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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4월 9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과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공동 주최로 열렸던 <2015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이 135명의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와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를 배출하고 12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종이문화재단이 알려왔다. ▲단체 메인사진. 광복70주년, 한국전 6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전 참전국인 필리핀 국민들에게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담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교육청(교육감 루즈 S. 알메다) 공동주최로 열렸던 이번 행사에는 개최장소였던 산프란시스코고등학교(교장 빅토리아 망고송)의 교사들을 비롯해 메트로마닐라교육청산하 각 지역의 초중등 교사, 참전용사 가족 그리고 23명의 어린이들이 필리핀을 대표해서 참가했다.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수업은 강사과정 6개 반, 어린이급수과정 1개 반으로 나눠 오전부터 저녁까지 집중교육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노영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땡큐 프럼 코리아 감사사절단>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한 16명의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지도강사들은 4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열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틀 동안 이어진 교육 지도에 혼신을 다했다. 12일 있었던 시상식에서 노영혜이사장은 “1950년 한국전쟁당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7천400여명의 군인을 파병해 준 우방 필리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이 행사를 통해 새로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와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가 된 교사와 어린이 여러분이 필리핀의 문화예술산업 발전과 양국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작품대회 수상자들. 메트로마닐라교육청의 루즈 S. 알메다 교육감을 대신해서 수료식에 참석한 폰시아노 A. 맹위토 부교육감은 “나라마다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가 있지만 이번에 한국의 종이문화재단은 한국 교유의 종이접기를 현대에 더욱 발전시켜 필리핀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활용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국적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종이접기를 통해 활발한 교류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프란시스코고의 빅토리아 망고손 교장은 “마닐라에서의 첫 교사종이접기 세미나를 우리 학교에서 열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뻤고 그래서 교사들의 연수기회로 삼고자 예체능 교사들을 중심으로 가능한 많은 교사들이 참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노혜영 이사장이 종이접기 급수증을 수여하고 있다 메트로마닐라교육청과 산프란시스코고등학교는 종이문화재단 지도강사들에게 개인별로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자 지난 사흘간 이들 지도강사들에게 종이접기를 배웠던 필리핀의 교사와 가족들이 큰 박수로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교사들간 열띤 경합을 벌였던 <2015 필리핀-대한민국 국제교류 종이접기문화작품대회>에는 주제였던 ‘필리핀의 전통놀이’를 담은 수작들이 많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심사는 빅토리아 망고손 산프란시스코교장과 종이문화재단 필리핀일로일로교육원 김미화 원장이 맡아 공정하게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짧은 시간 집중교육을 통해 배웠지만 열정적인 필리핀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업참여로 대부분의 작품속에 필리핀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양국 우호 증진을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종이접기 급수증 수여 단체사진. 행사기간 동안 열렸던 <대한민국 종이접기예술작품전시회>에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현지 보도를 통해 한국의 종이접기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필리핀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종이문화재단의 업무협약기관으로 한국 해외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최정미 봉사단원을 비롯한 10명의 현지 코이카단원들이 세미나 기간 동안 통역봉사를 하면서 부지런하게 교육에도 참가 전원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저스티스 세실리아 무노즈팔마 고등학교의 가르사이 존 폴(24)교사는 “필리핀인들에게 종이는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도구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종이문화재단의 <대한민국종이접기세계화한마당>행사를 통해 예술과 교육 두가지 면에서 탁월함을 가진 종이접기를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협력단 필리핀 마닐라사무소(송민현 소장) 소속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세미나에 참가, 자원봉사 통역을 했던 박재연(24)대원은 “종이접기를 통해 이곳 사람들과 호흡하며, 함께 배우고 공유할 수 있어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면서 “특히 이 작은 색종이를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어 가슴 뿌듯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세계평화기원 비행기날리기대회 사진. 수료식에 앞서 참가자들과 가족, 시민들은 K-POP 배경음악속에 열린 ‘세계평화기원, 소망의 종이비행기날리기’이벤트를 통해 하나가 되어 힘껏 비행기를 날리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TV유치원 등 어린이 TV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수원여대 아동미술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헌화모습. 한편 감사사절단 일행은 11일 마닐라시 외곽에 위치한 필리핀 국립묘지를 방문, 한국전참전용사회(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 PEFTOK) 회원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감사사절단장인 노영혜 이사장이 한국전참전기념비에 대표 헌화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한국국제협력단,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후원했다. 행사에 소요된 교재와 재료, 참전용사 기념품 등 행사물품 일체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협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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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국악방송 사장, 중국국제방송(CRI) 방문
