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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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 서경덕, 캐나다 ROM에 한국어 안내서 제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ROM은 세계 최고의 자연사 및 문화 박물관 중 하나로 6백만점 이상의 유일무이한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세계 관광객들이 토론토 방문시 반드시 찾아가는 캐나다의 대표 박물관이다. 이번 한국어 안내서 제작에는 세계한인학생연합회 캐나다 지부 유학생들의 도움으로 각 층마다의 전시물 소개를 비롯해 박물관 내의 식사,쇼핑,일일 투어 등을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3만부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보면 아직도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곳이 참 많다. 이런 곳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직도 한글 및 한국어의 존재 유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상당수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이런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비치하게 되면 한글의 존재 유무도 홍보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을 후원한 송혜교는 "나역시 해외에 나가게 되면 그 나라의 대표 미술관 및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이 안돼 있으면 참 불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간 이 둘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등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또한 중국의 상해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 네덜란드 이준 열사 기념관, 미국의 안창호 기념관 등 해외 독립유적지에도 꾸준히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부터는 영국의 테이트 모던,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 등 유럽쪽 대표 미술관 및 박물관과 세계 유명 관광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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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5-11-19
  • 中 민정부 대표단 경주엑스포 공원 방문 … "대단한 행사" 극찬
    솔거미술관을 찾은 쉬리(徐立·Xu li) 기층정권 및 사구건설사 사장 등 중국 민정부 대표단 일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민정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측 대표단이 18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리 개최한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한·중 지방행정분야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중국 민정부 대표단. 쉬리(徐立·Xu li) 기층정권 및 사구건설사 사장, 이페이주앙(伊佩庄·Yi pei zhuang) 국제합작사 부사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일행이 이날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것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성공리 마친 현장을 둘러보고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만나 보기 위해서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자치부와 경북도 관계자 등도 동행했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쉬리(徐立·Xu li) 기층정권 및 사구건설사 사장 등 중국 민정부 대표단 일행.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대표단은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의 영접을 받고 신라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과 고난 극복을 담은 바실라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일행은 이두환 사무차장으로부터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상을 시청했다. 쉬리 사장은 이 자리서 세계 47개국이 참가하고 145만 명이 관람한 문화 축제를 성공리 개최한 데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문화․관광․경제가 한자리에 모인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를 부흥시키고, 경제 창출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행은 이어 경주타워에 올라 보문호 등 인근 전경을 둘러 본 후,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렸던 ‘실크로드 경주 2015’ 의 인기 콘텐츠 중에 하나로 엑스포 공원 상시 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을 찾아 체험에 나섰다. 쉬리(徐立·Xu li) 기층정권 및 사구건설사 사장 등 중국 민정부 대 표단 일행이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을 하고 있다. 소감을 묻자 쉬리 사장은 “매우 만족한다. 신라의 문화를 IT 기술과 결합해 만든 구성 모두가 너무 괜찮다”면서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엑스포 측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체험을 마친 쉬리 사장 등이 발길을 옮긴 곳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그림이 전시된 솔거미술관. 그림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둘러 본 이들은 소산의 그림 하나하나에 관심을 표하며, 그의 그림세계에 푹 빠져 들었다. 관람을 마친 일행은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주재한 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한․중 자치행정세미나는 양국의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행정자치부와 민정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그동안 양국에서 교차로 열렸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11-19
  • ROAD FC , MMA의 역사를 새로 쓴다
