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여름 하이하이(Hi海) 캠프’ 성료

  • 화영 기자
  • 입력 2016.08.29 17:0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이 다녀온 동해바다 해양캠프
3.PNG▲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중도입국청소년들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으로 ‘여름 하이하이(Hi海)’ 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해양수련활동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소속감과 단체생활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한국 내 단체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 에서는 협동수영, 해양 레프팅, 레크레이션 등 평소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 및 단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와 센터를 벗어나 또래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PNG▲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단체사진
 
최근 한국 귀화에 성공한 에트 자즈(22, 파키스탄 출신) 학생은 “파키스탄 사람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온 첫 여행이다. 한국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캠프다.”라며 이번 캠프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팀장은 “캠프에 참가한 중도입국청소년 중 학교 밖 학생들이 많은데, 학교를 다니는 여느 학생들처럼 기본적인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2.PNG▲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단체사진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운영 하는 곳으로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 한국사회의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 개소 1주년 기념 성과발표회를 진행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그동안 총 201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귀화시험 준비, 학교 편입학 서류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여름 하이하이(Hi海) 캠프’ 성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