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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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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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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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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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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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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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외국여권 소지자 간첩 체포
    [동포투데이] 19일, 중국국방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길림성 장백현 북중 접경지역에서 군사정보를 정탐하던 외국적 간첩 한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의하면 밭일을 하던 촌민이 망원경을 가지고 사처를 두리번 거리는 한 낯선 남자가 의심이 들어 변방부대에 제보했다. 군인들은 검문 과정에서 외국인 여권과 고배율 망원경 그리고 여러곳의 군사시설 사진을 찍어 담은 사진기를 발견했다. 또 국가안전국 요원들은 이 남성의 속옷 주머니에서 손으로 그린 인민해방군의 변경지역 병력분포도 1장을 찾아냈다. 조사를 거쳐 이 남성은 군사정보를 전문적으로 정탐하는 간첩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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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말리 인질극' 최소 27명 사망..중국인 3명·미국인1명도 포함
    호텔에서 나온 한 여성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고 있다.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에 20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침입해 170명이 인질로 잡혔고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현재 인질극은 종료된 상태다. <사진출처=말리 TV ORTM 캡처>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의 레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 Hotel)에 20일(현지시간) 무장 단체가 침입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21일 새벽 현재 말리 특수부대와 미국, 프랑스, UN군이 참여한 테러 진압 작전은 끝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2명이 숨졌다. 말리 정부 관계자는 더 이상 인질은 없으며 특수 부대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UN 평화유지군 측은 "호텔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27구를 발견했으며 수색이 더 진행되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비에서 12구, 2층에서 15구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 3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고, 미 국무부도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벨기에 지역 의원도 사망했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무장 괴한은 20일 오전 7시쯤 외교 차량을 타고 호텔로 침입했다. 수류탄을 터뜨리고 "신은 위대하다"고 외치며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후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중엔 프랑스, 터키, 인도, 중국 출신 등 다수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이 트위터에 이번 말리 호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무라비툰은 알카에다 연계단체로 말리 북부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이 무장단체는 투아레그족과 아랍인들로 구성돼있으며 단체가 결성된 지 약 2년밖에 되지 않았다.말리는 프랑스와 연관이 있는 곳이다. 1960년까지 68년 동안 프랑스가 말리를 지배했다. 또 2013년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말리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프랑스군을 파병한 바 있다.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끔찍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며 "말리 정부가 극단주의 세력과 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칼슨 레지도르 호텔 그룹이 지은 이 호텔은 19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외국인이 머무는 곳이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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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외교부,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쿼터 1,000명으로 확대"
    사진제공 : 홍콩타임스 [동포투데이] 한국과 홍콩은 워킹홀리데이 제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 부터 연간 쿼터를 현재의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ㆍ홍콩 양측은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이행됨으로써 청년들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됐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쿼터 확대에 합의했다. 한ㆍ홍콩 워킹홀리데이 협정은 2011년 1월 발효됐으며, 2014년 1월부터 기존 200명에서 500명으로 쿼터를 확대했다. 인원을 확대한 이후 2014년에는 505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홍콩을 방문했고 올해도 8월까지 500명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일과 여행을 병행하여 능력과 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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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中 '비운의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공식 복권'
    (베이징/중국=신화/포커스뉴스)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2015.11.20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동포투데이] 후야오방(1915~1989)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공식 복권됐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에 참석해 후야오방 전 총서기에 대해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후야오방의 실험 정신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빛나는 삶이었고 투쟁의 삶이었다"고 말했다.후야오방은 '비운의 지도자'로 불린다. 덩샤오핑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높은 신뢰를 얻었지만 1987년 발생한 학생 시위에 강경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서기에서 실각했다. 이후 1989년 그의 사망은 톈안먼 사태의 기폭제가 됐다.톈안먼 사태 이후 후야오방의 이름은 '금기어'가 됐고 그의 업적 또한 조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후야오방의 재평가 움직임은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시진핑의 아버지인 시중쉰 전 부총리가 후야오방의 실각을 반대했고 후야오방은 시중쉰의 명예회복 작업을 지휘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후야오방이 톈안먼 사태의 직접 원인인 만큼 시 주석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그의 복권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념 행사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한편 탄생 100주년에 맞춰 그를 기념하는 각종 기념물도 제작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후야오방'이라는 다큐멘터리 5부작이 CCTV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후야오방의 모습을 찍은 비공개 사진 496점이 담긴 사진집 '고귀한 정신'도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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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북한, 나선경제특구에 "한나라 두가지 제도" 도입하나?
