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꿈의 아리랑"이 울린다

  • 기자
  • 입력 2013.08.04 16:0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fcaf5c7ccfca4a40b2bb7b4012396858.jpg
(사진설명: 꿈의 아리랑 공연의 한 장면)
ee8c89ddd4c64503b6c054e1a64c29e2.jpg
 
(사진설명: 꿈의 아리랑 공연의 한 장면)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센터 조선어부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대형 음악무용서사시 "꿈의 아리랑"이 2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월강, 계몽, 항쟁, 희열, 새봄, 비약 등 6막으로 이루어진 "꿈의 아리랑"은 중국 조선족 백년역사를 배경으로 조선민족이 겪어온 곡절 많은 세월과 발전과정을 생동하게 반영했다.
공연은 역사와 현실, 전통과 현대, 음악과 무용, 연극을 상호 결합한 형식으로 조선민족의 부지런하고 소박한 민족성격을 돋보여주었고 어려움과 과감히 맞서 싸우는 민족정신을 부각했다.
박일선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주임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공연은 조선족문화 생활을 다채롭게 한다"고 얘기하면서 "현재 조선족 문화가 점차 사막화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조선족 예술발전에 일역을 담당하여 문화의 화단을 가꾸어 나가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꿈의 아리랑" 오향옥 총감독은 "조선족 역사를 우리가 다시 한번 돌이켜본다는 시점에서 그때 시절을 대표할 수 있는 음악과 무용을 통해 어린이들도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소개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중국 조선족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가슴 뜨거운 순간을 느껴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과 림정, 최경호, 정인덕, 김동현 등 유명한 가수와 연극배우 그리고 예술학원 학생 등 80여명이 "꿈의 아리랑"에 출연했다.
"꿈의 아리랑"은 8월 2일~3일 베이징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 中 상무부, 美 수출통제 조치 강력 반발…
  • 국민의힘
  • 모순의 집합체? 연변룽딩 이기형 감독의 빛과 그림자
  • 이재명 후보 노동계 지지 확산…전국 각지서 지지선언 잇따라
  • 민주당 광주-한국노총 광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선 승리 함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베이징에서 "꿈의 아리랑"이 울린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