과 달리 해상에서 다른 어선들의 어구와 어획물을 빼앗고 반항하는 어민들에게 무차별폭력을 휘둘렀다. 강씨의 부하들은 다른 어선에 병과 돌멩이를 던지며 접근해 선박끼리 충돌시킨뒤 칼과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약탈을 일삼아 지역 어민들에게 해적으로 통했다. 피해어민들이 사건을 신고해도 합법적인 어업회사의 대표이자 시인대 대표로 활동하는 강씨는 매번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갔고 그의 사업은 날로 번창했다. 그러나 2010년 강씨의 부하들이 다른 어선의 선장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을 계기로 이들이 10년 넘게 벌여온 해적질의 진상이 드러났고 공안기관은 일당 46명을 일망타진해 법정에 세웠다. 법원은 2012년 이들에 대한 1심 재판에서, 확인된 인명피해만 사망 1명, 실종 4명에 부상자가 수십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피고인 전원에게 징역형을 내리고 해적질로 모은 7,5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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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25
  • 자유로운 고국방문과 "뉴 코리안드림"시대
    일전 한국 법무부가 발표한 "외국국적동포정책 개선사항 안내"를 보면 "만 60세 미만인 외국국적동포에 대하여 3년간 유효한 단기방문(C-3, 90일)복수사증을 발급하여 자유로운 한국방문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있다. 이는 한마디로 무릇 조선족이라면 다 한국을 쉽게 갈수 있다는 의미다. 한피줄을 가진 우리 민족한테 이보다 반가운 소식은 없을것이다. 이날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려왔고 또 이날을 위해 우리가 치른 대가도 만만치 않다. 80년대말부터 이어진 조선족의 고국행은 약보따리행렬로부터 시작하여 불법취업의 딱지까지 붙으면서도 고집스레 이어졌고 악덕브로커한테 수억원을 사기까지 당하면서도 끊기지 않았다. 새로운 리산가족의 량산이 조선족의 인구가 격감되고 농촌사회가 황페화되고 학교가 줄줄이 문을 닫는것으로 이어지고 지어 후세대를 구하라는 민족지성인들의 호소에도 불구, 이런 현상은 좀체로 누그러들줄 몰랐다. 이러한 과정에 발생한 "페스카마호사건"은 약 반세기 분단의 아픔속에서 서로간 다른 이데올로기와 이질화된 문화에 따른 민족간 갈등과 반목을 여실하게 표출했다. 다행히 무연고동포의 한국 방문과 취업을 허용하는 방문취업제도는 "해볕정책"처럼 조선족사회에 한오리의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었고 조선족을 더는 불법취업이 아니라 당당한 한국경제발전의 하나의 력군으로 등장시켰다. 부단한 조선족의 고국방문정책 개선과 재한조선족의 처우 개선 등으로 하여 현재 재한조선족수는 30~40만명에 달하고있으며 이들은 신속하게 한국내 여러 조선족밀집구역을 형성하고있다. 이런 시대흐름과 글로벌화에 맟추어 이번에 발표된 한국의 중국조선족 입국문호 개방정책은 중국조선족사회발전사로 볼 때 한낱 리정표와 같은 사건이라 할수 있다. 이 사건은 중한수교 20여년간의 괄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조선족사회성원들의 한결같은 요구와 강한 의지의 표명, 재한조선족사회의 부단한 노력과 호소하에 비로소 이뤄낸것이다. 또한 조선족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리해하고 그 개선책을 끈질게 추구해온 관련 령사들의 로고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조선족사회는 이번 동포정책 개선을 시점으로 하여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있다. 오로지 중국내 가정의 생계에 보탬으로 집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악렬한 3D 로동환경속에서 악착스레 일한 단계를 "코리안드림"현상으로 본다면 일정한 부의 축적과 함께 한국내 경제기반을 마련하고 또 한국내 젊은계층의 조선족 경제인, 박사 등 새로운 엘리트들이 배출되여 한국에서의 직접 성공을 겨냥하면서 조선족사회는 새로운 발전단계 즉 "뉴 코리안드림"시대에 진입하고있다고 할수 있다. 그렇다면 조선족의 자유로운 고국방문 허용은 조선족사회에서 "뉴 코리안드림"시대를 여는 전격적인 신호탄이 되여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조선족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욱 성숙되고 리지적인 사고로 새로운 비전을 가질 때라고 본다. 한국의 중국조선족 입국문호 개방정책에 대해 조선족사회는 반기면서도 한편으로 조선족사회 공동화(空洞化)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지 못한다. 과거 여러가지 조건 제한으로 한국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한국에 가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그 규제가 단번에 풀리면서 맹목적인 한국행으로 인한 여러가지 페단의 출현, 더우기 조선족인재의 류실을 초래해 조선족사회 전반에 마이나스영향을 주지 않을가 은근히 두려움도 앞선다. 다른 한편 이번 개선정책에 불법체류자와 위명려권자의 사면이 포함되지 않았고 또 취업규제가 풀리지 않았기에 자칫하면 조선족들의 자유로운 한국행이 불법체류로 이어질수 있다. 