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 이하 센터)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이영선, 이하 통일과 나눔)의 2023 통일나눔펀드 일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K-UNITY 기자단’(이하 기자단)에 함께할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및 관리자 70,8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일부 통일 교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통일에 관심없다’와 ‘통일이 필요없다’는 의견이 2022년 58.7%로 2020년 44.4%에 비하여 14.3%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1) 한반도의 긴장과 통일문제는 한국과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북한의 긴장 상태, 국내의 이념갈등, 경제적 위기 등 모든 문제를 통일이 해결할 순 없겠지만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와 북한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센터는 2023년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 10명, 한국 대학생 10명을 모집한다.
모집된 한국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대학생, 외국인대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10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단체와 개인을 인터뷰하고 청년들이 바라보는 한국 통일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한국 통일 필요성을 세계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기자단 활동 기간동안 우수한 활동을 보인 조에게는 각기 최우수 활동조 100만원, 우수 활동조 50만원의 상금과 최우수 참가자 50만원, 우수 참가자 30만원의 상금과 통일과 나눔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K-UNITY 기자단 포스터와 센터 홈페이지(www.gyc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글로벌청소년센터(02-2201-7756)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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