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퀘어소프트, 본 행사에 온·오프라인 맞춤형 전산발매솔루션 구축
웹 및 모바일, 현장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발권 위해 최신 IT기술 적용
전산장애 대비 위해 연인원 536명, 사전판매에 연인원 330명 배치
주요 포털 및 여행사, 기업복지몰 등과 협력으로 온라인 홍보도 전개
▲사진자료: 고양국제꽃박람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봄을 알리는 1억 송이 꽃들의 향연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관람객들에게 안정적이고도 편리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기반의 예매시스템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을 대거 도입했다. 전통산업인 화훼에 최첨단 IT가 융합한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IT 전문업체 씨스퀘어소프트(www.mainticket.co.kr)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유·무선 및 온·오프라인의 박람회 맞춤 전산발매 솔루션을 구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씨스퀘어소프트는 2001년 설립된 문화관광시설 예약발권 PG서비스 전문업체로 지금까지 가평 자라섬 씽씽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고성 공룡엑스포축제 등 다수의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사용자경험 중심의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서비스 등 최신 IT트렌드를 대거 적용했다.
▲사진자료: 고양국제꽃박람회
특히 씨스퀘어소프트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확산에 맞춰 인터넷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입장권 판매 및 정산, 오픈마켓과 연동한 입장권 판매시스템 등도 구축해 박람회가 안정적이고도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온라인 티켓판매의 경우 옥션티켓, 지마켓, 하나프리티켓, 이제너두, 이지웰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들도 편리하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티켓예매시스템도 구축됐다. 스마트폰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원 및 권종 등을 선택한 뒤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즉시 화면이 넘어가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하여 종이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씨스퀘어소프트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검색 노출 등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복지몰, 여행사 등과도 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자료: 씨스퀘어소프트 로고
전산장애에 대한 대책도 갖췄다. 씨스퀘어소프트는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발권 시스템 다운에 대비해 자사의 전산 전문인력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씨스퀘어소프트는 본행사 운영에 연인원 536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원활한 예매권 사전판매를 위해 연인원 330명을 행사기간 동안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행사장 현장에서 사업관리, 현장책임자, 현장매니저, 판매원 등으로 업무를 분담해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매표소별로 티켓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각각의 매표현황을 감독할 계획이다.
씨스퀘어소프트는 고양시 거주자 가운데 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한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 및 현장 진행정보 교육을 실시해 매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씨스퀘어소프트의 박현진 대표이사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양한 꽃 예술작품과 아름다운 정원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가 전산시스템의 에러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그 동안 쌓아온 다수의 국제행사 시스템구축 노하우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스퀘어소프트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u-문화세상'이란 모토로 문화관광시설 예약발권 PG서비스, 문화관광시설 인프라사업, 외국인 사후면세점 등의 시스템을 구축 및 공급한 IT 전문업체로, 지금까지 180여 군데의 극장, 예술의전당 등 100여군데의 공연장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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