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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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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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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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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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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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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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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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 ‘북핵 불용·비핵화’ 공동인식 재확인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만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네 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두 정상은 시 주석의 숙소에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북핵 불용과 비핵화에 대한 양국 공동인식을 재확인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경제 건설 병진정책은 불가능하다. 비핵화에 반드시 실질적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중·미 수석대표 등이 관련된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확실히 반대하며 현재 중국측 방식으로 북한을 설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두 정상은 한·중 FTA의 연내 타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도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1단계에 이어 2단계 협상도 원만히 진행되서 올해 한·중 FTA가 타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고, 시 주석은 “FTA 체결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므로 협상과정을 가속화해 조속히 결실을 맺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며칠 뒤 인천공항에서 한국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유해 인계식을 한다”며 “대통령께서 이것을 직접 추진하시는 등 한국 측이 이번 사안을 협조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저는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건립할 것을 직접 지시를 내렸었다”며 “이것은 양국 국민들의 감정을 강화하는 등 좋은 중요한 유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양국 국민 모두의 존경을 받는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이런 기념관 설치이기 때문에 한·중 우호 협력 관계의 좋은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시안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설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뜻깊게 생각을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그동안 묻혀 있던 중국군 유해 400여구가 이번주, 정확히 3월 28일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이것 또한 양국 우호 협력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대해 시 주석은 올해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조속히 방한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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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네덜란드방문 중국 시진핑 주석 부부 의상에 세계가 주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현지시간으로 3월 22일 오후, 네덜란드 왕궁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은 중식복장 차림으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주최한 성대한 환영만찬에 참가했다고 중국 관영언론인 신화망이 24일 보도했다. 현 국왕의 모친인 베아트릭스 전 여왕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중국 인터넷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유럽순방에 네덜란드 왕실의 환영만찬이 배치돼 있던데 시주석은 어떤 복장차림으로 이 성연에 참가할까?”라는 재미있는 논쟁이 벌어졌고 추측들이 많았었다. 유럽왕실의 예의대로라면 국연에 참가하는 귀빈은 반드시 예복을 차려입어야 한다. 하다면 시주석이 양복을 입을까? 아니다. 양복은 예복이 아니라 근무복이기 때문이다. 서방인들도 이런 장소에서 종래로 양복을 입지 않고 연미복을 입는다. 하다면 시주석이 연미복을 입을까? 더욱 아니다. 연미복은 서방인들의 예복으로 중국 국가원수가 연비복을 입는다는 것은 본 민족의 얼굴을 깎는 일이다. 하다면 전통의 중산복? 헌데 중산복은 정치적인 의미가 많이 내포돼 있는데다가 조금 경직된 감도 있다… 헌데 그 수수께끼를 시진핑 주석 본인이 직접 풀었다.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이 중식예복을 입고 옛 암스테르담 왕궁에 나타났을 때 세계는 눈앞이 환해졌고 중국인들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시주석이 입은 복장은 중산복 같았지만 전통적인 것이 아니였다. 더는 딱 맞붙은, 접은 옷깃이 아니라 조금 열린, 세운 옷깃으로 사이에 흰색의 셔츠가 살짝 보였다. 호주머니 4개를 3개로 개조했고 왼쪽 앞가슴 호주머니로 흑백색의 비단스카프가 드러나 보였다. 전체적으로 전통풍격이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도 있으며 중국의 기품이 있으면서도 개방의 의미도 내포돼 있었다. 한편 펑리위안은 청록색의 중식 긴치마에 우에 짙은 색의 수놓은 비치가운을 입었는데 우아하고 대범해 보여 시진핑 주석의 중식예복과 잘 어울렸다.   유럽인들은 흔히 중국 지도자들의 복장에서 “보수”거나 “개방”을 판단하며 양복은 “개방”을, “중산복”은 “보수”를 의미한다고 인정해 왔다. 하다면 이번에 그들은 시진핑 주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한편 중국의 네티즌들은 “새로운 국가복장이 탄생했다!”, “시주석의 중식예복은 중국문화의 반짝이는 명함장이다”라며 환호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화교들과 중국인들도 희열을 느끼고 있으며 복장디자이너도 분발하고 있다. 시주석은 앞장서 문화자신감을 실천했고 민족의 풍채를 펼쳐보였다고 중국 관영사이트 신화망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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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경찰, 6.4 지방선거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가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6.4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옴(D-72日)에 따라 전국적으로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확대하는 등 본격 단속체제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각 정당별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가고, 모든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되는 등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혼탁선거를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금일 10시 전국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이성한 경찰청장은 금일 개최된 현판식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초석인 만큼, 이번 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①금품살포 등 ‘돈 선거’ ②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③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이러한 불법행위들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당.