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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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SB, ‘차르그라드’ CEO 암살 시도 저지
    [동포투데이] 스푸트니크통신은 6일,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우크라이나 공작부처가 준비해온 러시아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차르그라드(Tsargrad) 그룹의 CEO인 콘스탄틴 말로페예에 대한 암살 시도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따르면 암살 조직자는 1984년생 러시아 시민인 데니스 카푸스틴으로 현재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며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통제하에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반 푸틴 ‘러시아 자원 봉사단 (우크라이나 영토 방위군)’ 창립자이자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가푸스틴은 말로페예프의 승용차 바닥에 수제 폭발 장치를 설치하고 기회를 보아 폭발시키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러시아 언론인 다리야 두기나 씨를 살해 한 방식과 유사하다. 말로페예프는 6일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조직한 테러 시도에서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카푸스틴이 지난해 8월에도 수제 폭발장치를 사용하여 볼고그라드주의 한 석유·가스 시설 파괴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한 카푸스틴이 2일 브라이언스크주 마을 공격의 조직자이자 직접 참여자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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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이란, IAEA 핵사찰 협조 약속…감시장비 재가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AFP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틀간의 이란 방문을 마무리했다. 양측은 회담 후 공동성명과 기자회견에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란은 이전에 폐쇄된 일부 핵 시설의 감시장비 재가동을 포함하여 IAEA의 사찰 및 감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로시는 이란 측 초청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테헤란을 방문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모하마드 에스라미 이란 핵 에너지 기구 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로시는 4일 IAEA 본사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돌아온 뒤 언론에 이란 측이 IAEA가 포르도 핵 시설 검증 횟수를 50% 늘리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측은 지난해 6월 폐쇄했던 일부 핵 시설 내 감시장비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에서 감시장비가 가동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IAEA 이사회는 지난해 6월 미국 등이 채택한 결의안 초안을 통해 이란이 IAEA 사찰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란은 첨단 원심분리기 설치와 핵 시설에서 IAEA가 운영하는 일부 감시장비를 폐쇄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했다. 그로시는 또한 IAEA의 이전 이란 포르도 핵 시설 사찰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며칠 전 서방 언론은 IAEA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IAEA 사찰단이 지난 1월 22일 포르도 핵 시설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약 84%의 농축우라늄 '입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90% 이상 농축된 우라늄은 핵무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서방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도를 지목했고 이란은 핵 프로그램이 민간용이라고 주장했다. 글로시와 에스라미는 4일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IAEA의 보고서는 농축우라늄 84%가 아닌 84% '우라늄 입자'를 발견했으며, 이란산 농축우라늄은 60%를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IAEA는 앞서 이란의 미신고 지점 3곳에서 우라늄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그로시는 이란 측이 IAEA가 위에서 언급한 미신고 장소를 조사할 수 있도록 관련 장소 등에 대한 접근 권한과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IAEA와 이란 측은 조만간 다시 만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서방 외교관은 로이터통신에 서방 국가들이 6일 열리는 IAEA 이사회 분기별 회의에서 이란의 IAEA 사찰 비협조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무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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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2035년에 이르러 세계 인구 절반이 과체중 또는 비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4일 발표한 보고서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5년에 이르러 전 세계 인구의 51%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효과적인 억제나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35년에 이르러 전 세계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전 세계 총생산의 3%에 해당하는 4조 3,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비만연맹은 '2023년 세계 비만 지도집'을 발표하고 향후 12년 동안 전 세계 인구의 51%인 40억 명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어린이와 저소득 국가의 비만율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35년에 이르러 비만 어린이의 수는 2020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여 남아 2억 8백만 명, 여아 1억 7천 5백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는 향후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비만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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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1:1 학습멘토링에 참여할 자원봉사 대학생 멘토와 탈북학생 멘티를 모집합니다!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으로부터 ‘2023 탈북학생 학습멘토링 사업’을 위탁받아 올 한해 실시한다. 본 사업은 한국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학원 수강을 하지 못하는 등 도움을 받기 어려운 탈북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지식나눔을 실천하여 탈북학생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멘토)를 모집해 탈북학생(멘티)과 주요 교과목 중심의 1:1 학습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와 멘티 1차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 남북하나재단(www.koreahana.or.kr) 또는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www.gycenter.co.kr)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gycenter@gycenter.co.kr)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남북하나재단의 멘토 위촉장, 1365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증 및 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또한 학습멘토링에 우수하게 참여한 멘토와 멘티에게는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 김수영 대표는 “1:1학습멘토링이 탈북청소년에게 학업 능력을 향상하고 멘토와 소통을 통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북하나재단 정수화 교육지원부장은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은 공부하고 싶지만 가정 형편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탈북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대학생 멘토를 통해 개인과외 교사처럼 학습과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대학생 멘토와 탈북학생 멘티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남북하나재단 교육지원부 멘토링 담당자, 02-3215-5752 (사)글로벌청소년센터 멘토링 담당자,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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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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