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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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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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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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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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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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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반기문, 파리 테러에 "극악무도한 공격" 비난
    5월20일 청와대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2015.09.2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에 대해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유엔 대변인은 14일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은 프랑스 파리 시내와 외곽의 여러 장소에서 발생한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을 비난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반 사무총장이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에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보도된 많은 시민들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반 사무총장이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에게는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한편 프랑스 정부 및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13일(현지시각)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총격·폭발 테러로 150여명이 숨졌다. 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한 사상 최악의 테러다.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15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계획도 취소하고 테러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커스뉴스 한수연 기자 again@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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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5-11-14
  • 프랑스 파리'폭발·총격 연쇄 테러' 발생, 최소 150명 사망…인질극 종료
    13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폭발,총격 사건으로 최소 150여명이 사망했다. 독일과의 축구경기를 보다 긴급대피한 올랑드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13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5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연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봉쇄하겠다고 밝혔다.미 CNN, 영국 BBC 등 다수의 외신은 프랑스 현지 언론 BFMTV 등을 인용해 프랑스 파리에서 최악의 총격‧폭발 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15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최소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 AFP는 파리의 한 콘서트장에서 최소 1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저녁 파리 시내 11구역에 있는 바타클랑 아트센터(콘서트장)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테러범들은 공연을 보러 온 100명가량의 시민을 인질로 붙잡은 채 몇 시간동안 경찰과 대치했다. 파리 경찰은 인질극이 벌어지던 공연장을 포위하고 안으로 진입해 진압 작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수십 차례 총격이 오고 갔으며 용의자 두 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든 괴한들이 공연장에 들어왔을 당시 같은 장소에 있던 줄리엔 피어스 프랑스 라디오 리포터는 검은 옷을 입은 두 명의 남자가 갑자기 AK-47 소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지자 범인들이 다시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눴다고 증언했다. 피어스에 따르면 총격범들은 얼굴을 가리지 않았으며 큰소리로 무언가를 외치지도 않았다. 공연장 밖으로 대피한 그는 총격이 10~15분쯤 계속됐으며 20~25명의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내부 상황을 설명했다. 프랑스 당국은 연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경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전례가 없는 끔찍한 테러 공격"이라며 "우리는 테러에 맞서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단결과 협동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평정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면서 "프랑스는 강하고 단단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밖으로 나오지 말고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프랑스 경찰은 연달아 발생한 테러 행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CNN에 밝혔다.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정보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번에도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정이 프랑스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테러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격은 파리나 프랑스 시민에 대한 공격뿐만이 아니라 전 인류와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공격"이라며 날카롭게 비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잔인무도한 테러 행위"라고 정의 내렸다. 이날 저녁 파리 시내 한 식당에도 무장 괴한이 침입해 식사 중이던 시민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범인들은 범행 직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현지 경찰이 사건 현장을 통제한 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총격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상당하다고 전했다.이날 프랑스와 독일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펼쳐지던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인근 술집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축구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다.CNN은 이날 경기장 밖에서 발생한 폭발 중 한 건이 자살폭탄테러라고 보도했다. CNN은 현지에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사건 현장에서 자살폭탄테러의 영향으로 보이는 절단된 시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포커스뉴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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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4
  • 美, 시리아 락까 지역서 드론으로 IS'지하디 존' 공격
    미국이 이슬람국가 '지하디 존'을 살해하기 위해 공습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사진출처=CNN 뉴스 캡처) 미국이 이슬람국가(IS) '지하디 존'을 살해하기 위해 공습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 CNN, 영국 BBC 등 다수의 외신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해 미군이 시리아 락까 지역에서 IS의 '지하디 존'을 향해 드론 공격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지하디 존'은 영국 출신 모하메드 엠와지로 그동안 IS의 선전 영상에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엠와지는 지난해 8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를 시작으로 스티븐 소틀로프,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과 자원봉사자 데이비드 헤인즈, 미국인 자원봉사자 압둘라흐만 캐식 등의 참수 영상에 매번 등장했다.영상 속 엠와지는 검은색 의상과 두건, 마스크로 온 몸을 가린 채 인질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강한 영국식 악센트로 서양 국가들의 지도자들을 조롱하기도 했다.미군은 이번 작전이 성공적으로 완수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 당국 고위관계자는 공습이 엠와지를 분명 살해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미군 관계자는 CNN에 공습 당시 엠와지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언론담당자 피터 쿡은 성명을 내고 공습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오늘 밤 공습의 결과를 평가하며 추가적인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쿠웨이트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진 엠와지는 올해 들어 영상에서 자취를 감춰 사망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미군 관계자는 지난 7월 CNN에 엠와지가 아직 살아 있으며 락까 근처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 했다고 밝혔다. 엠와지는 2013년 시리아로 여행을 간 후 IS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커스뉴스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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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중국 '두 자녀 정책' 발표…韓 유아용품 성장 '디딤돌' 되나?
