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차재봉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이 송년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회장 차재봉)는 지난 13일 대림동 J&J웨딩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도약을 위한 ‘2015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70여 명의 대원과 영등포경찰서 외사과 유영종 계장, 유승룡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청 자치행정 김정수 과장, 대림3동 권희자 동장, 대림3동파출소 이진훈 소장, 산재협회 장제관 회장, 중한뉴스 박영철 사장, 다문화영상예술협회 오흔 회장, 동포투데이 정경화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되돌아 보는 송년회 시간을 가졌다.

▲ 최인자,최춘길,신금옥,이성우 대원이 김갑식 영등포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송년회는 김갑식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수여 등 시상과 차재봉 회장의 송년사, 영등포경찰서 외사과 유영종 계장, 유승룡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청 자치행정 김정수 과장 등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공연과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갑식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은 한해 동안 자율방범 봉사활동에서 모범을 보여준 최인자,최춘길,신금옥,이성우 대원이 수상했으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표창장은 강명근, 이창택,이태근,김문란 대원이 받았다.

▲ 강명근, 이창택,이태근,김문란 대원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4년 6월 대림동 2,3동과 신풍 등 지역에서 활동하던 방범대를 통합하여 창설한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는 초대 차재봉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공식출범하여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
차재봉 회장은 송년사에서“한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방범활동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방범대원들과 내외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는 차재봉 회장을 중심으로 약 70여 명의 대원들이 영등포구 대림, 신풍 등 지역에서 야간 순찰활동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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