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를 당부하였으며 “경찰 스스로도 철저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등 공무원들의 줄서기나 선거개입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공명선거’를 위한 경찰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경찰에서는 이번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운영중인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기존 2,006명에서 3,123명으로 증원하였고 경찰관의 첩보수집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철저한 단속과 사법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요원(1,083명) 등을 적극 활용, 사이버 순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Hot-Line 구축 등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기관간 수시회의 개최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찰에서는 선거 관련 불법행위 사범 총 216건, 337명을 수사, 이중 65명을 불구속 입건하였고, 245명을 수사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적발된 유형은, 금품.향응 제공 122명(36%), 사전 선거운동 82명(24%), 후보자 비방 등 48명(14%) 기타(현수막훼손 등) 40명(12%)順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전 경찰역량을 결집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는 한편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여 국민들의 신고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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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조너선 리 "일본은 軍 위안부 사과·배상하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치가 아닌 정의의 편에서 일본군 위안부 해결에 나서 달라.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을 지지한다. 일본 정부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2차대전 전범 위패를 빼라." 환경·평화운동가인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16·한국명 이승민) 군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배상과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세계청소년환경연대 대표인 리 군은 지난 21일 임진각에서 제3회 세계 어린이 평화의 날 행사를 주관하며 'DMZ(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을 남북한 당국에 촉구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 중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끝나는 25일까지 오전에 3시간씩 1인 시위를 펼치며 군 위안부 소녀상에 헌화한다. 26일에는 1천119번째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도 참석해 일본의 반성과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리 군은 1인 시위 첫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지난 7년간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다가 위안부 문제를 접했다"며 "일본의 비인도적인 전후 처리 문제로 고통받는 피해 할머니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인 대부분은 양식이 있지만 소수 우익세력과 정치인의 망언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전 세계 누구든 당연히 이분들의 편에 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한 어조로 반문했다. 리 군은 일제의 만행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왔고 용기를 내 역사의 증인으로 나선 일본군 위안부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만주로 강제로 이주당했던 증조부의 사연과 2차대전 당시 미군으로 파푸아뉴기니 전투에 참여해 전쟁의 참변을 목격했던 외증조부의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들어 침략과 전쟁의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10세 때 인터넷에 'Go greenman'이라는 환경만화를 그려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는 세계유소년환경연대(ICEY, International Cooperation of Environmental Youth)를 창설하고 '세계 어린이 1명당 매년 1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2009년 인천세계환경포럼,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울릉도 독도 녹색섬 등 환경·평화행사 홍보대사를 맡았다.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원사 공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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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3-24
  • 한·중(韓․中) 국경검역 협력 MOU 체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3월 24일 외교부에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부국장 메이커바우(梅克保) 부국장과 한·중간 가축전염병․식물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여행객 수하물 및 우편물 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국내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소나무재선충 외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식물 질병의 재발 방지 및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양국은 동물·식물 질병 발생정보 교류 확대 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국경에서의 불법 동물·식물 검역대상물을 신속·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미 효율성이 검증된 검역탐지견 제도의 상호 발전을 위해 탐지견 육성 및 훈련·평가기법 교류, 탐지 경진 대회 개최 및 우수탐지견 유전자 교환 등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중국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주요 동물․식물 질병이 상시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질병 유입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최근에는 신종 질병인 H7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 검역 대상국 중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양국간 궁극적 목표인 재난형 질병 근절을 위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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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3-23