    (베이징/중국=신화/포커스뉴스)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가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선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규획(13·5규획) 제정 건의'를 채택했다. 2015.10.30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아제한 정책’을 거둬들인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르면 올해 안에 ‘두 자녀 정책’이 시행된다. 이 같은 중국의 변화에 국내 유아용품 산업을 향한 투자자들의 시선도 달라졌다. 관련 업체의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지난 11일 광군제에는 유아 관련 용품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최대 소비시즌인만큼 국내 유아 용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이날 유아 의류·용품 전문 업체인 아가방컴퍼니는 전일 대비 3.17%(350원) 상승한 1만1400원, 보령메디앙스는 4.17%(900원) 오른 2만2500원, 제로투세븐은 1.36%(150원) 상승한 1만12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12일 주가는 아가방컴퍼니가 전일 대비 0.44%(50원) 하락한 1만1350원, 제로투세븐은 1.34%(150원) 하락한 1만1050원, 보령메디앙스는 0.89%(200원) 상승한 2만2700원을 기록했다. 최근 1년 간 아가방컴퍼니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전문가들은 중국의 ‘두 자녀 정책’이 국내 유아용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의 한슬기 연구원은 “출산률 저하에 따른 소비층의 감소로 지난 몇 년간 국내 유아용품 업체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중국정부의 전면적인 두자녀 정책 시행은 국내 유아업체에게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 국내 유아용품 산업과 중국 시장의 밀접한 관계를 들었다. 한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 상반기 영유아용품의 수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조제분유의 수출은 전년 대비 무려 77.1%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저귀 수출은 전년 대비 40.1%, 우유는 15.7% 이상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8월 ‘대중국 수출 유망품목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영유아용품을 중국 내 유망분야 중 하나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정하늘 연구원은 “(두 자녀 정책 시행에 따른) 전체 시장규모 확대와 상위 기업들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충성도 변화 가능성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중국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열린 5중 전회(공산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서 35년간 지속해 온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모든 부부에게 두 명의 자녀를 낳는 것을 허용하는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을 확정 발표했다.노동인구 감소, 노인 인구 급증 등 저출산 심화로 야기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포커스뉴스 송은세 기자 ses22@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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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2
  • 홍콩총영사관, 현지 후원단체와 손잡고 장애아동 돕기 적극 나서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과 홍콩 내 한국 기관, 단체,기업들이 참여한 홍콩 장애아동 복지기금 마련 자선바자(Sandy Bay Charity Fair at DKCH 2015)가 지난 7일 샌디베이에 위치한 더체스 오브 켄트 아동병원(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 전경> <내외빈 단체사진> 홍콩장애아동후원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는 100여 업체가 참여했고, 2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의 꿈과 행복을 기원했다. <공연을 선보인 '한마음 사물놀이회'> 특히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한마음 사물놀이회'는 흥겨운 가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 공연은 현장을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은 한국 교민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 상품을 보고 즐겼으며, 행사장 부스에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국 음식도 준비됐다. <왼쪽부터 유병채 홍보관, 비비안 리(SRDC),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 주홍콩총영사관 유병채 문화홍보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는 ‘10월 한국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자선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현지 후원행사에) 기꺼이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유 홍보관은 “한국 커뮤니티가 오랜 역사를 지닌 장애아동 후원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조직위원회에서도 한국 커뮤니티 참여에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라고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단체˙기관˙기업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문은명 문 갤러리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교민들도 현지 커뮤니티 진출에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현지사회와 교민사회의 교류에 도움이 될 것"이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회원들> 글로벌어린이재단 김가해 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실버스타 등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재단측에 기부했다"며, "한국인으로써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콩한인여성회 회원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한인여성회, Concrete Walk Creation Ltd., Roger Lin Studio, KH Food Company, Crown Craft Com’l Co. Ltd., SH(HK) Communication Ltd., KOFCO Enterprise(Asia) 등이 참여했으며, 부스 이용료와 판매수익금은 행사의취지와 목적에 맞게 써달라며 행사를 주최한 후원단체에 기부했다. [홍콩타임스 김유미 인턴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제휴사 홍콩타임스에 있습니다.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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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11-11
