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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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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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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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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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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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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한국 벨지끄•알제리•로씨야와 한조
    브라질 바이아주 북동부의 휴양지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FIFA 주최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에스빠냐는 화란과 B조에 편성, 이딸리아는 잉글랜드와 우라과이와 D조 편성, 한국은 H조에 편성돼 벨지끄, 알제리, 로씨야를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됐다.이번 조추첨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속한 A조(브라질•크로아찌아•메히꼬•까메룬)를 필두로 B조(에스빠냐•화란•칠레•오스트랄리아), D조(우루과이•꼬스따리까•잉글랜드•이딸리아), G조(독일•뽀르뚜갈•가나•미국)가《죽음의 조》로 손꼽힌다.특히 이번 조추첨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포트 X》의 주인공은 이탈리아로 당첨됐다. 4번 포트의 이탈리아가 2번 포트로 옮겨간 뒤《포트 X》를 통해 우루과이가 속한 D조에 포함되면서 순식간에 죽음의 조로 변했다. 한국대표팀은 내년 6월18일 오전 7시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로씨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포르투 알레그리로 이동해 베이라-리우 스타디움에서 6월2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알제리와 2차전을 펼친다. 이후 6월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코린치아스 경기장에서 벨지끄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러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이밖에 아시아에서 함께 본선 무대에 오른 일본은 남미의 강호 꼴롬비아가 시드를 받은 C조에서 그리스, 꼬뜨디봐르와 맞붙게 돼 에스빠냐인, 독일, 브라질, 아르헨띠나 등 절대 강자들을 피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반면 오스트랄리아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 속하고, 이란도 아르헨띠나,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난적과 F조에 묶였다. 브라질월드컵 조추점은 아래와 같다.A조:브라질, 크로아찌아, 메히꼬, 까메룬B조:에스빠냐, 화란, 칠레, 오스트랄리아C조:꼴롬비아, 그리스, 꼬뜨디봐르, 일본D조:우라과이, 꼬스따리까, 잉글랜드, 이딸리아E조:스위스, 에꽈도르, 프랑스, 온두라스F조:아르헨띠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란, 나이지리아G조:독일, 뽀르뚜갈, 가나, 미국H조:벨지끄, 알제리, 로씨야, 한국 <길림신문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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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7
  • 연변팀 2014 시즌 경비 3500만원
    지난 시즌에서 한경기 앞당겨 갑급리그잔류를 확정지은 연변장백호랑이팀는 2014시즌을 앞두고 일전 장춘시를 찾았다.주 체육국 부국장이며 연변축구구락부 주임 우장룡, 고종훈과 리광호는 장춘시 축구팬, 매체들과 한자리에 앉아 연변축구에 대해 담론했다. 우장룡의 소개에 따르면 다음 시즌 연변팀의 투입경비는 사상최고인 3500만원에 달할것이라고 하는데 과거 연변팀의 경비는 1500만원-2000만원이였다고 한다. 다음 시즌에서 연변팀의 홈경기는 연길에서 치러지게 되며 축구팬들이 무료로 입장할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고 한다. 향후 연변팀은 조선족선수를 위주로 하는 팀의 전통을 계속 유지하고 인재양성에 주력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연변오동팀에서 각기 3번, 22번 선수로 활약하던 리광호와 고종훈은 현재는 선수가 아닌 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진의 일원으로 다시 고향축구를 위해 사업하게 되였다.