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를 빛낸 국악인들이 펼치는 뜨거운 축제
사진제공 : KBS 국악대상
[동포투데이] 2015년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이 12월 19일(토) 저녁 7시 KBS홀에서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의 진행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지난 10월부터 해당 분야의 음악가, 국악 관련 프로듀서, 공연기획자, 교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두 차례 추천 과정과 본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2015 KBS국악대상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문별 수상자들이 탄생했다. 올해는 민요상에 최윤영, 판소리상에 안이호, 연주 현악상에 곽수은, 단체상에 바라지처럼 실기뿐 아니라 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 작업까지 활발하게 하는 국악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던 한 해였고, 작년에 이어 30대 후반과 40대 초반대의 젊은 국악인들의 수상이 두드려졌다.
또한 이번 국악대상 수상자들이 가진 공통된 특징 중에 하나는 대중에게 국악을 편안하게 친근하게 전하기 위한 활동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전통을 소재로 다른 장르와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시도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며 대중들과 소통해 온 활동을 펼쳤다.
매년 가장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부문은 연주 관악상과 연주 현악상. 올해 연주 관악상 수상자 김효영 씨는 피리를 전공했지만 생황의 신비한 음색에 푹 빠져 생황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전통음악에서부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까지 꾸준하게 해왔다. 또한 연주 현악상 수상자인 곽수은 씨는 연주는 물론이고 꾸준한 창작 작업을 하며 자신의 작품을 음반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왔다.
2015 KBS 국악대상의 방청은 ‘KBS 국악대상’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시상식은 KBS1에서 오는 31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영예의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경상도민요를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소리꾼
▲민요상_최윤영(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며 판소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소리꾼
▲판소리상_ 안이호
생황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하는 연주자
▲연주 관악상_김효영(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이수자)
연주와 창작을 통해 가야금의 깊은 멋을 알리는 연주자
▲연주 현악상_ 곽수은(영남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진도씻김굿을 바탕으로 한 즉흥음악을 추구하는 젊은 단체
▲단체상_ 바라지(2011년 창단한 8인의 국악단체)
전통적 소재와 현대적 감각이 만난 작품들을 발표해 온 작곡가
▲작곡상_ 안현정(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전통무용의 보존과 재구성을 통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무용가
▲무용상_ 윤미라(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
해외를 중심으로 전통음악 음반 제작 및 공연을 기획하는 회사
▲출판 및 미디어상_저스트뮤직 (대표: 김선국)
대금의 지평을 넓힌 국악계의 큰 스승
▲특별공로상_ 이상룡(단국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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