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나라, 2002년부터 북한 어린이, 태안 거주 어린이 돕기 실천
배우 장나라가 25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2015 제2회 행복 나눔인' 시상식에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라원문화>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2015년 제2회 행복 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속사 라원문화는 26일 "장나라가 25일 열린 '2015 제2회 행복 나눔인'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행복 나눔인'은 나눔으로 사회적 본보기가 된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시상식이다. 2011년부터 매년 열렸고, 올해는 두번째 시상식을 열었다. 일반인, 나눔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개인 29명, 민간봉사단체 11개 등이 선정됐다.
장나라는 지난 2002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드라마 출연료 4000만원을 북한 어린이 돕기에 쾌척했다. 2004년에도 탈지분유 2억원 상당을 북한 육아원에 지원했다. 2008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당시 피해 어린이와 북한 어린이를 위해 의류 1억40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현금과 물품 총 10억원 상당을 후원해 왔다.
장나라는 "귀한 분들과 함께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아직 '행복나눔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것같다. 상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나누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내년 1월 복귀한다.
포커스뉴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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