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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 사칭, 불법체류자 조선족 등친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찰관을 사칭하여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돌아다니며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수갑을 채우고 강제추방 시키겠다며 협박하여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 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이 씨(35세)등 불법체류자들은 범죄피해를 당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 경찰관을 사칭하여 대구 달성군 논공읍 원룸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피해자 림씨(24세, 여)의 집에 찾아가 경찰관인데 불법체류자 단속을 나왔다며 외국인등록증을 요구하여 피해자가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지 못하고 불법체류자임이 확인되자 수갑을 채운 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하여 강제출국 시키겠다고 협박하여 현금 80만원을 강취했다. 그외에도 대구 달서구 호림로, 달성군 논공읍 일대 등 불법체류자가 밀집 거주하는 원룸에 찾아가 외국인 불법체류자 8명으로부터 약 3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사실을 신고하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들에게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사실에 대하여 진술을 받아 범행장소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거쳐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외국인 대상 범죄자의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피해로부터 체류 외국인을 보호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 : 2013. 3. 1.부터 범죄피해를 당한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불법체류사실을 확인하더라도 출입국사무소에 통보의무 면제 (출입국관리법, 출입국관리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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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우리도 “윤동주 데이”를 만들자
    ● 김 혁(재중동포 소설가) 올해는 정월 대보름과 밸런타인데이가 같은 날로 겹쳤다. 민족의 전통명절과 젊은 이들의 모던한 기념일이 어우러 진것이다. 그런데 이 날은 또 다른 각별한 날이기도 했다. 100여년전 할빈역에서 민족 침탈의 괴수 이토 히로부미를 단죄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일본이 사형선고를 내린 날인것이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산화해 간 안중근 영웅. 하지만 젊은이들은 련인에게 줄 꽃다발이나 쵸콜렛 챙기고 저녁에 함께 할 레스토랑의 음식주문에 바빠 민족의 영령에 대한 관심조차 없다. 그러다 한국에서 한 대학교수의 제안에 의해 2월14일을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는 날 “안중근 데이(day)”로 정하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민족영웅을 추모하면서 밸런타인데이를 즐기고, 전통명절의 풍속을 이어가니 “일석삼조”의 시너지 효과를 볼수 있다는 참신한 아이디어 였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에서 “애국”, “애족”, “기억”, “존경”, “사랑”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쵸콜렛과 꽃다발을 련인에게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는 왕년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날로 안겨 왔다. 해외의 동향을 보면서 따라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우리도 이참에 “윤동주 데이”를 만들어 보면 어떨가하는 바램이였다. 구관조(九官鳥)처럼 곧 남을 따라하기의 흉내짓이 아니다. 윤동주의 고향에서 태여난 필자로서는 그동안 윤동주의 생애를 장편소설화하는 등 그이에 관한 픽션과 논픽션 작품들을 집필하고 또 각 언론사들에 윤동주 추모 관련 행사보도를 빠치지않고 줄곧 대서특필해 왔었다. 그와중에 윤동주에 대한 기념과 추모가 아직도 미온(微溫)적인데 대해 안타까움과 유감을 머금던차 이번 발렌타이데이날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뒤미처 떠오른 생각이였다. 연변이 낳은 민족시인 윤동주에 대한 숭모사업은 고향에서 내내 이어졌음에도 그이의 아시아를 넘나드는 위상에 비해 아직 그 열기가 크지 못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그나마 큰 영향력을 과시했던 권위간행물의 “윤동주문학상”은 10년간 유지되다 마무리 되고 지금은 몇몇 민간단체의 가상스러운 노력에 의해 우리는 윤동주를 때때로 기억하고 있다. 윤동주의 시집, 론문집, 윤동주의 동시비 역시 그들 민간단체에서 펴내고 건립했다. 정부의 지원으로 근년들어 윤동주 생가가 크게 보수 되는 등 반가운 거동이 일고 있지만 해외의 윤동주 언덕, 윤동주 기념관, 윤동주 시비 조성, 윤동주 축제, 윤동주 관련 책자의 출간, 윤동주 뮤지컬과 연극의 개봉등 내내 이어지는 방흥미애 (方兴未艾)의 열기에 비하면 고향인 연변은 아직도 그 숭모사업이 활약상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세월에는 그무슨 기념일들이 그야말로 소털처럼 많다. 재래로 절기가 부여한 기념일, 자신과 부모와 친지, 친구들과 관련된 대소사의 기념일외에도 왕년에는 듣도보지도 못했던 만천하의 기념일들까지도 모조리 챙기고 지어 없는 기념일까지 만들어가면서 누린다. 기억해야 할 날이 많은것을 나쁘다고 할수는 없다. 문제는 사회가 물질화에 빠져들면서 향락에만 젖어드는 기념일들이 란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의미로 소중히 보듬는 기념일 대신 우리가 정작 지내고 있는것은 향락주의에 젖어 질펀한 매일매일 이어지는 기념일들이다. 