    ‘한중교류 전통음악회’ 등 전통을 주제로 삼은 교류가 중요 스마트폰 앱(Apps) ‘우리악기 톺아보기’ 중국어버전 보급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지난 4월 10일, 중국국제방송(CRI)을 방문, 이평(李萍) 중국국제방송 부총편집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중국국제방송국 홍보관 참관을 마친후, CRI 동북아중아시아센터와 국악방송 한류정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평 부총편집장은 채치성 사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중국국제방송국 상황을 간단히 소개하면서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국제방송국은 라디오방송으로 개국하여 TV,인터넷 등 여러 매체로 발전했다’고 말하고, ‘중국국제방송국은 한국의 국악방송과 정보교환, 프로그램 공동제작, 제작인력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중국국제방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국제방송국의 운영 취지와 발전방향에 공감’하며, ‘특히 전통을 테마로 한 문화교류는 국악방송이 가장 적합한 매개체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사라진 ‘문묘제례악’이 한국에서는 잘 보존, 계승되고 있으며, 송나라때 건너온 ‘낙양춘’, ‘보허자’같은 음악도 중국에서는 비록 사라졌지만 우리 국악인의 연주로 중국에서 다시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평 부총편집장과 채치성사장은 중국국제방송국과 국악방송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금과 얼후의 비교를 통한, 한중교류 전통음악회’ 등의 개최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사교류와 다양한 협력강화로 양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홍보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양사는 6월경 ‘한중교류음악회’를 첫 결실로 삼는데 합의하고, 국악방송이 최근 제작한 스마트폰앱(Apps) ‘우리 악기 톺아보기’의 중국어 버전도 제작, 홍보하는 행사도 동시에 가지기로 했다. 양사의 관계자들은 ‘올해와 내년에 중국방문의 해와 한국방문의 해가 이어져, 시기적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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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남해군 여성결혼이민자 40여 명, 딸기정보화마을에서 딸기체험 가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하동옥종 딸기정보화마을에서 딸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군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성결혼이민자 중 전화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모집한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각자가 멘토·멘티가 돼 서로 정착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봄나들이에 참가한 한 여성결혼이민자는 "남해에 살면서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봄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또 함께 참여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취·창업지원, 친정나들이 행사, 결혼 이민자 자녀 방문 학습 등 군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봄나들이에 이어 올 가을에도 2차 나들이를 계획하는 등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남해가 제2의 고향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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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국악지식콘서트 ‘동행’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다
    (사진 : 정가악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 숨결이 묻어나는 전라남도 순천으로 떠나는 문화여행! 국악과 지식의 행복한 나들이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이 오는 4월 25일 오후 4시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수오당에서 열린다. 최초한글전용잡지 <뿌리깊은나무>의 발행인이자 우리 문화를 사랑했던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유물과 그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순천 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의 야외전시장에 자리한 수오당은 구례향제줄풍류의 명인 故 백경 김무규 선생의 생가로, 영화 서편제에서 선생이 직접 거문고를 연주하는 장면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故 김소희 명창과 제자들을 비롯해 이름을 날리던 쟁쟁한 음악인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며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운치와 멋이 한껏 느껴지는 이곳 수오당에서 동편제 판소리의 뿌리를 올곧게 지켜오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송순섭 명창의 귀한 소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00년도에 창단해 가곡과 줄풍류, 판소리 등 전통음악과 깊이 있는 창작음악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단체 정가악회의 연주로 조상들이 즐기던 풍류음악을 재현하는 뜻 깊은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좋은 음악이 있는 곳에 좋은 이야기도 함께 한다! 방송인 유열의 진행으로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김명곤 세종문화회관 이사장과 정의연 남해안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대해 뿌리 깊은 전통문화를 삶 속에서 즐기는 방법과 조상들의 힐링법 풍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고즈넉한 고택 수오당에서 과거 선조들의 풍류를 이해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전남 순천의 역사와 숨결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국악지식콘서트 ‘동행’과 떠나는 1박 2일 전남 순천의 특별한 문화여행은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을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전남 순천 수오당에서 조상들의 풍류를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즐겨보는 시간뿐만 아니라 전남 순천 곳곳의 숨은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조선시대 성ㆍ동헌ㆍ객사ㆍ초가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어 성과 마을 전체가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돼 있는 문화관광명소이자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된 낙안읍성은 소담스러운 옛 모습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 갈대 숲길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순천만 정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불교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사찰 송광사도 순천의 명소이다. 