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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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올시즌 첫 상대로 원정에서 베이징파시(八喜)팀과 접전, 90분간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0 : 0으로 상대방과 손잡았다.


그날 연변팀 이호은 감독은 새로운 4231포메이션을 구성, 경기 초반부터 상대방을 밀어 붙이면서 압박형 축구를 운영했다.


상대방은 연변팀의 공격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경기 10분부터 외적용병을 앞세우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려 했으나 드센 연변팀의 플레이에 갈팡질팡했다.


연변팀은 공격축구로 내용은 화려했으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전에 연변팀은 페널티킥 기회가 있어 한국용병 김도형이 키커로 나섰으나 그가 실축하는 바람이 절호의 득점기회를 날려보냈다.


후반 들어 연변팀은 여전히 공격축구로 화려한 경기장면을 연출했다. 공방이 짜임새가 있었고 선수들의 플레이도 화려했다. 야간경기에 약하다는 연변팀이었건만 그 것이 더는 연변팀의 약점이 아니었다. 연변팀은 경기내내 상대방을 밀어붙이면서 상대방의 문전을 파고 들었으나 그냥 그 화려한 내용에 그쳤을 뿐 마지막 처리가 미비했으며 끝내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마지막 공처리에 들어 득점까지 끌고가지 못하는 것이 올들어 연변팀이 해결사항으로 보여지는 올 시즌의 첫 대결이었다.


오는 23일, 연변팀은 역시 원정에서 스쟈좡융창(石家庄永昌)팀과 대결하게 된다.


동포투데이 연변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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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장백산천양천팀, 올 시즌 첫 원정서 0 : 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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