때문에 윤동주와 같은 고향을 빛낸 선각자들을 기리는 날이 따로 없음은 부끄러움이요, 응당 이제라도 그 기념일을 챙겨야 한다는것이다. 고향의 터전을 닦고 그를 빛내여 오늘에 이르게 한 이들을 잊지않고 기리는것은 우리들 모두의 책무라고 본다. 이는 우리 삶의 터전인 사회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가치이자 근본원칙이다. 그 가치를 소중히 할줄 모르고 지어 무감각한 민족은 그로서의 명분과 리유를 찾기 힘들다. 이러한 기념일을 통해 민족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하고 산화해 간 그들의 력사적 업적을 제대로 알아야 할것이고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껴야 할것이다. 그이들의 고귀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마음을 모아 그 뜻을 잊지 않고 계승발전시켜 우리의 공동체 사회가 목전의 진통을 엎누르고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것이다. 날을 받아(탄생일, 서거일 혹은...) 경건한 마음으로 그이의 생가나 묘소를 찾거나 그이의 주옥같은 시 한줄을 읊조리는 행위들을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 모두가 자호할만한 민족시인의 존재를 알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것이다. 2월16일 오늘이 바로 윤동주가 일제 감옥에서 생체실험의 의혹을 남긴 채 비명에 간 날이다. 97년전, 북간도 명동촌의 춥디 추운 겨울의 마지막 날(12월 30일)에 태여나 북간도의 첫 근대교육기관인 명동학교, 룡정의 미션계 학교들인 광명과 은진중학을 나와 경성의 연희전문에 진학했고 그후 일본류학길에 올랐다가 일제의 마수에 유린당한 시인은 한줌의 재로 고향에 돌아와 그가 즐겨 거닐었던 동산마루에 묻혔다. 스물아홉에 갔지만 그를 낳은 고향, 그가 학문을 닦았던 경성 지어 그를 숨지게 한 “적국” 일본에서 조차 숭모해 마지않고있는 민족의 “시성” 윤동주이다. 천형(天刑)처럼 짊어지고 평생을 살아온 문학적 열망과 민족애로 북간도 오지의 한 문학지망생이 민족 최고의 시인으로 떠올랐으며 그렇게 엮여진 그의 작품은 알알이 진주처럼 값지고 빛나오르고있다. 그리하여 시인이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읊조렸던 룡정의 하늘은 오늘도 맑고 시인이 묻힌 동산 마루 무덤에는 오늘도 "보람처럼 봄풀이 무성"하다. 닥쳐오는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내면서 순수한 마음과 투명한 감수성으로 한 시대를 갈파하고 량심을 노래한 윤동주,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신의 소명을 받아들이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윤동주, 그런 학우(學友)같은, 형님같은, 애인같은 윤동주를 우리 어찌 잊을수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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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14-02-18
  • "연변 좋은사람"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김순철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에는 촌민들의 치부와 고향의 번영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한 촌서기가 있다. 그가 바로 지난해 <연변 좋은 사람>으로 선정된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순철이다. 1988년 광동촌의 장애인, 특수빈곤호들로 구성된 생산복리원을 경영하면서 뛰여난 관리능력을 보여준 김순철은 2004년 촌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됐다. 당시 김순철은 촌 환경정돈부터 착수해 촌민들의 신임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2008년 김순철의 제안으로 광동촌에서는 유기쌀 전문합작사를 설립했는데 1년후 전문농장으로 승격하면서 현재 연간 생산량이 천여톤에 달해 이 촌의 기둥산업으로 됐다. 이 촌에서는 관광업도 적극 발전시켰는데 지난해만 연인수로 7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 촌을 찾았다. 관광수입까지 더해 지난해 이 촌 농민 일인당 순수입은 만 위안에 달했다. 이 마을의 김남수 농민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순철 주임이 주택과 도로건설, 녹화조성과 빈곤퇴치 등 촌민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많이 하면서 숱한 고생을 했다. 김서기가 한 일에 대해서 모든 촌민들이 인정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김순철 주임은 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일반 유기쌀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새 품종 무공해쌀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김순철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기술을 가져와 실험을 했다. 지난해 4헥타르 재배했는데 없어서 못 팔았다. 잔류농약이 없다는 인증을 관련부문으로부터 받았고 킬로당 30 위안에서 40 위안씩 팔수 있다. 앞으로 40에서 50헥타르 정도 재배할 예정인데 이렇게 된다면 일인당 수입을 2만 위안까지 올릴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항상 불타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촌민들을 위해 일 해온 사나이, 광동촌을 일류의 새농촌으로 건설하기 위한 길에서 그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 사람들
    2014-02-18
