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최근 류시시(刘诗诗)가 주연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 '취몽'(醉梦)이 공식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양미(杨幂)는 로맨틱 코미디 '내가 사랑한 사람들'(我爱的那些人)을 촬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85화(花) 간의 빠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5화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들 각자는 앞으로 다양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이 가운데 자오리잉(赵丽颖)은 안정적으로 그리고 멀리 나아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골든이글 어워즈(金鹰) 및 비천(飞天)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차후에도 탄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자오리잉의 새로운 작품 중 하나인 도시 스릴러 드라마 '세상속에서(在人间)'는 쉬빙(徐兵)이 총감독 및 각본을 맡고, 자오리잉과 인팡(尹昉)이 주연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택시 승객인 가샤오둬(贾小朵)와 자신을 잃은 파트타임 운전사 쉬톈(徐天)이 함께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영혼의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시대 창업 드라마 '조성자(造城者)'는 쑤안하오(孙皓) 감독과 위안커핑(袁克平) 각본으로 자오리잉과 황샤오밍(黄晓明)이 주연을 맡아, 개혁 개방 초기 주민들과 기층 간부들이 현대 도시를 건설하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탕옌(唐嫣)은 최근 몇 년간 작품이 감소하며 85화 중 가장 뒤처진 인물로 여겨졌으나, '번화(繁花)'에서 '왕 미녀'(汪小姐) 역할로 의외의 반전을 이루었다. 지난해 탕옌은 '번화' 덕분에 백옥란상, 골든이글 어워즈, 비천상 등 세 대상을 후보로 올리며 재기발랄한 행보를 선보였다.
도시 스릴러 드라마 '인지초(人之初)'에도 중요한 역할로 특별 출연하며, 그녀는 이 역할을 위해 무명의 위치를 기꺼이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탕옌은 도시 감정 드라마인 '독신 여성(独身女人)'에서도 주연으로 나서, 경제적 독립과 사고의 성숙함을 지닌 도시 여성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반면, 양미는 최근 전환의 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드라마 '호요소홍랑 월홍편'(狐妖小红娘·月红篇)과 여러 작품이 연이어 실패하며 그녀의 경력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럼에도 양미는 새로운 드라마 '생만물(生万物)'로 다시 도전하고 있다. '생만물'은 리우자청(刘家成) 감독, 왕허(王贺) 각본으로 양미와 오하오가 주연을 맡아, 천우묘촌의 부자 딸 닝시우시우(宁绣绣)가 도적 소굴에서 구조된 후 농사 짓는 방법을 배우며 농민들에게 땅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획득한 지식을 통해 동료 주민들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양미는 펑샤오펑(冯绍峰)과 로맨틱 코미디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촬영할 계획이며, 이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3명의 전남편(大豆田永久子与三位前夫)'의 리메이크로, 세 번의 이혼을 겪은 주인공이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시시(刘诗诗)는 전환의 시점에 도달했지만, 지난해 '일념관산(一念关山)'역시 '졸작'이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그나마 흥행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사극 '장심'이 종영을 앞두고 있음에도 클라우드 평점은 S에 그쳐 '변함없는' 그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게 되었다.
현재 류시시의 작품으로는 '회수죽정'과 '취몽'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자는 명성이 자자한 '호요소홍랑 월홍편'의 드라마판으로, 이 고전 아이돌 드라마의 흥행 여부는 예측하기 어렵다. 후자는 양양 감독, 가동암, 양양, 조쯔보가 각본을 맡고, 류시시, 호선후, 이내문이 주연을 맡은 도시 미스터리극으로, 상대적으로 믿을 만한 캐스팅이지만, 완성된 작품이 어떻게 방영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유역비(刘亦菲)는 드라마 분야로 복귀한 후, 드라마 선택의 안목과 요정 같은 아우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왔다. '몽화록(梦华录'와 '바람부는 곳으로 가세'(去有风的地方)는 아이돌 드라마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성적이 좋았다. '장미이야기(玫瑰故事)'는 여성 감성드라마로 평가받으며 그녀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수년간 밀린 '일곡삼생(一曲三笙)'을 제외하고는 류이페이는 더 이상 재고가 없다. 그녀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인터넷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실한 소식이 없다.
결국, 이들 스타들 중 누가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85화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EST 뉴스
-
배우 이서이, 향년 43세로 별세…동료 배우들 "믿기지 않는 비보"
배우 故 이서이. [인스타그램 캡처] [동포투데이] 배우 이서이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이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7월 1일, 매니저 A씨가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리면서 알려졌다. A씨는 “찬란하고, 아름답고, 착한 언니가 6... -
극단 오퍼스, 창단작 연극 '가장자리'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데뷔…가족의 본질을 묻다
[동포투데이] 2025년 여름, 창단을 알린 극단 오퍼스가 연극 <가장자리>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삶의 본질과 가족의 의미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이 작품은 오는 8월 10일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5 자유 참가작으로 보광극장에서 초연되며, 8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뜻밖의 극장’에... -
청하, 워터밤 서울 2025 첫날 무대서 강렬한 퍼포먼스…패션도 화제
[동포투데이] 2025년 워터밤 서울 페스티벌이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가수 청하가 첫날 무대를 장식했다. 청하는 폭염 속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청하는 이날 패션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무... -
BTS, 전원 군 복무 마치고 컴백 선언…2026년 새 앨범·월드투어 예고
[동포투데이]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돌아온다. 전 멤버가 병역 의무를 마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 계획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일 BBC 보도에 따르면, BTS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7월부터 모든 멤버가 함께 새 음악 작업... -
배우 강서하, 위암 투병 끝에 31세로 별세… 동료·지인들의 추모 이어져
배우 강서하. 사진 ㅣ강서하 SNS [동포투데이]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14일 오전, 향년 31세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항암 치료를 이어오던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 -
쑨이, 과감한 레드 헤어 변신 “알레르기 약 삼 일 먹고 도전”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쑨이(孙怡)가 새롭게 염색한 붉은 머리로 화제를 모았다. 4일, 쑨이는 자신의 SNS에 강렬한 레드 헤어 스타일 사진을 공개하며 “이 머리색을 위해 알레르기 약을 3일간 복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팬들이 구...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살인으로 사형 집행된 중국 배우…생전 출연작 공개에 “연예계 윤리 기준” 논란
-
할리우드 배우 말콤 자말 워너, 코스타리카 해변서 익사…향년 54세
-
中, 세계 최대 LED 가상 스튜디오 갖춘 AI 영화기지 첫선
-
관샤오퉁, '스타 2세' 신예 가수 지원사격…춤 영상 하나로 노래 역주행
-
중국 유명 코미디언 딸, K팝 도전장… 예명 '니나'로 한국 데뷔
-
‘살롱 드 홈즈’ 김다솜 “소희로 살았던 시간,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워” [일문일답]
-
배우 강서하, 위암 투병 끝에 31세로 별세… 동료·지인들의 추모 이어져
-
쑨이, 과감한 레드 헤어 변신 “알레르기 약 삼 일 먹고 도전”
-
“시간이 머문 듯, 관샤오퉁의 교복 속 미소”
-
집단 성폭행 혐의 NCT 출신 태일, 1심서 징역 3년 6개월 법정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