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얼마 전에 있은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제2차 경기 베이징 - 서울전에서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은 중국 베이징 궈안 팀의 조선족 선수 박성에 대해 요즘 중국 축구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저명한 축구평논가인 바오야위(博亚雨- 박아우)는 “이대로라면 박성의 국가팀 발탁은 시간문제”고 극찬했다.
북경스포츠 중계방송 해설자는 한국국가팀 선수들이 운집한 서울과의 중원싸움에서 여유있게 공방을 조절하는 박성과 하대성의 현란한 배합을 수차 찬사, 박성을 국가팀에 추천했다. 경기 후 서울감독 최룡수도 북경팀의 가장 인상깊은 선수로 장시저(张希铁- 장희철)과 박성(39번)을 꼽았다.
국내의 스포츠전문지 “체단주보(体坛周报)”는 박성과 하대성이 중원에서 치륜 돌아가듯 손발이 맞았다며 국안의 중원 쌍벽은 이날 경기의 제일 볼거리었다고 평했다.
현재 베이징 궈안에서는 박성과 한국용병 하대성의 조합을 “성성(成成)조합”이라 하면서 높이 평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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