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 학생 대상, 5박6일 일정..인내심과 인성교육 등 도전정신 함양
방학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저녁 순검을 받고 있다. (사진= 교육그룹 더필드)
[동포투데이] 지난해 9월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전국 시청률 19.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달 20일에도 ‘여군특집’ 시청률이 15.3% (29회, 닐슨코리아)로 고공행진을 이어고 있다.
겨울방학을 2달 여 앞두고 진짜사나이 인기에 최근 학부보들의 자녀에 대한 병영 체험 캠프를 주문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자녀들에게 인내심과 인성교육 등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해에 ‘진짜사나이-신입사원 특집’에 이어 오는 겨울방학에 ‘진짜사나이- 해병대 캠프 청소년 특집’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제 32회 해병대 병영체험&인성교육 캠프'는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3기(12월 27일(일)~2016년 01월 01일(금), 144기(2016년 01월 03일(일)~08일(금)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학캠프의 지도자들은 인성교육 지도사,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국가자격자와 안전요원 등의 교관들이 직접 지도해 눈길을 끈다.
이번 해병대 청소년 특집 캠프는 육·해·공군·해병대 등 훈련소에서 5년~10년 이상 훈련교관을 지낸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군부대 생활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진짜사나이' 방송된 후 실제 학보무들의 병영체험 캠프 문의가 2배 이상 늘었다"면서 “오는 겨울방학 캠프와 맞물려 인성교육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사례도 적잖다"고 말했다.
실제로 더필드는 2003년 개원해 현재까지 특목고, 외고 등 초·중·고 학생 139기 까지 2만 7000여 명이 2박3일에서 2주 과정으로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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