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 허훈 기자
  • 입력 2014.10.29 21:4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는 10 월 27일, 한국 정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신청한 ‘농악(Nongak, Community Band Music, Dance and Rituals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대해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하였다고 29일, 외교부가 밝혔다.
 
유네스코 누리집(www.unesco.org)을 통해 등재된 평가결과에서 농악은 심사보조기구 심사 시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권고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유네스코 사무국은 한국의 등재신청서를 모범사례로 평가하였다.
 
농악의 등재여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북한의 아리랑(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동 종목은 북한의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은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2012.12.12일/프랑스 파리)에서 ‘아리랑’을 가등재한 바 있다.
 
한편 일본은 ‘와시, 일본의 전통 종이 제작 기술(Washi, craftsmanship of traditional Japanese hand-made paper)’이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한국은 16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농악이 최종 결정되면 총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권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