    [동포투데이] ROAD FC (로드FC)가 MMA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ROAD FC (로드FC)는 “Tencent(텐센트), Qihoo360(치후360), Baidu(바이두), Xiaomi(샤오미), Kakao(카카오)와 손잡았다”고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전 세계적으로 보도했다. ROAD FC (로드FC)는 5개의 거대 기업 마켓과 중국의 20개 게임 퍼블리셔(Game Publisher)가 합작하여 ‘격투게임연맹(MMA ACT)’을 창립, 2016년 상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더 나아가 VR(Virtual Reality),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사업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며, 종합격투기 대회사의 한계를 넘어선 MMA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ROAD FC (로드FC)와 손을 잡은 텐센트는 약 1811억 달러, 바이두는 약 679억 달러, 치후360은 약77억 달러, 카카오는 약 7억 달러로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들이다. 상장을 하지 않은 샤오미는 기업 가치가 약 500억 달러로 평가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 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를 기점으로 ROAD FC (로드FC)는 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컨셉의 종합격투기 대회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New Wave MMA’는 텐센트, 치후360, 바이두, 샤오미, 카카오까지 5개 혁신적인 기업들과 함께하는 것에 발맞춰 ROAD FC (로드FC)의 혁신을 표현하는 슬로건이다. ROAD FC는 (로드FC)는 기존 종합격투기 대회사들이 시도하지 못했던 기업화와 다양한 사업화, 그리고 아시아 격투 정신을 계승하는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종합격투기 단체로 새 출발 한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방 없는 지루한 그라운드 상황을 배제하고, 무술의 본고장인 아시아의 대표 무술 산타, 태권도, 가라데 등 다이나믹한 타격전 위주의 플레이로 긴박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수 있게 룰을 변경한다. 강한자만이 살아남은 냉혹한 승부의 세계인 격투 스포츠. 그 강한 힘을 학교 폭력 예방, 노인 건강, 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환원에 써 사회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New Wave MMA’가 ROAD FC (로드FC)다. 한편 ‘ROAD FC 027 IN CHINA’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ROAD FC 027 IN CHINA’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됐던 ‘ROAD FC 024 IN JAPAN’에 이은 ROAD FC(로드FC)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자 국내 메이저 스포츠 단체 최초의 중국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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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ROAD FC, 中 베이징서 기자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ROAD FC (로드FC)가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부터 중국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하는 파이터들과 ROAD FC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참여하는 기자간담회는 ROAD FC 027 IN CHINA 티켓 사이트 오픈, 격투게임연맹 출범식, 인터뷰, ROAD FC 027 IN CHINA 대진 발표 등이 진행되고 있다.
    • 스포츠
    2015-11-18
  • 우즈베키스탄, 불법선교 혐의 한국인 여성 3명 검거
    [동포투데이] 우즈베키스탄 동부 페르가나 주지역에 한국인 3명이 검거됐다. 우즈베키스탄 동부 페르가나 주지역에 한국인 여성 3명이 불법 선교 활동으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2015년 7월 관광비자로 부산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입국한 한국인 여성 3명(박정원, 신용암, 박인숙)은 '한국기독교회' 전도사업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적용되는 '양심 및 종교단체 자유' 법안에 따르면 종교서적은 등록된 종교단체에 한해 이용될 수 있으며 종교 전파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구속된 외국인들은 최대 5천 달러의 벌금을 지불해야 하며 해외로 추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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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中 네티즌이 파리서 겪은 테러 습격의 현장
    사람들이 허둥지둥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동포투데이]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현지시각 13일 저녁 사망자가 100여 명이 넘는 심각한 테러습격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칭, 닝샤, 후난등 출신의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테러 습격사건을 직접 겪었다. 중국 언론 화룽넷(华龙网)에 따르면 11월 13일 밤 9시경, 파리의 프랑스 경기장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으며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도 직접 현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 중이었다.”그 때 당시 충칭 네티즌 “쓰뤄”도 현장에 있었으며 이번 테러 습격사건을 직접 경험하였다. 네티즌 “쓰뤄”의 자리는 경기장의 H구역(동북입구)의 아랫 층에 위치해 있었다. 경기가 시작 되자 팬들은 응원에 몰두하였다. “그때 어디선가 요란한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그 소리는 경기장마저 진동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영문을 모른 채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되었으며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자 이상히 여겼던 관람객들도 다시 경기에 몰두했다.” 네티즌 “쓰뤄”는 좀 지나지 않아 또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소리는 H구역 경기장 복도에서 나는 소리 같았다고 했다. 샤잉샹(夏英祥)의 직장동료(우)가 파리의 경기장에서 축구경기 관람 중 찍은 사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누구도 몰랐다. 