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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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호남위성TV는 25일, 왕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정월 대보름날 저녁 즐거운 오락프로를 방송하며 사회자(MC)들로는 허지웅이 주도하는 여러 명의 유명 사회자들 외에 한국 인기그룹 f(x)의 팀장 송천(빅토리아)도 사회자팀에 합류하며 그녀는 “아름다운 신” 역을 맡는다고 선포했다고 경화시보가 26일 보도했다. 

호남위성TV의 정월대보름날 예능프로에서 송천은 “아름다운 신”으로 분장해 사회를 맡지만 노래하고 춤추며 진행하는 패션쇼에도 도전한다. 비록 높은 무용실력을 갖고 있지만 노래하고 춤추며 패션쇼를 한다는 것은 송천에게는 처음 하는 일이다. 

한편 송천은 1987년 2월 중국 산동성 청도에서 출생, 북경무용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북경시 무용콩쿠르를 통해 한국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 스타 이중기, RAIN 등과 함께 광고촬영을 하는 등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송천은 정식으로 한국 (X)조합팀의 팀장으로 발탁되었으며 에프엑스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를 냈다. 2010년부터 한국 TV프로에 자주 출연해 시청자들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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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천, 中 호남위성TV 정월보름날 예능프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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