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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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화웨이, 터키 5G 통신시장 공략 본격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5G 및 그 전망’을 주제로 한 터키 정보통신기술 산업포럼이 3일 수도 앙카라에서 개최되었다. 화웨이(華為) 등 중국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5G 통신기술을 홍보하며 터키의 5G 통신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포럼 현장에서 5G의 고속 다운로드, 스마트 패밀리, 안전한 도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선진적인 기술을 선보였고 현지 협력사와 공동으로 통신기술 ‘오픈 실험실’을 가동했다. 천하오(陳浩) 화웨이 중부아시아지역 총재는 5G 기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기계 사이, 기계와 기계 사이의 통신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스마트 의료, 스마트 교육과 스마트 교통 등 전문 분야에서의 적용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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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중국산 대형 여객기 C919, 5일 첫 비행 예정
    ▲ 사진제공=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C919가 곧 하늘로 날아오르게 된다. 기자가 중국상페이유한책임회사(中國商飛有限责任公司)로부터 받은 C919의 선실, 조종실 그리고 외관 사진을 함께 보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중국이 처음으로 국제 표준에 따라 연구 개발하고 자주적 지적소유권을 가진 대형 여객기로 5월 5일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첫 비행을 할 예정이며 당일의 기상 조건이 안 좋으면 순연하게 된다. C919비행기는 기본형 이코노미석이 168개이며 혼합 좌석이 158개이다. 표준 비행 거리가 4075-5555km인 대형 여객기 중의 입문단계 기종이다. C919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23개 이용자에게서 570 대의 주문을 받았으며 그중에는 평안금융의 주문이 가장 많은 50대로 기록되었다. 중국으로 놓고보면 C919는 하나의 간선 여객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민항이 수입에 의거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비형기를 연구 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 사진제공=신화통신 ▲ 사진제공=신화통신 ▲ 사진제공=신화통신 ▲ 사진제공=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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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가수 임단아, 신곡 '당신의 여자' 발매 임박
    ▲ 신보 '당신의 여자'로 호흡을 맞춘 작곡자 김준규와 가수 임단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트로트 신성 '임단아'는 작곡자 '김준규'와 작업을 결정, 6월 음반 발매와 동시에 대외적인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가수 임단아는 "2015년 '당신만 사랑할래요, 그 사람', 메들리 음반 '당신만 사랑할래요, 소풍 같은 인생, 정말 좋았네, 그다음은 나도 몰라요, 사랑도 모르면서, 아이 좋아라, 밤차 총 7곡' 발표 이후 2017년에도 새로운 음반을 준비해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주목할만한 작곡자인 김준규씨는 '남진, 이용복, 이은하, 노고지리, 김수희'등의 대형 가수와 히트곡 작업을 하였고 주현미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쌍쌍파티 메들리'의 주인공이다. 가수 임단아는 데뷔 후 이제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생활에 임하면서 '경북 중증 장애인 위한 행사', '안산 명화극장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돈 없이 돈 버는 일자리 플랫폼 기금 마련 자선 디너 패션쇼!' 등의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하며 차분하게 차기작을 준비해 왔다.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임단아 측은 "가수 임단아가 직접 작사한 신곡 '당신의 여자'는 '트로트 신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대형 가수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곡이다." 그리고 "그동안 가수로서 임단아가 무대에서 보여준 끼를 맘껏 발산하는 메들리를 비롯해서 다양한 콘셉트의 곡을 음반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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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中 외교부, 한미 군사훈련 예의주시...한반도 정세 격화 단호히 반대
    ▲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그 누구도 한반도의 긴장정세를 격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두대가 1일 괌 미군기지에서 이륙해 이날 점심 한국 동부 해역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북한은 미국 폭격기가 북한의 주요 목표를 상대로 핵폭탄 투하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이와 같은 무모한 도발행위는 한반도를 핵전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어떻게 평론하는가 하는 질문에"중국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관련 군사훈련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 정세는 고도로 민감하고 복잡하다. 중국은 긴장정세를 격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모든 언행을 반대한다. 현재의 급선무는 정세를 조속히 완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재가동하는 것이다.중국은 관련 각 측이 냉정과 억제를 유지하고 상호 자극을 멈추며 각 측의 접촉과 대화에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여 조속히 대화협상의 정확한 길로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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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스테파노 피올리, 장수 쑤닝 사령탑 잡는다 ...최용수 감독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딸리아 현지 매체인 밀라노 스포츠는 2일, 쑤닝그룹이 인터밀란의 감독 피올리를 장수 쑤닝 감독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인터 밀란 피올리 감독 밀라노 스포츠는 쑤닝그룹 이사장이며 인터밀란 보스인 장진둥(张近东)은 올 시즌이 끝난 후 피올리를 유임시키지는 않겠지만 그의 사업태도를 인정해 장수 쑤닝의 사령탑을 잡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올리 감독은 지난 11월에 인터 밀란의 감독을 맡았으며 초기의 18경기에서 14경기의 승리를 취득하였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유럽리그 참가 가능성이 매우 힘들게 되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수 쑤닝 또한 슈퍼리그에서의 플레이가 상당히 실망적인 바 7경기에서 3무 4패로 꼴찌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AFC에서는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소조경기에서 1위라는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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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선양한국국제학교 봉사단, 선양아동복지원 봉사활동
    ▲ 봉사단 기념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일, 선양 한국국제학교는 학생봉사단을 조직하여 선양 아동복리원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이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터득하게 위한 취지하에 진행되었다. 이날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원 장애아동과 1대 1로 결연을 맺고 식사, 산책 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자신의 용돈을 절약하여 매달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봉사활동 진행 아울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후원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생활”을 실천하기로 했다. 송인발 선양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배려심은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공동체 능력의 필수적인 요소"라면서"앞으로도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여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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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오지은 향한 복수의 칼 갈았다!
