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중국 내 관광객 수는 4억2200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60.7%로 회복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2022년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전국 국내 관광은 4억 2,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의 60.7%로 회복됐다.국내 관광 수입은 2,872억 1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감소하여 2019년 같은 기간의 44.2%로 회복되었다.
문화관광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관광과 주변 관광이 여전히 주민들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성 간 관광과 성 내 도시 간 관광을 선택하는 관광객의 비율은 각각 14.4%, 9.5%포인트 감소했다. 교외 공원, 도시 주변 농촌 마을 및 도시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비율은 각각 23.8%, 22.6%, 16.8%로 1~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야간 문화활동과 관광소비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120개소 국가급 야간 문화·관광 소비 집결지를 이용한 고객은 3995.6만 명으로 집결지 당 1박 평균 이용객이 4만 76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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