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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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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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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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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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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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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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이전 복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가보훈처는 중국 충칭(重慶)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이전 복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보훈처는 최근 충칭(重慶)시는 ‘오샤야항 제3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철거한 후 복원하면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도 그 옆으로 이전해 복원한다는 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은 1940년 9월 17일 창설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1942년을 전후한 시기까지 사용한 것으로, 2009년 충칭시 정부의 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1월 14일 현충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내 역사학자 및 건축 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광복군동지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충칭시의 이전 복원 계획 따라 이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이전 복원에 따르는 비용을 지원하여 향후 복원되는 건물에 한국광복군과 관련한 전시시설을 조성하고 현 광복군 건물터에는 기념표지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중국 충칭(重慶)시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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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아기 화제
    갓 태어난 영아를 보셨는지요? 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영아의 체중은 얼마나 될가요? 보도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귀염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테일러라고 부르는 이 영아(여)는 세상에 태어날때 세계에서 체형이 가장 작은 영아입니다. 그녀는 어머니의 배속에 대략 22주 있다가 세상에 태어 났습니다. 테일러가 출생할 때의 체중은 280그램이고, 신장이 24센티미터, 보통 볼펜보다 조금 길다고 보면 됩니다 .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을 부지한 조산 영아입니다. 신생아 전문가는 테일러가 확실히 신기한 영아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이렇게 작은 영아의 정상적인 혈압 이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미국 의학계의 기록에는 임신 23주 이내에 조산한 영아 중, 생명을 부지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관련 의사는 테일러의 생존은 의학계가 조산 영아를 살리는 과학기술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을 표명한다고 말합니다. /동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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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中 신저우-60 항공기, 렌딩기어 고장... 3시간가량 선회비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월 25일 밤 톈진 선양의 BK2870차 운항편 중국산 항공기 신저우-60(新舟60客机)은 랜딩기어 고장이 생겨 선양 타오셴공항 상공에 도착한 후 세 시간동안 빙빙 돌다가 19시 40분경 저공비행으로 강제 착륙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20시 18분경에야 안전하게 착륙했다. 38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당국은 "비행기 계측기가 '랜딩기어 고장'을 표시하면서 BK-2870편이 선양공항 상공에서 3시간가량 선회비행을 했다"며 "그러나 실제로 랜딩기어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표시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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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中 중경(重慶)시 마오쩌둥(毛澤東) 조각상 철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4년 2월 25일, 충칭시 샤핑댐 화옌 푸톈 물류 회사(重庆市沙坪坝华岩普天物流公司)는 중국 전 국가주석 마오쩌둥 조각상을 3대의 70톤 기중기로 철거해 충칭시 공업 박물관으로 보냈다. 이 마오쩌둥 조각상은 1968년 중국 문화대혁명 기간에 시멘트로 건조되었다. 중경시에서 마오저둥 조각상을 철거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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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美국방부 육군병력 7만명 대규모 감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헤이글 국방장관은 2월 24일 대규모 군축(裁军)방안을 발표, 2015년에 육군 7만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년이면 미 육군병력이 2차대전 이래의 최소규모로 된다고 중국신문망이 25일 보도했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펜타곤(국방부 청사)에서 2015년도 미국 국방예산 개요를 발표, 그 가운데에는 명년에 미국 육군병력을 현재의 52만명으로부터 45만명으로, 7만명을 줄이는 방안도 들어있다. 미국은 2001년 “9ㆍ11” 테러사건 이후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을 치르면서 육군병력을 57만명으로까지 증가한바 있다.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예산의 감축에 따라 병력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끝난 상황에서 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작전에 필요한 병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고 육군병력 감축원인을 밝혔다. 만일 미국 국회가 헤이글의 육군병력 감축계획을 비준한다면 미국의 육군병력은 1940년 2차대전 폭발 이래의 최저수준으로 된다. 헤이글은 이날, 비록 7만명을 감축하지만 미국 육군의 주요 전투지역에서의 작전능력에는 손상이 없다고 말했지만 전문가들은 육군의 감축은 향후 미국 국방부가 해외 작전지역에서의 대규모 지면전쟁을 유지하기는 어렵게 됐다고 인정했다. 헤이글 장관은 만일 2016년에도 국방예산을 계속 감축한다면 육군병력을 42만명으로 더 감축할 것이며 나머지 군비는 특종 작전부대와 인터넷부대에 투입하고 첨단기술의 군사공업기술 연구개발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또 비록 미군의 군비가 계속 축소되고 있지만 미 국방부는 작전중점과 병력을 아태지역으로 전이할 것이고 중동과 유럽련맹과 한 국방사무 약속을 지킬 것이며 계속하여 대대적으로 전 세계 테러분자들의 네트워크를 소탕할 것이라고 밝혔다. “9ㆍ11” 테러사건 이후 미국은 연이어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을 치렀다. 10년간의 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은 생명과 재산에서 막대한 대가를 지불했다. 