    ▲ 사진제공 = ‘이름 없는 여자’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7회분에서 홍지원(배종옥)은 손여리(오지은)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 생각, 복수를 다짐했다. 뱃속의 아이를 살리려 스스로 이름까지 지우고 교도소로 들어간 여리를 찾아낸 것. 여리는 지원의 지시를 받은 남성으로부터 도망쳤고 그 와중에 남성이 폐건물 아래로 추락했다. 남자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발신자는 지원이었다. 연락을 받은 이가 여리임을 안 지원은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아들이 죽었다며 “네가 어디에 숨어있든 끝까지 찾아낼 거야. 찾아서 자식 잃는 고통이 어떤 건지 똑같이 알게 해 줄 거야”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추락 사고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다 자신의 신분이 조회되지 않는단 사실을 알게 된 여리. 아이를 지키기로 다짐, 감옥에 숨기 위해 ‘나는 살인자’라며 범행을 인정했다. 살인죄로 징역 10년형을 받은 여리는 교도소에서 출산을 했고, 제 자식이니 키워주지 않을까 기대감에 연락했던 무열(서지석)은 해주와 함께인 것을 알았다. 마지막 희망마저 꺾인 여리는 아이를 보육원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여리가 아이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는데 불청객이 찾아왔다. 지원이 무열의 통화 기록을 보고 여리의 위치를 알아낸 것. “내가 그랬지, 널 꼭 찾아낼거라고”라는 지원의 목소리는 매서웠다. 지원은 여리와 그녀의 아이에게 어떤 복수의 칼날을 드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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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 연변부덕, 3부리그 쑤저우 동오에 3-4 패배
    ▲ 사진제공/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은 5월 2일 저녁 축구협회컵 3라운드 을급팀(3부리그) 쑤저우 동오(苏州东吴)와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 승자전까지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아쉽게 3-4로 패배했다. 양 팀은 전반전에 모두 득점하지 못하였다. 후반 14분 쑤저우 동오는 역습기회를 이용하여 선제 골을 냈다. 일부 주전과 외국용병을 뺀 연변부덕은 그야말로 잇발 빠진 호랑이와 같았다. 연변부덕은 경기내내 수세에 몰리다가 모처럼 추가시간에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내 동점 골을 만들었다. 1- 1 무승부를 낸 양 팀은 곧바로 페널티킥 승자전을 펼쳤다. 결과 쑤저우 동오는 4-3으로 연변부덕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하였다. 이날 수십 명의 쟝저후축구팬들이 현장에 모여 연변부덕을 응원하였다. 오는 5일, 연변부덕은 슈퍼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수 쑤닝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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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 민간장기요양인들 "요양사업 말살하는 복지부를 처벌하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는 5월 2일(화)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경찰추산 20개 이상의 단체와 협회 회원 2,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무회계 및 인건비 비율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 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는 5월 2일(화)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경찰추산 20개 이상의 단체와 협회 회원 2,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무회계 및 인건비 비율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이날 총궐기대회 결의문을 통해 “오늘 우리 민간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장기요양백만인 클럽 회원 일동은 보건복지부의 노인복지 행정 조치에 대한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구멍가게 보다 못한 열악한 재가장기요양기관에게 재무회계규칙의 덧을 씌우는 것은 도에 지나친 규제이며 억지로 꿰어 맞춘 졸속 행정이다 ▲민영장기요양기관에게 재무회계규칙을 의무화 시키려면 공익 사회복지법인과 똑 같은 재정적 지원의무를 다하라 ▲정부가 재정적 지원능력이 없다면 공익적 재무회계규칙과 민간회계규칙을 분리하여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극소수 민간장기요양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부 부정사실을 마치 모든 민간장기요양기관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오도하는 야만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 ▲ 민간장기요양기관의 염원과 바램을 담은 삼만 오천 장 이상의 탄원서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월 20일 직접인력 인건비 비율 지정 고시를 한 것은 위헌적인 것으로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 같이 요구한 후 “만일 장기요양기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민간 장기요양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허울 좋은 장기요양위원회의 심의와 일부 법정단체의 자문의 책임으로 돌리며 관련 규칙 제정을 강행한다면 무효소송은 물론 전 기관 폐업신청 등을 포함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먼저 폐업한 민간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애도식이 진행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서 반납과 폐업신고서 작성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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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재무회계 규칙 및 인건비 비율 고시 즉각 폐기하라!