이날 장춘 축구팬, 매체들과 마주 앉은 고종훈은 다시 연변팀에 돌아온만큼 앞으로 어떤 면에서든지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팀 코치를 맡게된 리광호는 올 하반년 팀의 상금제도를 개변했다고 하면서 팀은 하나의 통일체이기때문에 앞으로는 경기를 뛰지 못하고 훈련만 하는 팀원들도 상금을 향수받을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연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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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연변팀 정식 집결 연변적선수들도 복귀훈련 돌입
    【동포투데이】스포츠= 일전 연변장백호랑이팀 내부조절과 인사변동이 확정되후 명년시즌에 대비한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 적지 않은 연변적선수들이 복귀해 참가했다.주 체육국 부국장 겸 연변장백호랑이구락부 주임 우장룡의 소개에 의하면 당면 구락부에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 바로 선수들을 남기거나 영입해 조절훈련을 진행하는것이라고 한다. 한달간 휴식을 거쳐 12월 2일 연변팀은 다시 집결됐으며 선수영입계획도 가동됐다. 우장룡은 ‘11월말, 이호은감독이 한국에서 리그전을 관람하며 적절한 선수들을 물색했으나 아직까지 확정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목전 연변팀선수들은 매일 연변체육관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12월 4일 오후 기자는 연변체육관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 선수들과 코치들을 만났다. 이호은감독외 조리감독들인 김광주와 이재호가 현장에서 지도를 하고 있었는데 훈련이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었다. 조리감독 김청은 감독양성반에 참가한 원인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고 조리감독 고종훈은 사유로 훈련장에 오지 못했으며 대신 이적소문이 있던 지충국과 연변적선수들인 한호와 한광화의 모습을 모두 볼수 있었다. 이호은의 소개에 의하면 훈련대원 31명중 연변팀에서 원래 뛰던 선수들외에도 연변대학축구팀 선수 4명과 연변적선수 2명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한다.연변장백호랑이팀은 12월 15일쯤 해남도로 3주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뒤이어 곤명에서 음력설까지 훈련을 진행한후 음력설후에는 한국으로 전지훈련에 떠날예정이다. / 김자
    • 스포츠
    2013-12-06
  • [연변축구] 재미있는 축구, 환상적인 플레이
    □ 김철균【동포투데이】스포츠= 축구는 스포츠이다. 스포츠이기에 경쟁력이 심하고 격렬하며 또한 집단적 응집력이 강하게 표현된다. 한편 축구 역시 문화적 범주에 속하기에 재미가 있어야 하고 독특한 관전적 매혹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최근 연 간 FIFA(국제축구연맹)의 랭킹을 보면 유럽축구가 남미축구보다 훨씬 앞서고 있으며 적지 않은 팬들은 유럽축구를 더 숭배한다. 하지만 나는 자로 잰듯 너무 째이고 너무 승부에만 집착하는 유럽축구보다는 보다 활발하고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남미축구가 더 매혹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시아에서는 또한 기술력을 앞세우는 일본축구보다는 강한 정신력과 투지를 선호하는 한국축구에 아무래도 관심이 더 간다. 이는 결코 연변축구의 풍격과 플레이가 한국축구와 유사하기 때문에서만이 아니다. 그리고 항상 관심이 가는 연변팀의 풍격과 플레이에 대해 생각해 봤다. 갑A시대의 연변팀 최정예 포메이션 갑A시대에 연변팀한테는 여러 가지 평가가 많았다. “강팀한테는 약하지 않고 약팀한테는 강하지 못하다”, “국가대표팀이 두려워하는 유일한 팀은 연변팀이다” 등이였는가 하면 대명사도 많았다. “동북호랑이”, “거물사냥군” 등이었다.당시 연변팀은 강팀한테는 주눅이 들거나 보수적이지 않고 대담히 맞공격을 들이대 상대방으로 하여금 도리어 주눅이 들게 할 때가 많았다. 반대로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많은 병력을 공격에 침투하다 보니 수비에 허점이 생겨 상대방의 역습을 당해 자주 패하기도 했다. 결국 상대방의 밀집방어를 뚫을 만한 “해결사”가 없었기에 패했어도 그 내용만은 아주 이채로왔다. 돌파하고 침투하고 “물고 늘어지고” 하면서 관중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우스운 얘기지만 어느 한 경기에서 연변팀이 꼴을 넣자 관중석의 한 여성은 흥분된 나머지 앞에 앉은 면목도 모를 한 남정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고종훈이 미드필더선에 버티고 섰다 하면 과연 근사한 “중원 사령관”이었다. 그만큼 그가 공을 잡았다 하면 안심이 됐다. 그리고 “은제비” 방근섭과 “변선날개” 천학봉의 측면 돌파는 축구보다는 예술에 가까왔다. 그외 “침투첨병” 김청과 “비밀무기” 황동춘, 정동칠의 플레이 등은 짜임새가 있는 구단이라기보다는 각각의 개인기가 따로 있으면서도 거대한 응집력을 발산하는 움직임이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갑A시대 연변팀의 최정예 포메이션을 짜보면 다음과 같다. 