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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140만 관객 동원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9.0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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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 1550만을 동원하며, 개봉 5주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주는 고아성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와 정지훈, 강소라 주연의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사바하>가 예매율 16.7%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감동 드라마 <증인>은 예매율 14.9%로 2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예매율 12%로 3위에 올랐다. 

고아성, 김새벽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예매율 10.5%로 4위를 차지했고, 차주 개봉 예정인 브리 라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은 예매율 8.8%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은 예매율 5.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는 올해 첫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코믹 드라마 <그때 그들>과 애니메이션 <리노>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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