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과 서울시민이 함께 프로축구 즐겨요!

  • 기자
  • 입력 2013.11.17 10: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제4회 FC서울과 함께하는 외국인 날 행사
제목-없음-1.jpg

[동포투데이=서울]서울시와 FC서울이 외국인에게 한국 경기문화를 알리고 내· 외국인이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글로벌도시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Expats' Festval(외국인의 날)」은 서울시와 프로축구 연고 구단인 “FC 서울” vs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외국인들을 초청해 경기관람은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스티븐 맥키니 서울글로벌센터장과 다문화 이주여성 출신 이레샤씨(38세), 미국에서 온 유학생 바셋 재민씨(25세), 다문화가정 어린이 정재연양(11세) 등이 동시에 시축을 하며 경기 시작을 알린다.

또한 중국, 몽골,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에스코트 키즈 22명이 선수와 입장한 후 선수들을 응원한다.

현재 FC서울에는 데얀(몬테네그로), 몰리나(콜롬비아), 아디(브라질), 에스쿠데로(일본) 4명의 외국인 용병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날」을 맞이하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2.jpg

이번 경기는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밖에서는 ▲글로벌 콘서트 공연(에콰도르, 아프리카, 한국 태권도) ▲외국 전통 음식체험(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일본 등) ▲외국인대상 정보제공 부스 운영(한방체험, 통신 등) ▲축구골대 골넣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이벤트가 오전 11시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날의 주인공인 외국인들에게는 입장표를 예매시 8천원, 현장구입시 1만원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스포츠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사회를 위한 외국인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이다 ”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외국인과 서울시민이 함께 프로축구 즐겨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