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중신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품박람회 모터쇼에는 하늘을 날 수도 있고 도로에서 자율주행도 가능한 '비행 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동차는 순수 전동력 비행체로 560kg의 중량을 가지고 있으며 동체 부분은 전부 탄소섬유로 제작되었다. 탑재 중량은 200kg이며 자율주행, 레이더 거리 측정, 적외선 장애물 감지, 낙하산 등 다양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비행 지속시간은 35분, 비행 고도는 1000m 이하로 미래 도시의 저공비행에 적용되며 최대 비행속도는 130km/h로 시내 단거리 이동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 외 공중 순찰, 야외 구조, 의료 수송 등 서비스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적이다.
한편 이날 수입품박람회 모터쇼에는 아폴로 에보(Apollo EVO), 친환경 수소교통 솔루션 등도 등장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발전 전망도 보여주었다.(사진 :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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