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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페이스북에 위안부 관련 '아베 비판' 광고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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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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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에 위안부 관련 '아베 비판' 광고 올려
캡처.PNG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관련 아베 총리 비판 광고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를 올린 서 교수는 "최근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UN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지난 1월 아베 총리가 국회에서 얘기한 것을 그대로 옮긴것으로 역사왜곡을 또 시작한 격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본 정부의 이런 역사왜곡 행위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을 압박해 나가는 것이 일본의 역사왜곡을 막을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45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광고는 지난 1년 전 배포 후 2차로 진행하는 것이다. 미국 오바 대통령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발언과 네덜란드 외무장관 및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등을 삽입하여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세계적인 반응을 전했다.
 
또한 아베 총리를 캐릭터화 하여 '일본이 국가적으로 여성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근거없는 중상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목소리 그대로 영상안에 넣어 아베 총리의 역사왜곡 실상을 그대로 전달했다.
 
특히 맨 마지막 장면에는 세계적인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단순한 바보로 그치지만, 진리를 알면서도 그것을 부정하는 일은 범죄다'라는 문구를 넣어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 정부와 아베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영상광고는 전 세계 젊은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계정인 페이스북에 미국,독일,중국,호주 등 주요 10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중이며 NYT,WSJ,WP,CNN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영상을 링크했다.
 
특히 이번 영상광고는 전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유럽,미주 등 각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광고는 서 교수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eokyoungdukPR)를 통해 4개 언어로 광고에 관한 보충설명과 함께 널리 퍼지고 있으며 이번 광고비용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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