  • 中 상인 , 마오쩌둥 전용기 800만 위안에 판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광둥성 주하이시(廣東省珠海市)의 한 기업이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전용기였던 제트기를 800만 위안에 내놨다고 보도했다. 제트기는 중국이 1969년 파키스탄에서 수입해 마오쩌둥 전용기로 사용했지만 1986년 퇴역. 그 후 이 기업이 구입했다. 이 기업은 2008년에도 내놨었지만 구입자가 나서지 않았다. 이번에도 구입자가 없으면 해체해 창고에 보관할 것도 검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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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3-23
  •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식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20일(목)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20일(목)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에 앞서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에 앞서 도지사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대표가 20일(목)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녹색생태원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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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 중국 천진시 방문단, 양식기술 배우러 경기도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천진시가 양식기술을 배우러 경기도를 방문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맹소로 중국 천진시 기윤집단 총경리를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이 연구소를 찾아 어류양식 시설, 어류 질병대책을 위한 수산질병관리원 및 학습관람시설인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등을 견학했다. 기윤집단은 천진시가 운영하는 농업수산축산업 관련 종합회사다. 중국 방문단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업무 현황 및 철갑상어 양식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구소 사육시설을 둘러보며, 특히 철갑상어 서식 생태와 양식기술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천진시의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어류 양식시설 뿐만 아니라 민물고기 생태학습관과 같은 관람 시설을 천진시에 건립하기 위한 첫 견학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르완다(2012), 일본(2013), 말레이시아(2014), 미얀마(2014) 공무원 등이 방문하여 내수면 양식기술 및 철갑상어 양식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홍석우 소장은 “앞으로도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방문단에게 우리의 첨단양식기술을 소개하고 관련분야의 정보교류를 정례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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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 중국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미국 대통령부인 미셸 회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21일 저녁,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이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부인 미셸을 회견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시진핑은 미셸 여사와 그녀의 모친 로빈슨 부인, 그리고 두 딸들의 중국방문을 환영하고 나서 오바마대통령에 대한 친절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시진핑은 중미 관계는 두 나라와 세계에 모두 매우 중요하다면서 쌍방의 공동노력을 통해 중미관계가 신형의 대국관계(大国关系) 구축 목표를 위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셸 여사는 시진핑에게 오바마 대통령의 문안을 전달하고 나서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국외에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중국에 방문오게 된 것을 영광으로 느낀다면서 자기들 온 가족은 시진핑주석의 회견과 펑리위안 여사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중국측의 열정적인 접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미중 양국 청소년들의 전통과 문화, 교육 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희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미셸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북경사범대학 제2부속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서예실습에도 동참했다. 미셸 여사는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한획한획씩 영원할 “永”자를 써 펑리위안 여사에게 선물했고 펑리위안 여사는 능숙한 솜씨로 “후덕한 덕으로 모든 만물을 포용한다”는 뜻의 “厚德载物”를 써 미셸 여사에게 선물했다. 연후 미셸 여사는 또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고궁(자금성)을 참관했다. 일주일간의 중국방문 기간 미셸 여사는 북경 외 서안과 성도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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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2
  • 한중 FTA 제10차 협상, 상품 등 주요 분야 한중 간 입장차이 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FTA 제10차 협상이 3월 17일 3월21일 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하였고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양허, 서비스 투자 분야 규범 및 협력분야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상품분야에서 양측은 전체 품목에 대한 자국의 양허안(Offer)과 양허요구안(Request)을 토대로 품목별 양허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상호 관심 분야의 개방을 요구하였으나 양측의 이견이 팽팽히 맞서 논의가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대중 수출 공략품목에 대한 조기 관세 철폐를, 중국은 한국 농수산물 양허 확대를 각각 주장했다. 한중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양허협상을 통해 구체 품목별 처리방식을 협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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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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