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자국 내에서 활동하며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기밀을 제공한 혐의로 2명을 처형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란 사법당국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협력한 간첩 2명을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형이 집행된 인물은 야쿠브 카림푸르와 나세르 베크르자데로, 이들은 이란 사법 절차를 거쳐 최고법원의 승인까지 받은 뒤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부 및 정보기관에 국가 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았다.
카림푸르는 모사드와 협력해 이란 내 핵심 기밀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베크르자데는 여러 민감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벌이며 정부·종교 인사 관련 정보와 주요 시설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 시설이 위치한 나탄즈 지역 관련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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