올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부의 작전부대를 철수함으로써 이 두 대가가 가혹한 전쟁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전쟁할 마음이 없다. 일전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반드시 영구적인 전쟁준비 상태에서 해탈돼야 한다면서 그는 꼭 필요한 전쟁 외 미국으로 하여금 더는 전쟁의 진흙탕속에 빠져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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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옛 골목" 찾은 시진핑 ...친서민행보 지속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25일, 베이징시 동성구 남라구거리 우아골목을 찾아 주민집에도 들어가 보고 주민위원회와 베이징시 도시계획전시관도 찾아보며 주민들의 거주조건을 알아보았다고 중국 신화망이 전했다. 우아골목은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제백석 등 명인들의 옛집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낡은 벽돌의 사합원(四合院)은 다년래 수리를 하지 않았고 단독화장실이 없으며 부대설비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주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343미터의 우아골목에는 31개의 정원에 330세대의 790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진핑주석은 이날, 주민들의 손을 잡고 문안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물었으며 주민들의 거주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사진=신화넷> <사진=신화넷> <사진=신화넷> <사진=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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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박근혜 대통령 ‘통일은 대박’ 준비할 통일준비위 발족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저는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에서 “이곳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고 남북간의 대화와 민간교류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5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또 “외교·안보, 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민적 통일논의를 수렴하고 구체적인 통일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를 통해 남북간, 세대간 통합을 이뤄 새로운 시대의 대통합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반드시 한반도의 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내년이면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 된다”며 “너무 오랜 시간 우리는 분단의 아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왔다”며 “이번 이산가족의 상봉을 통해 보셨듯이 분단의 비극이 사랑하는 가족과의 천륜을 끊고 만난 후에 또다시 헤어져야 하는 뼈저린 아픔과 고통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한반도시대를 여는 통일을 준비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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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6
  • 울산경찰, 마작도박 벌인 조선족 등 14명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울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주택에 도박장을 차려 놓고 마작 도박을 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조선족 12명과 탈북자 1명, 내국인 1명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선족인 A(53·여)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 주택에 자동으로 패를 섞어주는 전동식 마작 기계를 설치한 뒤 한 명당 입장료 1만원을 받고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탈북자 B(34·여)씨와 중국동포 등 13명은 이곳에서 판돈 260만원을 걸고 수십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4명이 게임을 해 4등이 1만원을, 2·3등은 5000원씩을 각각 1등에게 주는 방식의 도박을 했다. 모두 울산 온산공단의 일용직 근로자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마작기계 2대와 현금 260만원을 압수했다. 또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조선족 2명을 강제출국을 위해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문화의 차이 때문에 죄의식 없이 도박을 하고 있다”며 “도박으로 인해 다른 범죄가 발생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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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2-25
  • 中 길림(吉林)성 백두산지역서 흑곰 출몰해
    길림성 백두산지역에서 얼마전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의 앞을 갑자기 뛰쳐나온 흑곰이 가로막는 일이 발생했다.2월 21일 백두산 모 휴가구 사업일군은 친구 라씨와 함께 차를 몰고 장백산지역 도로에서 달리고 있었다. 장백현으로부터 송강하진에 이르는 도로 28키로메터구간에서 갑자기 도로한켠에서 5, 6개월 정도로 자란 백두산 흑곰이 뛰쳐나왔으며 라씨는 이 순간을 핸드폰으로 포착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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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25
  • 中공안부, 3년 시간 들여 가짜호구문제 해결
    [동포투데이 국제] 중국은 21일에 있은 전국공안기관텔레비죤전화회의에서 공안부 부부장 황명은 3년 시간을 들여 호구와 신분증 정보가 "다르고 중복되고 가짜" 인 문제를 해결해 전국적인 호구와 공민 신분증번호의 정확성, 유일성, 권위성을 실현하며 가짜호구를 제작하는자들을 면직시키고 법에 의해 엄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안부의 포치에 좇아 전문처리정돈사업은 3년간 진행한다. 올해는 왕년의 가짜호구문제를 처리조사하고 새로운 가짜호구제작을 견결히 막는다. 명년에는 제도규범과 기술규범 건설을 강화해 가짜호구를 만드는 문제와 관련해 예방기제, 감독관리기제, 징벌금지기제를 건립한다. 2016년에 이르러서는 전국적으로 호구등록관리 신기제를 전문 운행함으로써 전국적인 호구와 공민 신분증번호 정확성, 유일성, 권위성을 실현한다. 년말전까지 전국 초상 대비 시스템을 건립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인구정보초상데이터 대비를 진행한다. 이외 공안부는 또 폭로제도를 건립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해 정기적으로 가짜호구 제작일군, 가짜호구가 있는 공무원, 인대대표, 정협위원, 국유기업사업단위 책임자와 부대 일군들에 한해 단위, 주관부문과 당위기률검사감찰부문에 통보한다. 현재까지 전국 16개 성, 구, 시에서 성급 초상 대비 시스템을 건설사용하고있고 4개 성에서 시운행을 하고있는데 중복호구 도합 43만 1000개를 발견,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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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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