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계의 바흐, 세상 가장 아름다운 '초코파이' 선봬
[동포투데이] 2002년 ‘춤추는 원숭이 빨간 피터’(알과 핵 극장)를 시작으로 창단되어 한국 연극의 세계화를 목표로 ‘황금연못’(대학로 극장), ‘춤추는 파도’(포스트 극장), ‘Korean Shaman Chant’(뉴욕 카네기 홀 극장), ‘말뚝이 짓’(남이섬 국제 원맨쇼 페스티벌), ‘소풍가는 길’(김천 국제 가족 연극제 참가작), ‘압구정 18층’(압구정 예홀) 등을 공연해온 <장두이 레파토리 극단>은 2015년 년말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가족 사랑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담은 따뜻한 연극 “초코와 파이”를 공연한다.
이웃에 사는 대학 생물학과 1년생(초코)과 고딩(파이)의 감수성 짙은 관계와 사랑을 배경으로, 각자의 가정의 소중함과 삶에 대한 치열한 세상 겪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현재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 속 감수성과 자유 의지를 맘껏 벗겨내는 아름다운 한 편의 무지개 같은 연극이다.
장두이 레파토리 극단은 입시 지옥과 학교, 친구의 진정한 우정이 사라진, 청소년의 놀이를 잃은 우리 청소년들과 가정에 보내는 <사회,가정,교육 문제극> 인 이 한편의 공연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우리의 문제와 그 문제에 대한 힐링과 치유가 되는 계기가 되고자 하는 것이 제작진의 진솔한 바람이라고 밝혔다.
오랜동안 배우, 연출가, 극작가, 시인으로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연극인 장두이씨가 쓰고 연출한 ‘초코와 파이’는 그의 청소년에 대한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는 또 하나의 교훈적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연극 “초코와 파이”는 한국국제예술원 연기예술과 학생들과 현업 배우, 스탭 진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토리 시놉시스*
이웃에 함께 사는 초코(대학 생물과 1년생)와 파이(고등학생)는 어느 사이 서로에 대한 관심이 발전되어 사랑으로 이어진다. 이 두 사람의 아빠와 엄마는 담벽(앙상블들이 연기함)을 쌓아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하고 시험한다. 그러나 그러한 두 부모의 계략에도 굳건히 헤쳐나가는 초코와 파이는 드디어 결별하면서 어려움을 당하고 마침내 다시 사랑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
공연일시 : 2015년 12월 21.22.23일(월.화.수) 28.29.30일(월.화.수) 8pm
공연장소 : 압구정 작은 예홀(한국국제예술원 5층/강남구 언주로 174길 30)
문의처 : 02)541-6690. 02)2055-1983. 010-9753-0525
입장료 : 일반 1만원(초.중.고 5천원)
작.연출 : 장두이
음악 : 신수정
출연 : 서은주(마미), 최재호(빠빠), 임규(초코), 선은혜(파이), 앙상블(강유정,신 진호,박민재,안우진,정인승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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