    ▲ 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는 5월 2일(화)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경찰추산 20개 이상의 단체와 협회 회원 2,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무회계 및 인건비 비율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는 5월 2일(화)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경찰추산 20개 이상의 단체와 협회 회원 2,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무회계 및 인건비 비율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간장기요양인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질의서를 통해 “연휴기간에 궐기대회 진행 및 면담일정을 요구해 유감”이라면서, “사안이 중차대한 것이라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사항은 재무회계규칙과 인건비 지급비율 관련 고시”라면서, “오늘 이루어지는 면담에서 이루어지는 질의 및 요구사항은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고 장기요양기관의 80%를 점하는 14,000여개소의 의견을 정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문제의 발단을 노인의료 및 요양서비스의 재원 확보 차이에 대한 혼동을 들었다. 이와 관련 “노인의료서비스는 3가지 재원으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사회보험재정 ▲조세재정 ▲국민건강증진기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전에는 오랜 기간 동안 노인요양사업은 노인복지법에 기반하여 조세재정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서, “이에 따라 노인요양에 대한 모든 연구의 틀이 조세재정을 기반으로 한데 맞춰져 왔다. 이 틀 안에서는 재무회계규칙의 적용이나 인건비지급비율을 정하는 것은 당연하고 합리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하면서 재정확보의 곤란으로 인하여 외국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영리보장을 전제로 민간사업자들의 투자를 유도하게 되었다”면서, “이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시장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에게 운영 자율성과 영리성을 보장하는 것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해 당사자들의 몰이해 또는 조직 이기주의로 민간사업자들의 운영 자율성이나 영리성을 부정하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해 민간사업자들은 헌법상의 신뢰보호원칙, 영업의 자유, 평등권을 위반 및 침해하였다고 위헌성을 주장하면서, 재무회계규칙 및 인건비고시의 즉각 폐기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는 5월 2일(화)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경찰추산 20개 이상의 단체와 협회 회원 2,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무회계 및 인건비 비율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이 같이 문제점의 시작 등을 말한 후 “건강보험시스템과 장기요양보험 시스템은 완전히 동일한 시스템인데, 민간의료기관에 비하여 민간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가혹한 불평등한 규제의 합리적인 이유나 근거가 있는지요?”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민간기관이 난립하여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흔히 민간기관이 시장에 난립하여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규제해야 된다고 하는데 서비스의 질 저하에 대한 근거가 있는지?”를 거듭해 물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계속해서 ‘질 저하 판단근거가 혹시 기관평가에 의한 것인가?’라는 물음과 관련 “이미 공단에서 실시하는 기관평가는 실제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서류중심의 형식적인 평가라는 것이 중론이고,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평가는 만족도 90%를 유지해 왔다. 또한 실질적인 서비스 평가항목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민간기관이 부당청구를 많이 해서 시장에서 퇴출해야 되는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아시다시피 부당청구를 이유로 한 환수조치는 공정거래법 및 약관규제법에 의하는 경우 무효인 불공정한 수많은 규정에 의한 실적 위주의 현지조사에 의한다”면서, “인력기준 위반 및 감산 있으면 가산 없다는 규정에 의한 과도한 징벌적 환수금액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정책 기조가 공공 장기요양기관 확대인데, 이는 동일한 서비스에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복지재정 낭비가 아닌지?”라고 따져 물으면서 “애초 민간기관을 유입시킨 것은 예산문제 때문이었다. 동일한 서비스에 민간기관에 대한 예산 소요가 더 적은데 굳이 공공시설을 확대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따져 물었다. 이어 “혹시 공공시설의 서비스 질이 더 좋다는 편견에 의한 것은 아닌지?”라고 물으면서, “공공시설의 서비스 비교 우위는 더 많은 예산 투입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동일한 예산이 민간기관에 투입되는 경우 훨씬 서비스 질에 대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공공기관의 재정운영 및 서비스 질 평가를 보면 쉽게 입증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민간장기요양인들은 이 같이 강조한 후 “민간기관에 맞지 않는 재무회계 포기하고 기업회계에 의해야 한다”, “민간기관 운영 자율성 침해하는 인건비 고시 폐기”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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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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