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교육, 국악축제, 세계화를 주제로 살펴본 우리 음악의 오늘과 미래
▲왼쪽부터 시계방향. 박정경, 변미혜, 오훈성, 주재연, 김주홍, 허윤정, 김희선, 김유정
국악, 오늘을 보고 내일로 간다.
국악방송은 전통음악과 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모색하고자 송년특집 좌담회 <국악, 미래를 향하여>를 방송한다.
12월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주에 걸쳐 방송되는 이번 좌담회는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과 김상영 교수의 사회로, 국악의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는 국악교육, 국악축제, 국악의 세계화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현황 진단 및 방안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1편. <국악과 교육>. 백년대계를 위하여.
국악의 생활화, 대중화를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과 견고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 교육현장에서 오랫동안 몸담으며 국악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교육의 핵심과 구체적 방안을 살펴보며 백년대계를 생각해본다. 우리나라 음악교육의 권위자 변미혜(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정경(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허정미(가원초등학교 교감)가 출연해 음악 교과서, 교사 연수프로그램, 디지털 국악교육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국악과 교육> 편은 12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2편. <국악과 축제>. 모두의 음악, 모두의 축제로.
오늘날 ‘국악축제’는 일탈의 축제를 통해서 일상의 음악으로 인식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 또한 월드뮤직 축제, 지역과 연계한 관광축제 등에서 국악은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이 되었다. 이를 통해 국악의 일상성을 회복하기도 하고 반면 낯설고 특수한 음악으로 일탈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이제 국악계에서 ‘축제’는 우리 음악을 보고 듣고 즐기는 일상의 시공간이 되었다. 하지만 축제가 넘쳐나면서 길을 잃은 축제도 넘쳐나게 되었다.
국악축제와 아닌 것의 경계는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듣는 국악이 아닌 체험하는 국악, 모두의 국악이 되기 위한 건강한 축제의 길은 무엇인지 질문해본다. 계명국(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사무국장), 오훈성(한국관광문화연구원 부연구위원), 주재연(서울아리랑페스티벌 예술감독)이 출연해 국악축제의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그려본다.
<국악과 축제> 편은 12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3편. <국악의 세계화>. 한국을 담고 세계를 안다.
해외에서 국악은 더욱 주목받고 환영받는 음악이 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해외 축제와 레지던시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인해 이미 해외무대로 영역이 확장 및 이동하였고 국악인들은 국내보다는 해외를 더 선호하게 됨으로서 세계화, 월드뮤직화는 국악계의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국악이 세계인의 음악으로 공감되고 선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악의 보편성과 특수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획득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까. ‘국악의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행해질 때 오류와 문제는 없는가.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김유정((재)예술경영지원센터), 김주홍(노름마치 예술감독), 김희선(국민대학교 교수), 허윤정(거문고 연주자)이 출연해 세계음악 ‘국악’의 다양한 사례와 정책을 살피고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고민해본다.
<국악의 세계화> 편은 12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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