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투자, 환경보전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 적극 협력할 것
[동포투데이] 한중 양국 공동의 전통명절 설을 앞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중국 국영국제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에게 설 인사를 전하면서 새해 서울시는 관광, 투자, 환경보전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중국 관광객들이 2015년 서울에 보내 준 신뢰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새해 서울시는 관광 품질 제고에 더욱 중시를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메르스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12년만에 처음 감소했으나 600만명에 가까운 중국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 절대다수는 서울을 찾았다.
관광을 제외하고 2015년 중국에서 온 외래투자가 대폭 성장한 것도 서울시 경제발전의 일대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2015년 서울시가 영입한 외국직접투자가 84억 8900만달러로 동기대비 54.7% 성장하여 새 기록을 창조했다. 이 가운데서 중국의 투자는 동기대비 2138% 증가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은 중국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갯벌 고립 중국인 노인에 구명조끼 내준 해경, 끝내 순직
△해양경찰관 고 (故)이재석 경사. 인천해경 제공 [동포투데이] 인천 앞바다에서 고립된 중국인 노인을 구하려던 해양경찰관이 끝내 순직했다. 위험에 처한 이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고 물살에 휩쓸린 그는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 -
광복 80주년, 중국서 한국광복군 기념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광복 80주년과 한국광복군 창설 8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각지에서 한국광복군 관련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이번 행사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주관으로 마련해, 난징·충칭·청두·시안 등지에서 사적지 탐방, 임시정부청사 교류 세미나, 전시와 ... -
美 보수 인사 찰리 커크 피격 사망…22세 대학생 용의자, 경찰관 아버지에 의해 제압
▲경찰이 발표한 커크 피살 사건 용의자 사진 [동포투데이] 미국 유명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강연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의 용의자가 22세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그의 아버지이자 현직 경찰관이 아들을 직접 제압해 당국에 넘긴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 -
김경협 동포청장 “연결 넘어 연대로…동포사회 지원 강화
△제3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취임식(사진=재외동포청) [동포투데이]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이 10일 취임식에서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 연수구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의 경험과 ... -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51명 명단 공개…정부 “무관용 원칙” 천명
[동포투데이]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고액·상습 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하고 신용제재를 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했다. 노동부는 10일 ‘임금체불정보심의위원회’를 열고 체불 사업주에 대한 명단 공개와 신용제재 대상을 심의·의결했으며, 11일부터 공식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 -
민주당 “종교 악용한 정치행위, 반드시 근절해야”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 겸 세이브코리아 대표의 구속을 계기로 “종교를 악용한 정치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환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치적 이익을 편취하기 위해 종교를 악용해서는 안 된다”며 “손현보 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
실시간뉴스
-
철도경찰, 열차 내 상습 절도범 검거…천만원 상당 노트북 등 절취
-
통계청, 2024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 혼인 14.8% 증가, 이혼 1.3% 감소
-
"고령화 가속화 속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진입 임박…가족 부담도 가중"
-
'소녀상 조롱' 美유튜버 "한국은 미국 속국"..."강력 처벌해야"
-
천안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4명 사망, 중국인 노동자 2명 포함
-
윤석열지지자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 시도하다 체포
-
중국인 무리, 대림동 식당서 한국커플 집단폭행
-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79명 사망·2명 생존
-
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여객기 착륙 중 추락···생존자 확인 중
-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 폭행·성추행 의혹…대기업 책임회피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