국악지식콘서트 ‘동행’과 떠나는 1박 2일 전남 순천의 특별한 문화여행은 전남 순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지역 문화를 듬뿍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오감만족 문화여행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한 달에 한 번 <동행>은 새로운 장소에서 특별한 이야기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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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국적취득 목적의 위장결혼한 파키스탄 일가족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국적을 따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국 여성을 꾀어 위장결혼한 파키스탄인 일가족이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전자불실기재,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파키스탄인 이모(51·한국국적)씨와 그의 아들·조카 총 3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위장결혼한 금모(47·여)씨, 딸 이모(21)씨 등 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월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한 이씨는 포장지 생산공장에 불법 취업해 일하며 알게된 금씨가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을 노려 금씨에게 월세 등을 내주겠다고 제안해 한국 국적을 딸 목적으로 위장결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와 금씨는 2005년 6월 이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금씨의 요청으로 2006년 1월 이혼했다.그러나 이혼 뒤에도 금씨의 경제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을 노려 2006년 4월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던 파키스탄인 친구 Z모(38·수배)씨와 금씨의 위장결혼을 알선하기도 한 이씨는 같은 수법으로 파키스탄에 있는 자신의 아들도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해주려고 마음 먹었다.이씨는 먼저 입국해 2003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친동생 강모(44·추적 중)씨와 짜고 자신의 친아들 A모(24·구속)씨는 강씨가 입양하는 것처럼, 조카 R(31·구속)씨는 국내 유령업체에 취업시키는 것처럼 등으로 파키스탄 정부에서 발행하는 서류 등을 꾸며 이들을 2013년 7월 입국시켰다.이후 지난해 2월 A씨와 R씨를 각각 금씨의 쌍둥이딸 이모(21)씨들과 위장결혼시켰다. 이씨 등은 당시에도 금씨와 딸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을 노려 "방을 얻어주고 방값을 책임지겠다", "휴대폰 요금과 가스비 등도 지불하겠다" 등 말로 이씨 자매를 꾀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R씨는 위장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씨에게 입맞춤하거나 몸을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R씨에게 추행 당한 이씨가 이 사실을 지난해 2월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 상담전화를 걸면서 알려졌다. 범행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서울출입국사무소와 공조해 수사를 벌인 끝에 이씨 등을 붙잡아 조사한 뒤 지난 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불법으로 국적을 취득한 이씨는 형사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적도 취소된다. 이씨의 아들·조카와 금씨 모녀는 공전자불실기재 혐의로 기소돼 국내법의 처벌을 받게 되고 이씨 아들들은 강제추방된다.경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국적취득을 목적으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여성들과 위장결혼·알선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첩보수집 및 수사활동을 계속적으로 나갈 예정이며 출입국과 함께 허위로 어학연수를 등록하여 체류자격을 변경하는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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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어린이 날 일산 킨텍스에서 '제 1회 플레이쇼(Play Show) 2015'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교육·놀이·체험 행사 ‘플레이쇼(Play Show) 2015’가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2일(토)부터 5월 5일(화)까지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약 10,000㎡ 규모로 개최된다. ‘플레이쇼(Play Show) 2015’는 키덜트족을 위한 다양한 모형 제품들과 어린이들의 재능개발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한국산업전람이 주관하고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한국골드버그교육협회, 국제생활공예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모델 로봇, 비행기, 자동차 등 유년시절 가지고 놀던 추억의 장난감과 만화영화 주인공 캐릭터의 피규어, 미니어처 그리고 무인기 ‘드론(drone)’과 같은 무선조종모형(RC) 등 다양한 모형 제품들이 전시된다. 키덜트 하비(Kidult Hobby)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동심을 가진 어른들에게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교구재를 직접 경험하고 창작활동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체험학습개발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종의 곤충·파충류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국제생활공예연합회와 함께 펜시우드 및 클레이아트 체험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석공예 ▲스톤아트 ▲칠보공예 ▲도자장신구 ▲비즈공예 ▲나전공예 ▲냅킨공예 ▲컬러비즈 ▲레고팔찌 ▲향초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목공예 등 재료비만 부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플레이쇼(Play Show) 2015’에서는 로봇 과학자가 꿈인 친구들을 위하여 ‘로봇배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과 동시에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스테이지 위의 로봇을 조정하여 스테이지 구석에 몰아 넣고, 상대의 로봇을 10초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밀고 있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고성능 모터의 빠른 움직임으로 밀고 피하고 좌우 회전 직진과 후진으로 두뇌 플레이를 하여 상대의 로봇을 제압하는 흥미진진한 게임이다. 로봇배틀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핀로봇 베틀게임, 로봇 운전 시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단계별 미션을 통과한 체험자에게는 농구게임 로봇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전시 참가업체들이 준비한 ▲프라모델 작품 전시존 ▲귀여운 피규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할 수 있는 체험존 ▲승용완구 탑승존 ▲RC카 조종체험존 ▲핸드메이드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플레이쇼(Play Show) 2015’에서는 5월 2일(토)~5월 3일(일) 양일간 전시장내 별도로 마련된 비행장에서는 미래의 우주·항공 과학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제10회 실내모형항공기경진대회’가 한국모형과학협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실내고무동력기, 무선조종림보, 콥터(헬기드론) 및 드론 파이터 등이며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항공대학교총장상, 항공우주연구원장상과 각 후원협회상 등이 수여된다. 