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평양에서도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6월 17일 밤 북한 축구팬들은 평양 기차역 광장 앞에 모여 대형스크린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이들은 월드컵의 개막식 이외에 스페인-네덜란드, 브라질-크로아티아, 영국-이탈리아 등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에서는 축구붐이 일고 있다. 축구경기는 부처, 공장, 농촌 협동조합에서 그리고 휴일과 기념일에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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