    [동포투데이] 18일, 북한은 대외홍보사이트인 "내 나라"에 나선경제특별구 투자에 관련해 50여 가지 법규를 발표하고 나선경제특별구 종합개발계획도 공개했다. "계획"에는 관광구개발대상, 산업구개발대상, 북한기업투자대상, 투자항목, 세수정책, 투자정책, 기업창립절차 등 7개 분야가 포함된다. "계획"에 따르면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내의 신해국제회의구 등 10곳을 관광구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북한이 나선경제특별구를 MICE 산업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산업구개발대상에는 나진항 물류산업구와 신흥경공업구 등 9곳이 포함된다. 그중 나진항 물류산업구는 한·북·러 나진―하산물류프로젝트와 연계된다. 이외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에 진입한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 이윤 보장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로 볼 때 북한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요소를 도입하고 "한개 나라 두 가지제도" 패턴으로 나선경제특별구를 개발하는 한편 대외에 "개방실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계획"은 또 투자자가 경제특별구의 재산과 특별구에서 합법적으로 취득한 재산은 제한을 받지 않고 경외로 이전시킬 수 있고 경제특별구에서 기업은 독자적으로 경영관리질서, 생산계획, 판매계획, 재정계획 등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다. "계획"은 나선경제특별구내의 구체적인 세금 종류, 세율 및 우대조치도 열거했다. 한국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은 나선경제특별구의 종합개발계획 중 관광구개발계획과 국내기업투자대상 명단이 특별히 눈길을 끈다면서 북한은 나선경제특별구 개방수준이 홍콩 혹은 싱가포르에 못지않은 무역도시로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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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9
  • IS,중국인 인질 1명씩 처형…
    [동포투데이] 이슬람국가'(IS)는 18일 중국인 인질 1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매체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IS는 18일(현지시간) 인터넷에 공개한 선전용 영문잡지 다비크 12호에서 인질 2명이 "카피르(비 이슬람교도) 국가들과 조직으로부터 버림받고 처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IS가 지난 9월 다비크를 통해 몸값을 주고 사라고 광고한 중국과 노르웨이 국적의 인질들이다. 중국 정부는 19일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중국인을 처형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중국인 인질은 판징후이(50)라는 남성으로 베이징(北京) 출신의 프리랜서 컨설턴트라고 IS는 주장해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식 성명에서 “중국공민 판징후이가 ‘IS’ 극단조직에 납치돼 잔인하게 살해됐다”며 “우리는 피해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인간성을 버린 폭력을 강력히 비난하며 범법자들을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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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11-19
  • 우즈베키스탄, 불법선교 혐의 한국인 여성 3명 검거
    [동포투데이] 우즈베키스탄 동부 페르가나 주지역에 한국인 3명이 검거됐다. 우즈베키스탄 동부 페르가나 주지역에 한국인 여성 3명이 불법 선교 활동으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2015년 7월 관광비자로 부산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입국한 한국인 여성 3명(박정원, 신용암, 박인숙)은 '한국기독교회' 전도사업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적용되는 '양심 및 종교단체 자유' 법안에 따르면 종교서적은 등록된 종교단체에 한해 이용될 수 있으며 종교 전파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구속된 외국인들은 최대 5천 달러의 벌금을 지불해야 하며 해외로 추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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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5-11-18
  • 中 네티즌이 파리서 겪은 테러 습격의 현장
