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대학로 뜨겁게 달군다

  • 기자
  • 입력 2016.02.23 14: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봄에서 일 2회 공연

 
untitled.png▲ ‘12인의 성난 사람들’ 원작 각본 레지널드 로즈, 연출 오창섭, 기획 나비꼬리, 단체 십이가 공연하며 배우 김진환, 양혜림, 김주황, 윤현경, 김버티, 이호균, 양권석, 김지훈, 김준희, 한호성, 이휘웅, 오세창이 출연한다.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장유리 이사장)가 제작에 참여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오는 2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봄에서 일 2회 공연한다.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동명의 고전 명작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이 원작이며 원작영화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데뷔작이자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장에 선 16세 소년의 마지막 판결을 앞두고 12명의 배심원들이 최종결정을 위한 회의에 소집된다. 단 한명의 배심원을 제외한 모두가 소년을 유죄로 판정한 상황에서 소년의 무죄를 주장한 배심원과 나머지 배심원들과의 설전이 극을 이끌어 간다. 배심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소년의 목숨을 저울질 하는 동안 관객들은 자신의 견해와 군중심리, 편견에 대하여 되묻게 된다.
 
극단 십이 측의 연출 오창섭은 여러 군상들의 인간적 고뇌와 심리적 변화를 우리 사회, 그리고 각 개인에게 되묻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으며 연극은 원작의 플롯에 충실하지만 편견에 의해 가려진 진실에 집중하여 현대 사회의 불편한 이면을 재조명코자 한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대학로 뜨겁게 달군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