갑A시대 연변팀의 최우수포메이션442포메이션 꼴키퍼: 블라이마(고수춘) 수비: 김광주, 이광호, 이홍군(황경량), 장경화(왕광위)미드필더: 고종훈(이시봉), 현춘호(이찬걸), 졸라(유봉), 천학봉(방근섭)스트라이커(前锋) : 박문호(황동춘), 정동칠352포메이션꼴키퍼 : 블라이마(고수춘)수비: 김광주, 이광호, 이홍군(장경화, 황경량)미드필더: 김청(왕광위), 고종훈(이시봉), 현춘호(리찬걸), 졸라(유봉), 천학봉(방근섭)스트라이커: 박문호(황동춘), 정동칠 당시 연변팀은 수비에서 공을 차단한 후 양측 변선의 방근섭 혹은 천학봉한테 패스하고 이어 공을 잡은 후자는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로 돌파하다가 센터링(传中), 그러면 흔히 고종훈, 졸라와 황동춘이 멋진 배합을 선보이며 득점에까지 이어진다. 경기내용이 아주 이채로와 자주 관중들의 탄성이 터진다. 갑급시대의 연변의 최정예 포메이션442포메이션꼴키퍼: 윤광(지문일)수비: 한청송, 고기구(이민휘), 배육문(최민), 한광화(강홍권,)미드필더: 김청(레비), 박성(김영준, 지충국, 최영철), 천학봉(최인·김경도·한남용 등)스트라이커: 루뚤라(이재민 등) 461포메이션꼴키퍼: 윤광(지문일)수비: 한청송, 고기구(이민휘 등), 배육문(최민, 이현 등), 한광화(백승호, 강홍권·오영춘 등)미드필더: 김청(레비), 지충국, 박성(김영준), 천학봉(한남용), 최인, 김경도(김기수)스트라이커: 루뚤라(이재민)갑급시대의 연변팀은 일찍 갑A시대의 현춘호, 유봉, 천학봉, 김청, 정동칠 등 선수들이 참여하다가 퇴역, 후배들에게 훌륭한 전통풍격을 전수해 주는 등 많은 기여를 했다. 현재 갑급시대 연변팀 선수들을 보면 이전 갑A시대에 비해 발기술이 출중하고 플레이도 화려한 반면 아직 고종훈같은 든든한 미드필더 핵심은 나타나지 못하고 정신력과 투지면에서도 어딘가 아쉬움이 있다는 분석이다.총적으로 축구에 있어서 경기성적과 승패여하가 아주 중요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내용 또한 절대 홀시할 수 없는 고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유럽축구를 보면 아직도 관중수가 많은 건 사실이나 이전처럼 경기장이 폭발하도록 꽉 차는 그런 초성황을 시대는 아마도 지난것 같다. 이는 단지 최근 몇 년 간의 유럽경제의 불황으로 초래된 상황만은 아닐 것이다. 여하튼 우리 연변팀도 득점력을 높이는 한편 제2의 고종훈, 천학봉, 박성과 같은 개성이 강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기 바란다. <연변일보 종합신문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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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1
  • [연변축구]제로톱 포메이션과 연변팀 기본특성
    제로톱 포메이션과 연변팀 기본특성□ 김철균【동포투데이】스포츠=지난 19일 저녁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에서 있은 로씨야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 : 2로 패했으나 경기내용상에서는 55% 이상의 공점유률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스피드를 선보였다. 경기에서 한국은 제로톱(无前锋) 포메이션으로 중원에 많은 병력을 배치해 공격과 수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제로톱은 국내외 축구감독들이 흔히 구사하는 포메이션이 아닌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홍명보감독은 한국인의 장단점과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특성에 맞춰 이한 포메이션을 구사한것이 분명한것 같다. 혹시 이것이 시험적일수도 있지만 아주 그럴듯한 착상이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로톱 포메이션이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도 적용되지 않을가 고민해봤다.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이 한국인과 연변조선족들은 동질감이 짙다. 특히 축구에서는 완강하고 순발력이 삐여난 특점을 갖고있다. 반면에 약점도 있다. 축구에서 보면 상대방 문전에서의 꼴결정력과 수비선에서의 대인마크능력(연변 본토선수들이 더욱 로출됨)에서 허다한 차질을 빚어내고있다. 우선 얼마전 한국 K리그 클래식에서 보면 1위를 기록한 울산현대팀이 60꼴을 기록한 반면 27꼴을 허락했으며 2위인 포항스틸러스도 59꼴 성공에 37꼴 허락이였다. 이는 올시즌 중국 광주항대의 득실차이(득 78, 실 18)에 비하면 득점이 적고 실점이 많았다. 이는 한국선수진영이 스트라이커선과 수비선이 약하고 늘 불안하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한국인들과 성격, 체력 등 면에서 동질성이 많은 연변팀 선수진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시즌 연변팀은 42꼴을 성공한 반면 52꼴을 허락했다. 득실면에서 더욱 – 10꼴로 큰 차이를 보이였다. 