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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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이탈리아의 밀란 대성당은 유럽의 중세기 중 가장 큰 천주교 성당으로 길이가 168미터이고 너비가 59미터이며 웅위로운 대청은 4개 줄의 기둥으로 분류, 4만명이 들어가 종교활동을 거행할 수도 있는 곳이다. 이 성당은 기나긴 수건사를 갖고 있는데 처음에 1386년에 착공하였다가 500년 후에야 비로서 준공되었다. 이 성당은 전부 벽돌로 지어졌으며 겉면에 백색대리석을 붙여 “대리석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가 유구한 밀란 대성당은 “밀란의 상징”이란 명칭을 갖고 있으며 “밀란의 정신중구”로 불리기도 한다.

 

수림같은 뾰족탑


밀란 대성당의 특점의 하나는 그 뾰족한 수림을 이루는 특수한 외형이다. 성당외부의 궁형문, 벽기둥, 창문 등 곳곳에 모두 뾰족탑이 있는데 도합 135개에 달한다. 그리고 매개 뾰족탑에는 모두 신의 조각상이 있다. 이런 조각들은 마치 수호신마냥 불철주야로 이 신성한 대성당을 지켜주고 있다. 예리한 탑들이 밀집되어 마치 상공을 무찌르는듯한 정경은 사람들한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겨준다.

 

천자백태의 조각상


수림을 이루는 뾰족탑외 밀란 대성당에는 또 다른 특별한 곳이 있다. 그것인즉 수많은 장식조각들이다. 즉 성당 지붕의 뾰족탑마다에 135개의 성인과 성녀의 조각상이 있다. 그리고 성당내의 벽, 기둥, 복도, 감실 등에는 도합 4400개의 백옥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그중 가장 높은 곳에 모셔져 있는 성모마리아의 도금조각상은 높이가 4.2미터로서 지면에서부터의 높이는 무려 103미터에 달한다.


이런 천자백태의 조각상들은 이 성당으로 하여금 더욱 화려하고도 장중하게 하고 있다.


<밀란 대성당의 자료: 소속대륙: 유럽, 소속국가: 이탈리아, 지점: 밀란시 의의: 밀란의 정신중구(中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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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 시리즈 (2) 밀란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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