  • 중국 제남 네 쌍둥이 함께 예대시험에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13일 오전, 네 자매가 중국 산동예술대학 무용과 시험현장에 나타났다. 자식들을 배동해 시험치러 온 학부모들도 이런 상황은 보기 드물다며 핸드폰으로 네 쌍둥이를 사진 찍는다. 네 쌍둥이는 중국 산동성 하택에서 왔으며 올해 15살, 2월 8일 부모의 배동하에 제남에 예술시험 치러 왔다. “이 애들의 이름은 기억하기 쉬워요, 성은 신씨, 각각 빙, 청, 옥, 결이라고 불러요”, “솔직히 네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고 경제압력도 컸지만 동시에 행복했어요. 우리 애들은 모두 말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해요”라고 어머니 양평이 말했다. 네 쌍둥이 자매는 8살 때부터 무용을 배웠다. 양평은 “빙청옥결”이 어려서부터 비교적 좋은 무용재능을 보여주어 아이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선후로 그들을 북경, 제남 등지의 전문무용학교에 보내 학습시켰다. 양평은 “첫해에는 제가 동반해 다녔는데 후에 조금 크자 그들 넷을 서로 돌보며 독립적으로 생활하게 했어요”라고 말했다. 맏이 신빙은 네 아이들 가운데서 가장 듬직하다. 신빙은 “우리 넷은 한패가 되니 홀로 집을 나선 아이들에 비해 좋아요. 서로 돌볼 수 있으니까요”라며 둘째가 성미가 좀 드세고 셋째가 비교적 유모아적이며 넷째가 가장 활발하다고 말했다. 자기의 꿈에 대해 둘째 신청은 “비록 무용은 배우기 힘들지만 어려서부터 좋아했기에 계속 견지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빙청옥결”은 같은 예술대학에 입학해 함께 무용을 배우고 싶다며 “예술시험은 비록 어렵지만 우리는 신심이 있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그애들 넷은 같은 대학교에 붙어 함께 무용을 배우고 졸업한 후 함께 무용학교를 꾸리겠다며 자매 넷이서 한명이 교장을 맡고 한명이 선생님을 맡으며 다른 한 명이 담임을 맡는 등 넷이면 능히 해낼 수 있다고 해요” 네 쌍둥이의 꿈에 대해 어머니 양평은 웃으면서 이는 아이들의 농담이라며 당분간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전공과목 시험이라고 지적, 연후 문화과의 과외학습이 뒤따른다고 했다. “일대일의 과외학습 비용이 매우 비싸요. 괜찮은 강습기구를 찾아 그들을 마음 편히 시험을 준비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어머니 양평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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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中 공안부, 성매매범죄 타격활동 포치
    [동포투데이 국제] 중국 광동성 동관 오락장소 매음현상이 폭로된후 공안부는 조사조를 현지에 판견한 한편 전국 매음활동과 매음활동 조직자와 경영자, 배후 보호자들을 중점타격하고 불법 오락장소를 법에 따라 처리할것을 전국 공안기관에 포치했다. 2월 9일부터 각지는 매음안건 1300여건을 조사처리하고 매음활동과 매음표현을 조직한 형사안건 181건을 수사했으며 범죄무리 73개를 파괴하고 혐의범 501명을 체포했으며 불법오락장소 2401개를 취체했다. 공안부 관계자는, 각급 공안기관은 동관음란문제 교훈을 깊이 섭취해 매음불법범죄 타격행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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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경기도, 해외투자 유치차 중국 방문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해외투자유치 대표단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다. 경기도는 홍콩 이딩스얼 실업유한공사 투자유치와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을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이 중국 상해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투자유치 방문 기간 동안 도는 24일 중국 상해 매리어트 호텔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 순티에라이 홍콩 이딩스얼 실업유한공사(ED-SUN HONG KONG)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에 호텔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투자업체업인 이딩스얼社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물류단지에 8천만 달러를 투자해 부지면적 4,557㎡에 약 1천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딩스얼社는 동탄신도시 세인트 캐슬(saint castle) 타운하우스를 건축, 분양하고 있으며, 중국 흑룡강성에도 호텔을 건립한 바 있다. 강현도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김포호텔 투자유치를 통해 약 1천 개의 직접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국인 등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난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유치와 별도로 도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계획도 갖고 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약 10여 년 간의 논의 끝에 지난 2011년 4월 착공하여 2015년 말 완공을 앞둔 글로벌 테마파크다.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추진경과와 디즈니랜드 완공 시 예상되는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USKR사업의 해법도 모색해 볼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 대표단은 경기비즈니스센터 상해사무소를 방문하고, 현지 기업인을 면담하여 경기도와 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쟁자이며 동반자인 상하이시의 눈부신 성장을 살펴보고 경제발전방안 수립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24억 달러로 설정하고, 연초부터 투자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미주지역, 4월에는 독일 및 스위스 등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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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북한 청소년들 마식령스키장서 스키타기 ...