  • 中, 254명 전화사기 용의자 국내로 압송
    ​[동포투데이] 11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날아오른 4대의 중국 민간 항공 비행기가 각각 수도 베이징, 상하이 푸둥(浦东), 항저우(杭州) 샤오산(萧山), 광저우(广州) 바이윈(白云) 공항에 착륙해 254명의 범죄 용의자들이 중국 경찰의 압송하에 국내로 돌아왔다. 이로써 중국은 전화 인터넷 신형 범죄를 타겟으로 한 첫 작전은 승리를 거뒀으며 국내 20여개 성 시 및 홍콩 4000여건의 다국적인 전화 인터넷 사기 사건은 성공적인 해결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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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1
  • 中 청년, 한국 백혈병 환자 돕기 위해 골수 기증
    중국청년 양즈보(楊志博) 씨가 이웃나라 한국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청년을 구하기 위해 공군총의원(空軍總醫院)에서 조혈간세포를 채취했다. 양씨의 아내는 6개월 된 딸을 안고 남편의 곁을 지켰다. [동포투데이] 11월 9일, 허베이(河北) 스자좡(石家庄)에 사는 '바링허우'(80後ㆍ1980년대 출생 세대) 양즈보(楊志博) 씨가 이웃나라 한국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청년을 구하기 위해 공군총의원(空軍總醫院)에서 조혈간세포를 채취했다고 중국망(中國網)이 보도했다. 당일 양씨의 아내는 6개월 된 딸을 안고 남편의 곁을 지켰다. 양씨는 중화골수센터의 해외조혈간세포 218번째 기증자로 한국 측에는 64차례 기증됐다. 허베이 지역의 조혈간세포 기증은 지금까지 한국, 미국, 캐나다, 홍콩 및 타이완 지역 환자들에게 제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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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1
  • 中 티몰 ‘빼빼로데이’ 거래액, 10여분 사이 100억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알리바바 그룹의 ‘빼빼로데이’행사는 글보벌화를 주제로 4만 여개의 상가, 3만여 개의 브랜드와 600만 종류의 상품이 이번 티몰 ‘빼빼로데이’ 글로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25개 국가와 지역의 5000여개 해외 지명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200여개 국가와 지역의 소비자를 커버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실시간 통계 수치에 의하면, 2015년 티몰 ‘빼빼로데이’ 거래액이 100억 위안을 넘는데 12분 28초가 걸렸으며 2014년의 38분 28초를 초월해 새 기록을 세웠다. 한편, 4시간 26분 31초에이르러 2015티몰 ‘빼빼로데이’ 거래액은 2013년 ‘빼빼로데이’ 온 하루의 거래액을 초과했다. 사진설명 : 11월 10일, 베이징 수이리팡(水立方)에서 열린 ‘티몰 2015 빼빼로데이 페스티벌’에서 마윈(馬雲) 알리바바 그룹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무대위에서 TV를 통해 구매자와 인터렉티브 게임을 하고 있다. 11일 0시, 티몰 ‘빼빼로데이’ 글로벌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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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1
  • 유라시아 향한 패권 전쟁, 남중국해 분쟁은 그 시작… 승자는?
    (워싱턴/미국=신화/포커스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5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북핵, 사이버 공격, 경제 협력, 남중국해 분쟁 등 굵직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2015.09.26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남중국해를 두고 미·중간 패권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항해의 자유'를, 중국은 '영유권'을 일관되게 주장한다.중국은 난사군도에 인공섬 주비자오를 건설하고 12해리 이내 해역에 대한 영해권을 주장해왔다. 지난 7일 마잉주 대만 총통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남중국해는 고대부터 중국의 영토"였다며 영해권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에 미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미 구축함 '라센호'를 남중국해 인공섬 12해리 내 해역을 통과시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오랫동안 평화가 유지됐던 지역에서 이를 해하는 세력이 있다"며 중국을 겨냥해 비방했다.그러나 딱 여기까지다. 남중국해를 두고 미·중간 날선 말들이 오가지만 별다른 군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 '총성 없는 외교', '무력 없는 무력행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자유 항해는 보장한다"며 미국을 의식한 발언을 했고 미국은 남중국해를 순찰하면서도 중국을 자극할만한 군사적 행동은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 2015.10.27 유수진 기자 ussu@focus.kr ◆ 뛰는 미국 위 나는 중국남중국해는 전세계에서 물류 이동량이 많은 해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남중국해의 지정학적, 경제적 가치는 매우 크다. 미국은 중국의 인공섬 건설에 따른 영토 확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우선 인공섬을 기준으로 영토를 주장하는 것은 국제법에 저촉된다고 주장했다. 또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국제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미군은 어디에서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며 "남중국해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다.