    사람들이 허둥지둥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동포투데이]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현지시각 13일 저녁 사망자가 100여 명이 넘는 심각한 테러습격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칭, 닝샤, 후난등 출신의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테러 습격사건을 직접 겪었다. 중국 언론 화룽넷(华龙网)에 따르면 11월 13일 밤 9시경, 파리의 프랑스 경기장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으며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도 직접 현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 중이었다.”그 때 당시 충칭 네티즌 “쓰뤄”도 현장에 있었으며 이번 테러 습격사건을 직접 경험하였다. 네티즌 “쓰뤄”의 자리는 경기장의 H구역(동북입구)의 아랫 층에 위치해 있었다. 경기가 시작 되자 팬들은 응원에 몰두하였다. “그때 어디선가 요란한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그 소리는 경기장마저 진동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영문을 모른 채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되었으며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자 이상히 여겼던 관람객들도 다시 경기에 몰두했다.” 네티즌 “쓰뤄”는 좀 지나지 않아 또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소리는 H구역 경기장 복도에서 나는 소리 같았다고 했다. 샤잉샹(夏英祥)의 직장동료(우)가 파리의 경기장에서 축구경기 관람 중 찍은 사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누구도 몰랐다. 경기는 여전히 계속 진행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LCD화면에는 “경기장 밖에 폭탄테러가 났으므로 여러분들은 남쪽, 서쪽과 북쪽 문으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그때 헬리콥터가 상공에서 맴돌았으며 무장경찰들은 인파 중 수상한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지하철에는 완전무장한 경찰들이 반대 방향에서 걸어오고 있었고, 울프하운드를 잡고 있는 무장 경찰들이 삼엄한 경계로 사람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네티즌 “쓰뤄”는 이렇게 적었다. 그가 집에 돌아가서야 테러리스트들이 파리의 여러 곳을 습격한 사건이 있었으며, 프랑스 경기장 부근이 테러습격 중 사망이 제일 적은 곳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장의 축구팬들은 아주 위험한 처지에 있었던 것이다. 샤잉샹의 직장동료가 프랑스 경기장을 빠져 나올 때 찍은 장면. 14일 저녁, 프랑스 국립공예기술학교(法国国立工艺技术学院)에서 석사공부하고 있는 중국 후난성의 유학생 샤잉샹은 위챗으로 기자에게 테러소식과 당일 저녁 어머니에게 쓴 메일도 함께 보내 주었다. 그는 메일을 통해 중국유학생들이 이번 테러습격 사건으로 처음엔 많이 분노했지만 현재 그들의 정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료에게서 완전무장한 병사들이 테러리스트를 사살하는 장면과, 한 술집 앞에 5,6명의 시체가 땅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메일로 전했다. (화룽넷 김복실, 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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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11-18
  • 中 염성시, 한국문화 예술단지 종합예술상품전시홍보관 설립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 전시관사업 ‘예술통신’ 중국 염성시와 손잡았다 중국 염성시에 한국문화 예술단지 종합예술상품전시홍보관이 설립된다. 예술통신은 최근 전지장뷰티아트상품 유통 및 개발 업무에 관련, 염성시성남신구관리위원회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염성시는 지난 17일부터 한국문화예술상품 및 유통에 관련한 협조공문을 받으며 한국내 지자체와 협력안 등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 중국과 협조내용은 한국관련 상품유통 및 전시관 온·오프라인전시 및 지원 관련 부분이다. 예술통신 관계자는 “향후 민·관업무협력을 통해 한국내 뷰티아트상품을 개발 온·오프라인망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쉽으로 염성시에서 추진중인 한국문화 예술단지 한국전시관 온·오프라인 예술상품, 뷰티상품, 한국상품 등의 한국 내 관련한 사항을 예술통신이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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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헉! 남자를 살해한후 그 성기를 잘라먹었다고?
    [동포투데이] 11월 17일 인도네시아 경찰은 살인혐의로 한 신혼부부를 체포했다. 홍콩 언론 봉황넷(凤凰网)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아내가 결혼전 성폭행을 당했음이 의심되어 그 성폭행범을 살해하고 성기를 잘라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자는 신혼날 밤 자기의 아내가 처녀가 아님을 발견하고 추궁했으며 아내는 결혼 일주일전 다른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지난달 체포된 아내는 단독범행임을 자백하였으나 당지 경찰은 부부가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이라고 보고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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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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