    북한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김일성종합대학교, 평양건축종합대학교, 평양제4소학교의 청소년들이 대중체육관광기지인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타기 야영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호텔과 스키 타는 서비시 시설 등 건축들을 참관하고 천연적으로 형성된 스키장에 와 별다른 분위기를 체험하면서 흥분과 격동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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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2-18
  • 북한빙상곡예단 할빈에서 공연
    2월 15일 북한빙상곡예단이 할빈빙설대세계에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빙상곡예종목들을 보여줬다.<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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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 싱글이 좋은 이유
    미국의 인터넷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주말 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싱글에 관한 편견을 깨기에 앞장 서고 있는 "싱글리즘"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벨라 드파울로 UC 샌타바버라 교수의 주장과 함께 "과학적으로 입증된 싱글이 좋은 리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각종 연구에서 싱글이 기혼자보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나타나는데 다음은 이 중 수긍할 만한 3가지 리유를 나열한 것이다. 첫째, 심장 건강에 좋다. 2006년 7월 5일 자로 게재된 "결혼과 가족 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에 따르면 8년간 중년남녀 9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은 사람은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들로 확인됐다. 이 기간 중 계속 싱글이였거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는 그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재혼이나 리혼, 사별한 사람들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높았다고 한다. 둘째,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 18~64세 남녀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싱글들은 기혼자나 리혼한 경력이 있는 사람보다 운동량이 더 많았다.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싱글이 기혼자보다 본인의 외모를 신경 쓰거나 자녀가 없기 때문에 자신 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년간 호주에서 녀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일상 활동량은 결혼을 기점으로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 결과는 2003년 "미국 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ative Medicine)과 2004년 "결혼과 가족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 2010년 "신체활동과 건강저널"에 실렸다. 셋째, 사회적 관계가 강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드파울로 교수는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기혼자는 싱글보다 친구나 가족, 이웃들과의 관계에 소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한다. 이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함께 사는 동거 커플들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결혼하면 자신의 형제자매와 연락이 뜸해지는 것도 관련 연구로 밝혀졌다. 결혼과 동거는 사랑과 관심이 오직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싱글은 친구나 형제자매, 부모와 감정적으로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2004년과 2012년 "결혼과 가족저널"(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에 실렸다.
    • 오피니언
    2014-02-18
  • 유엔 인권보고서: 북한정부 반인류죄를 범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상황 국제조사위원회는 17일, 북한인권보고서를 발표해 북한정부를 엄히 질책하고 국제형사법정에서 관련 북한관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건의했다. 이는 유엔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북한인권 관련 종합성 조사보고서라고 중국신문망 등 중국 각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북한인민들 폭행을 당하고 있다 영국방송공사의 보도에 따르면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북한인민들은 “형용할 수 없는 폭행”을 당하고 있으며 “적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의 인권침해에는 반인류죄가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17일 이 보고서에 대한 제네바주재 북한 외교관의 말을 인용, 이 보고서는 “위조”된 자료에 기초하여 씌어진 것으로서 서방국가들이 북한정권을 뒤엎기 위한 정치극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김정은을 기소할 수도 한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는 북한의 인권유린 행위를 반인류죄로 규정하고 조선노동당 제1서기 김정은을 그 책임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만일 북한이 인권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유엔 인권보장이사회가 제재를 가할 것이며 또는 그 책임인을 국제형사법원에 넘겨 처벌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조선3대가 실시한 대규모의 숙청은 특정집단을 제거하기 위한 대도살이며 이 두가지 죄행(인민들에 대한 폭행과 대규모 정치숙청)은 국제형사법원의 처벌대상이라고 지적했다. 한 국제 언론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조사는 김정은 등 북한정권 책임자의 법률적인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더욱 확실한 증거를 준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에 앞서 국제형사법원은 유엔 수단인권위원회의 조사결과와 안전보장이사회의 요구에 따라 2008년에 수단대통령을 기소한 적 있다. 하지만 중도에서 흐지부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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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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