미국은 남중국해의 유일한 통로인 말라카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 중국 원유 80%의 이동 통로인 말라카 해협은 미국 해군이 통제하고 있다. 이곳이 막히면 중국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남중국해의 패권은 중국으로 기울어졌다는 견해가 다수다. 중국은 이미 남중국해를 통하지 않고 내륙으로 원유 및 자원을 수송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2013년엔 미얀마 챠우크퓨에서 중국 충칭까지 이어지는 천연가스관을 완공했다. 올 4월엔 파키스탄 호르무즈 해협에서 중국 신장자치구까지 이어지는 3000km의 경제회랑을 건설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중국이 건설한 인공섬의 위치도 남중국해 장악에 한 몫 하고 있다. 남중국해는 섬이 많아 특정 항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인공섬이 수로의 핵심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남중국해에서의 무력충돌은 미·중 모두에 득보다 실이 크다. 미국 전문가들도 남중국해에서 두 국가가 충돌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VOA)이 보도했다. 미국 구축함 '라센호'(사진)가 지난 10월 남중국해 내 중국 인공섬인 스프래틀리 군도(난사 군도) 12해리 내 해역에 접근해 남중국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 패권 장악의 열쇠는 남중국해 아닌 '유라시아'미·중 양국엔 남중국해보다 더 핵심적인 이익이 있다. '유라시아'다.역사상 유라시아는 한반도의 '서울'같은 존재였다. 지정학의 창시자인 영국 지리학자 헬포드 존 맥킨더는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의 자원과 국민을 지배하게 된다"고 말했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하버드대 교수도 그의 저서 '거대한 체스판'에서 유라시아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목표라고 주장했다. 유라시아를 지배하면 세계 인구의 75%, 총 생산의 60%, 자원의 75%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중국도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중국의 외교 정책의 핵심은 '일대일로'(一带一路, One Belt One Road)다.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이다.중국의 목표는 유라시아를 중국을 중심으로한 하나의 경제권으로 만드는 것이다. 중국은 육로 고속철도를 건설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 러시아, 인도에 이르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원료 수송 파이프관도 중앙아시아, 이란, 파키스탄, 러시아까지 연결해 유라시아의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유라시아를 향한 중국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미국의 조바심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이번 TPP 체결을 통해 전 세계 총 생산 40%에 육박하는 경제권을 형성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국 같은 나라에 세계 경제 질서를 맡길 수 없다"며 TPP 체결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중국의 '일대일로' 밑그림이 완성될수록 미국의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은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패권 전쟁에서 남중국해를 둘러싼 신경전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미다.미국 지정학 연구의 권위자인 알프레드 맥코이 위스콘신대 역사학 교수는 지난 6월 기고글을 통해 "미국 쇠퇴의 지정학적 원인은 유라시아를 경시한 데 있다"며 "만약 중국이 유라시아 대륙을 선점한다면 맥킨더의 예언이 실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포커스뉴스김윤정 기자 yjyj@focus.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제휴 통신사 뉴스포커스에 있습니다.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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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 中, 제3회 과계민족(跨界民族)포럼 연길서 거행
    [동포투데이] 6일, 중국인류학민족학연구회 과계민족연구전문위원회와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과계민족포럼”이 연길시에서 열렸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북경, 상해, 광서, 운남, 귀주, 내몽골 등 성, 시, 자치구에서 온 40여 명의 대표가 포럼에 참가하여 해당 의제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과계민족(跨界民族)이란 역사적으로 하나의 민족이면서 두개 나라 혹은 여러개 나라에 걸쳐 거주하는 민족을 말한다. “동북아지역발전과 과계민족”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각 전문가대표들은 “‘일대일로’와 과계민족”, “동북아의 적은 인구를 가진 민족에 대한 연구”, “글로벌시야로 보는 과계민족의 정체성 인정” 등 중심의제를 둘러싸고 동북아 민족관계 및 관련 과계민족문제, “일대일로”시각에서의 동북아지역 여러 민족의 문화교류와 경제협력을 깊이있게 토론했다. 이날 포럼에서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종교사무국 부국장인 포력군은 "길림성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변강성으로서 근년간 성당위와 성정부에서는 민족단결과 변강안정을 중요한 정치임무로 간주하고 민족리론정책의 연구사업에 높은 중시를 돌려왔다"며 "2012년에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연변대학은 연합으로 “길림성 민족 리론 및 정책 연구중심”을 건립하고 선후하여 “과계민족국가인정연구”, “길림성변경민족향진의 초요사회실현 수단 선택” 등 과제에 대해 연구했다"고 밝혔다. 포력군은 이번 학술회의는 과계민족학술연구의 심층차적인 전개에 높은 차원의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길림성 민족사업의 혁신발전을 추동하는데 기필코 중요한 지적인 지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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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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