또한 F-4 비자의 단순직 취업도 제한되여있는 실정을 고려하면 한국내 불법취업에 대한 단속도 한결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0여년에 걸친 이주의 력사가 축적되여 드디여 맞이한 "뉴 크리안드림"시대는 과거의 락후되고 페쇄적인것을 지양하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지향하여 중한 량국에 기여하는 길을 함께 열어가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요녕신문 석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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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문화재청,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간 문화재협력 학술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화재청은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간 문화재협력 학술회의’를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와 관련한 남북 교류는 남북 동질성 회복과 민족공동체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한다. 평양 인근의 고구려 고분군 보존사업(2006년)과 개성 만월대 조사 발굴사업(2007년)을 시작으로 지속해 왔으나, 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이후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북의 문화재 협력관계가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흔들림 없는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성사(2.20.~25.)로 해빙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술회의 주 발표내용은 ▲현재의 북한문화재 관리실태 ▲앞으로 남북 공동조사 추진전략 ▲통일시대를 대비한 문화재분야 준비과제 ▲통일 후의 북한문화재 관리 방안 등이다. 학술회의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논의된 참신한 방안들은 해빙기를 맞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수용?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남북협력 방안들을 지속 발굴하여 현장에 접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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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남인도양서 추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WTC)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영국 업체가 수집한 위성 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실종된 MH370 여객기는 호주 서쪽 인도양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항공 측도 실종 여객기가 인도양에 추락했고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탑승했던 239명의 승객과 승무원 가족에게 공식 통보했다며 끝내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매우 침통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고기의 잔해물은 수거되지 않은 상태이다.다만 현재 호주 해군 선박이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에 가까이 접근해 수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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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 경기도 섬유업체, 중국 의류시장 개척 나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도내 중소 섬유업체 8개사가 경기도로부터 해외전시회 경기도관 참가 지원을 받아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Preview In China 2014)에 참가한다. 북경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CHIC 전시회는 전세계 20여개국 1천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관련 전시회로서, 한국에서는 독자적인 수행과 여유공간 확보를 위하여 동일 전시장에 이와 연계하여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를 계획하게 되었다. 경기도는 프리뷰 인 차이나 경기도관을 운영함으로써, 참가 중소기업에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료 50% 지원과 해외바이어 통역을 지원하고, 사후에는 수출컨설팅, 수출애로상담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해외 섬유전시회를 중국, 미국 등 4개국에 5회를 개최하여 총 49개사가 참가 6천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금년에는 이번 프리뷰 인 차이나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계 뮌헨 패브릭스타트, 추계 파리 텍스월드, 상해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에 있다. 해외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특화산업과(8030-27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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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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