경기에서의 포메이션 구성은 본팀 선수들의 특장, 감독의 기전술 및 상대방 전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 등으로 선택되는것이 기본이다. 때문에 축구감독들은 경기마다 다른 포메이션과 기전술을 달리 구사하군 한다. 하지만 선수들의 특성에 맞는 기본적인 포메이션을 포함한 기전술이 있기마련이다. 세계축구를 리드하는 유럽과 남미의 축구를 봐도 기본적으로 특성이 있다. 즉 유럽축구는 패스를 위주로 하는 묵계적배합과 체력을 우선시하고 남미의 축구는 개인기를 내세우는 드러블 돌파 등 화려한 플레이를 잘 선보이군 한다. 리장수감독이 광주항대를 이끌 때 언젠가 필자한테 중-한-일축구를 두고 다음과 같은것을 알려주었다. “중국선수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발기술이 뛰여나고 한국선수들은 용맹성이 두드러지는가 하면 일본선수들은 패스정확도가 출중하다고 할수 있어요. 감독이란 바로 이런 특성에 따라 경기를 운영하거든요.”이는 주로 조선족선수들로 구성된 연변팀의 경기구사에도 어느 정도 계시를 준다는 생각이다. 주지하다싶이 연변팀은 중원이 강하기에 경기내용은 이채로우나 스트라이커선과 수비진이 약하기에 득점이 어렵고 쉽게 실점하는 페단이 자주 로출되군 한다. 올시즌엔 그래도 출중한 스트라이커인 한국용병 리재민이 18꼴을 성공했기에 그나마 득점이 42꼴로 되였다. 이번에 홍명보감독이 구사했던 제로톱 기전술을 연변팀도 운영해보지 않은건 아니다. 시즌초반 한국인 조긍연감독이 리재민과 김기수를 량측 변선에 세우는 포메이션을 구사해보기는 했다. 훌륭한 시도라는 생각은 들었으나 시즌초반의 잦은 패스실수 등으로 결국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후에 조긍연감독은 원톱으로 리재민 1명만 전방에 내세우는 451 혹은 361 포메이션을 구사했지만 톱위치의 리재민선수가 상대방 수비진에 의해 꽁꽁 묶이거나 자주 웹사이드로 판정되면서 실력발휘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도 했다. 올시즌 리재민 선수가 넣은 18꼴중 6꼴은 페널티킥으로 넣은 꼴로서 직접 상대방 수비진을 파고들며 넣은 꼴은 12꼴에 그친다. 12꼴이라면 갑급꼴잡이중 7-8위쯤이나 된다. 한편 원톱 포메이션은 기타 김기수, 지충국, 최인 등 주력선수들한테 그만큼 득점기회가 적게 생기게 했다는 생각도 든다. 갑급꼴잡이 순위에서 봐도 연변팀의 두번째 꼴잡이인 김기수선수는 5꼴에 그치며 주장인 지충국도 2꼴뿐이다. 총적으로 제로톱 포메이션은 상대방한테 중점방어할 선수가 누구인지 어려울 정도로 혼란을 줄수 있으며 화력망이 많아질수 있다는 점과 중원병력이 공격과 수비에 효과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우점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제 연변팀은 리호은감독이 사령탑을 잡게 됐다. 하다면 명년시즌 경기에 따른 기전술이 매 경기마다에 주입되겠지만 연변팀 특성에 맞는 기전술운영을 주문하며 선수들의 특성과 자아축구사상을 상호결합하는 축구체계를 수립했으면 하는 마음이다.<작자는 연변일보 종합신문 김철균 기자임>
    • 스포츠
    2013-11-28
  • 중국 축구선수 정지, 아시아 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 수상
    중국 축구선수 정즈(郑智)가 11월 26일, 말레이시아 꾸알라룸뿌르에서 개최된 2013년도 금년도 아시아 축구연맹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했다. 이는 반즈이(范志毅)에 이어 두번째로 아시아 최고 개인명예를 수여받은 선수로 된다.아시아 최우수 축구선수상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해 금년도 성적이 가장 좋은 아시아 축구선수에게 들이는 상이다. 정즈 프로필 축구선수,34세 (만 33세), 1980년 8월 20일 출생 소속팀: 광저우 헝다 (MF (미드필더)) 신체:181cm, 75kg
    • 스포츠
    2013-11-28
  • 조선족 축구 명감독 이호은 연변축구팀 감독으로 부임
    [동포투데이=스포츠]지난 90년대 중국축구무대에서 처음으로 3-5-2 공격형 전술을 구사하면서 크나큰 돌풍을 일으켰던 이호은 감독이 2014년시즌 연변팀 사령탑을 잡게 되였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다.22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2013시즌 연변팀 갑급보존을 성공시킨 이광호가 연변팀 코치로, 연변대학축구팀 감독으로 있던 이재호와 명장 김광주, 고종훈, 김청을 조리감독으로 임명하였다. 꼴키퍼감독은 이호은 감독이 결정하게 된다.1956년 3월생인 이호은 감독은 1982년 연변대학 체육학부 축구전업을 졸업한후 몇년간 용정시체육운동학교, 길림성무장경찰부대축구팀,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팀에서 축구지도로 있었으며 1991년부터 1994년까지 길림성축구팀 감독으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갑A팀이였던 연변팀 감독으로, 1999년에는 현 연변팀 전신이였던 연변2팀을 손수 일떠세워 북한에서 1년간 페쇄식훈련을,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연변팀 감독으로 을급축구리그에 출전한바 있다. 이호은 감독은 선후로 중국축구협회에서 파견한 독일, 브라질 축구감독학습반과 중국축구협회 제1기 프로급감독학습반에 참가하였다. 2000년 중국축구협회 국제축구련맹에서 개최한 축구강사학습반에 참가해 축구강사 자격을 취득, 2008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으로, 2011년 1월 중국프로축구 청도중능팀 한국감독 장외룡의 초청으로 통역 겸 코치로 있었다.한편, 연변주체육국당위의 결정에 따라 연변주체육국 부국장 우장룡이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 주임을 겸직하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은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유일한 프로축구팀이며 97년 중국 프로리그 4위에 오르며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면서 2백만 중국 동포들의 자부심이 됐다.