경기는 여전히 계속 진행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LCD화면에는 “경기장 밖에 폭탄테러가 났으므로 여러분들은 남쪽, 서쪽과 북쪽 문으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그때 헬리콥터가 상공에서 맴돌았으며 무장경찰들은 인파 중 수상한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지하철에는 완전무장한 경찰들이 반대 방향에서 걸어오고 있었고, 울프하운드를 잡고 있는 무장 경찰들이 삼엄한 경계로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네티즌 “쓰뤄”는 이렇게 적었다. 그가 집에 돌아가서야 테러리스트들이 파리의 여러 곳을 습격한 사건이 있었으며, 프랑스 경기장 부근이 테러습격 중 사망이 제일 적은 곳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장의 축구팬들은 아주 위험한 처지에 있었던 것이다. 샤잉샹의 직장동료가 프랑스 경기장을 빠져 나올 때 찍은 장면. 14일 저녁, 프랑스 국립공예기술학교(法国国立工艺技术学院)에서 석사공부하고 있는 중국 후난성의 유학생 샤잉샹은 위챗으로 기자에게 테러소식과 당일 저녁 어머니에게 쓴 메일도 함께 보내 주었다. 그는 메일을 통해 중국유학생들이 이번 테러습격 사건으로 처음엔 많이 분노했지만 현재 그들의 정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료에게서 완전무장한 병사들이 테러리스트를 사살하는 장면과, 한 술집 앞에 5,6명의 시체가 땅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메일로 전했다. (화룽넷 김복실, 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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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1-18
  • FIFA 월드컵 예선… 중국, 홍콩에 0:0 탈락 위기
    [동포투데이] 김판곤(金判坤) 한국 감독이 이끄는 중국 홍콩은 17일 홍콩 몽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G조 중국과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중국은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3위에 머물고 있다. 흔들리는 중국의 상황은 중국 홍콩이 만들었다. 현재 중국 홍콩은 중국에 1경기 더 펼친 상황이지만 2위에 올라섰다. 중국은 FIFA 랭킹서 84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 홍콩은 하위인 145위에 불과하다. 일단 조 2위까지 진출하는 최종예선서 중국 홍콩은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조 선두가 최종예선에 직행하지만 2위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일단 중국은 홍콩와 경쟁 때문에 조 1위를 거둘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잘못 단추가 연결되면 중국은 최종예선 진출도 어려워 질 수 있다.
    • 스포츠
    2015-11-18
  • 中 염성시, 한국문화 예술단지 종합예술상품전시홍보관 설립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 전시관사업 ‘예술통신’ 중국 염성시와 손잡았다 중국 염성시에 한국문화 예술단지 종합예술상품전시홍보관이 설립된다. 예술통신은 최근 전지장뷰티아트상품 유통 및 개발 업무에 관련, 염성시성남신구관리위원회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염성시는 지난 17일부터 한국문화예술상품 및 유통에 관련한 협조공문을 받으며 한국내 지자체와 협력안 등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 중국과 협조내용은 한국관련 상품유통 및 전시관 온·오프라인전시 및 지원 관련 부분이다. 예술통신 관계자는 “향후 민·관업무협력을 통해 한국내 뷰티아트상품을 개발 온·오프라인망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쉽으로 염성시에서 추진중인 한국문화 예술단지 한국전시관 온·오프라인 예술상품, 뷰티상품, 한국상품 등의 한국 내 관련한 사항을 예술통신이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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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18
  • 헉! 남자를 살해한후 그 성기를 잘라먹었다고?
    [동포투데이] 11월 17일 인도네시아 경찰은 살인혐의로 한 신혼부부를 체포했다. 홍콩 언론 봉황넷(凤凰网)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아내가 결혼전 성폭행을 당했음이 의심되어 그 성폭행범을 살해하고 성기를 잘라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자는 신혼날 밤 자기의 아내가 처녀가 아님을 발견하고 추궁했으며 아내는 결혼 일주일전 다른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체포된 아내는 단독범행임을 자백하였으나 당지 경찰은 부부가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이라고 보고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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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1-18
  • 국정원 "내국인 10명 IS 공개 지지…위험인물 48명 적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파리 테러사태 관련 현안보고에 앞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위원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2015.11.18 박동욱 기자 fufus@focus.kr 국정원이 18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IS를 공개 지지한 것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또 "2010년 이후 국제테러조직과 연계되거나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유포한 위험인물 48명이 적발돼 출국조치 됐다"고 발표했다.이날 비공개 회의에 참석한 정보위 야당 간사 신경민 의원은 IS 공개 지지 10명과 관련해 이병호 국정원장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파악은 못 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신원파악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는 기자의 질문에 신 의원은 "국정원은 '관련 법령 미비'라고 답변하며 법 핑계를 댔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이철우 의원은 테러조직 IS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한 김군과 가담하려고 출국하다가 적발돼 여권무효조치를 받은 내국인 2명 등 앞으로도 이같은 일이 계속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테러법이 없어 위험 인물이 국내에 있어도 조치할 수 없다"면서 "테러방지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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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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