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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70년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

  • 허훈 기자
  • 입력 2016.03.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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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는 사물과의 단절을, 청각장애는 사람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 헬렌 켈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작가 겸 사회사업가인 ‘헬렌 켈러’의 수많은 명언 중에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서술한 명언이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을 계기로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사람과의, 사회와의 단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 더욱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여서 한국농아인협회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남북간의 수화언어의 동질화 논의도 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기념대회]는 3월 21일 정식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촉했으며, 6월 행사를 위하여 전국의 190여개의 농아인협회 지부와 각 지역 관공서, 정부기관, 기업체의 협력과 도움으로 3일간의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행사의 첫날인 6월 2일(목)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과 공연(콘서트), 영상 상영 등 농아인과 비농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3일(금)~4일(토) 2일간은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외 전문인을 초빙한 세미나와 문화공연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이호’ 대회준비위원장은 “전국단위의 농아인 행사는 20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70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70년의 저력으로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기념대회]를 통하여 70년 역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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