    • 스포츠
    2013-11-23
  • 우크라이나 감독,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국가대표팀 감독으로 ?
    [동포투데이=스포츠]미하일 포멘코 우크라이나축구 국가대표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한국팀 감독을 맡게 될수도 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소리방송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우크라이나 경기 시작 30분 전 우크라이나 기자가 한국 기자에게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과 감독에 대해 자세히 자문을 구하면서 현재 한국 축구 전문가들이 포멘코 우크라이나 감독에 대한 평가가 높으며 그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중에 있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한국 축구 전문가들이 차기 감독 선정에 있어 생각하는 후보 감독으로 포멘코 감독이 유일 후보는 아니나 짧은 시간 동안 결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한국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또한 그를 "훈련의 대가"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팀은 월드컵 선발전에서 프랑스와에 패해 2014 월드컵 진출권을 잃었다.한편 러시아 '스포츠-엑스프레스'지가 홍명보 한국축구국가대표팀 현 감독이 차후 러시아 감독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스포츠
    2013-11-23
  • 스포츠 경기 개최국 순위 중국 1위, 한국은 10위
    [동포투데이=화영 기자]국내에서 대규모 스포츠 경기 행사 수를 산출하는 글로벌 스포츠 네이션 인덱스(Global Sports Nations Index) 순위 조사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 러시아가 2위,영국이 3위, 캐나다는 전년도에 비해 2자리 밀려 4위, 그리고 한국이 10위를 기록했다.중국은 올해 베이징시와 허베이성 장쟈커우시에서 공동으로 2022년 동계올림픽 주최를 신청했으며 러시아는 육상경기 세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카잔유니버시아드, 럭비-7 세계선수권대회, 스케이트 세계선수권대회가 계속 이어졌고 2014년 초 소치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다음은 글로벌 스포츠 네이션 인덱스(Global Sports Nations Index)가 조사한 10 위권 순위 내용이다.1. 중국2. 러시아3. 영국4. 캐나다5. 이탈리아6. 독일7. 미국8. 프랑스9. 브라질10. 한국
    • 스포츠
    2013-11-22
  • 홍명보, 러시아축구팀 차기 감독 예정?
    [동포투데이=스포츠 종합]러시아 '스포츠-엑스프레스'지가 흥미로운 기사를 올렸다. 내용에 따르면 홍명보 한국축구국가대표팀 현 감독이 차후 러시아 감독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3년간(1994 - 1997) 러시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이 한국팀을이끈적이 있다. 1994년 월드컵을 비롯해 아시아컵 예선전 및 1996년 올림픽 및 1997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구스 히딩크 감독은 2001-2002 사이 2년간 한국팀을 지휘했고 당시 월드컵에서 한국은 4강전에 드는 신화를 기록했다. 그 후 히딩크는 2006년도 러시아팀으로 이적했다. 딕 아드보카트 역시 2년간(2005-2006) 한국팀을 지휘했고 그후 2010년 러시아팀을 지휘했다.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보면 올해 나이 44세로 한국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현재 1년차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아직까지 아시아계 감독을 둔 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어쩌면 차기 러시아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그일 수 있지 않을까? 가능성을 점춰보게 한다.
    • 스포츠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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