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동포투데이=스포츠] 3월 16일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북경조양체육센터에서 북경팔희팀과 2014시즌 중국축구갑급리그 첫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은 준비됐을까?

연변TV뉴스에 따르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연변본토의 선수들이 고향에 돌아와 고향축구를 위해 뛰게하는것을 중요한 사업목표로 내세웠다.여러 면의 노력을 통해 귀주지성팀의 강홍권선수, 강선련성팀의 고만국선수, 호남상도팀의 한광화선수가 고향팀으로 복귀했다. 이밖에 북경리공팀에서 활약하던 리훈선수, 귀주지성팀의 진효선수, 국가청년팀에 선발되였던 왕맹선수, 하남성의 류순선수도 연변팀에 합류하여 연변팀의 실력을 확충했다.

이밖에 올시즌 연변팀에 합류한 한국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기수선수가 연변팀과 재계약을 마쳤고 원태연선수와 김도형선수도 연변팀에 가입했다.김기수선수가 이미 광범한 연변 축구팬들의 인정을 받은 반면 나이가 어리고 경기경험이 부족한원태연선수와 김도형선수는 아직 축구팬들의 질의를 받고있는 정황에서 리호은감독은 축구팬들이 경기에서 이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주기를 당부했다.

올시즌 연변장백산축구구락구에서는 새로운 한기 감독진에 다음과 같은 임무를 주었다. 갑급리그에서 중류수준을 유지하고 연변축구 가지속발전의 장원한 목표를 실현하는것이다. 중류수준이란 순위 8위안에 드는 전제하에서 4강을 목표로 하는것이다

한편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의 명칭에 변화가 생기는데 구락부에서는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이라는 명칭으로 중국축구갑급리그를 뛰게 된다고 밝혔다.

일전, 길림삼공집단과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에서는 합작협의를 달성했는데 협의에 따르면 삼공집단에서 앞으로 4년동안 장백산구락부에 협찬하고 축구팀의 명명권을 가지게 된다. 중국축구협회에서 공개한 올시즌 중국축구갑급리그 경기일정표를 보면 연변장백호랑이팀은 이미 ‘연변장백산천양천팀’으로 명칭이 바뀌였다.

천양천음료수유한회사는 길림삼공집단산하의 자회사로서 2001년에 설립된 중국의 대형 생태음료수형 기업이다. 그 수원지인 ‘천양천’, ‘협곡천’과 ‘세희천’은 유엔 국제 사람과 생물권 장백산자연보호구 원시삼림에 피복되여있으며 국제음료수조직으로부터 ‘중국. 장백산광천수 가지속발전시범구’로 인정받고있다.

근년래 천양천표 천연광천수는 선후로 ‘중국명표’, ‘중국유명상표’, ‘중화인민공화국 지리표지보호제품’, ‘중국에서 시장경쟁력이 제일 강한 브랜드’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 시즌, 장백산천양천팀의 의상 앞부분과 뒤부분에는 모두 ‘장백산천양천’과 ‘길림삼공’ 등 글이 새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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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 올시즌 어떻게 준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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