같은 장소에서 가족단위로 함께 모형을 만들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1회 골드버그장치를 이용한 가족모형항공기 대회’도 진행한다. 골드버그를 처음 접하는 새내기 가족들을 위한 ‘가족골드버그체험행사’를 5월 4일(월)에 진행하고,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골드버그장치를 이용한 가족모형항공기 대회’를 5월 5일(화)에 개최할 예정이다. 각 대회는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플레이쇼(Play Show) 2015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장치를 만들다 보면 과학적인 원리와 가족들의 다양한 지식도 동원되고 장치를 만들면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과 수학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 참가하시는 분들이 플레이쇼 2015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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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한·중·일 공동으로“동아시아 방문 캠페인”추진키로
    [동포투데이]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12일 공동성명을 발표해 한중일 관광 교류 새 시대의 막을 열어가는 것을 계기로 단일 관광 목적지로서 “동아시아 방문 캠페인(Visit East Asia Campaign)” 행사를 함께 추진해 동아시아 지역 이외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 일본 국토교통 오타 아키히로 대신이 함께 사인한 공동성명에서 향후 3국이 아시아 내지 글로벌 관광 영역에서 발휘할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3국의 관광 협력 심화는 동아시아 지역의 사회 경제 및 평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추진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일 3국 관광장관은 3국 관광 교류 수준을 진일보 확대해 인적 내왕의 편리화를 제고하고 3국간 인적 교류 규모가 2014년의 상호방문 연인수 2047만명의 기초 위에 2020년까지 상호방문 연인수 3000만명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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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4-13
  •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최우수상에 박종운 경위 선정
    [동포투데이] 전국다문화교류연맹, 다문화나눔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에 박종운 경위(일산경찰서 탄현2팀장)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박종운 경위는 2010년부터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사)월드세워에 매월 기부금을 내고 있으며, 200년 농림부장관 표창,2013년 중요사건 범인 검거로 기동단장 표창을 받은 바 있고, 2004년과 2013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등 대한민국 경찰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경위는 이번 사회봉사 대상 수상에 대하여 "대한민국 경찰로서 본분을 다하고 어려운 이들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도왔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경찰로 봉사자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토) 오후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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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4-13
  • 전 통진당 의원들, 성완종발 친박인사 '허태열, 홍문종, 홍준표' 검찰 고발!
    ▲ 4월 19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성남 중원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가 13일 오전 이상규, 조남일 전 의원들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성완종 메모 사태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친박계 인사들을 고발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전 통진당 소속 김미희, 조남일, 이상규, 김재연 전 의원은 13일 오전 이번 성완종 메모에 거론된 친박인사들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뇌물수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인들은 이번 4.29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김재연 전 의원도 포함 됐는데, 이번 보선에 성남 중원의 김미희 후보와 서울 관악을 이상규 후보, 광주 서구 조남일 후보는 각각 지역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성남시 중원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했고, 김무성 대표는 ‘검찰 수사에 외압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정권이 표명한 이번 성완종 사태에 대한 입장을 곱씹었다. 김미희 후보는 “두 분은 아직도 사태파악을 조금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가히 '유체이탈 화법'의 대가들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비꼬았다. 김미희 후보는 나아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이미 ‘성완종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불법대선자금 게이트’”라며 “지난 대선에서 후보였고, 선대위 총괄본부장이었던 두 분 모두 이번 의혹의 직접적인 수사 대상자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뼈있는 일침을 가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기 전에 스스로 국민들 앞에 모든 진상을 실토해야 할 당사자들인 것이다”라고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신분을 규정했다. 김미희 후보는 나아가 “검찰 또한, 부랴부랴 ‘특별수사팀’을 꾸린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 우려의 시선을 정확히 직시해야 한다”며 “지난 정윤회 문건,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수사를 비롯하여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한 수사에서 그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은 적이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여 검찰을 따끔히 질책했다. 김미희 후보는 덧붙여 “게다가 이번에는 전 현직 비서실장 모두를 포함하여 현직 총리, 집권여당의 실세들, 무엇보다 대통령 본인의 불법대선자금과 관련된 사안”이라고 단정하고 “조속한 특검 실시를 요구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이번 사태의 현주소를 대통령으로 내다봤다. 김미희 후보는 “벌써 일부에서 증거인멸 행태도 나오고 있다”며 “검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 등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의지를 보여야만 그나마 최소한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검찰의 철저하고도 신속하며 성역 또한 없는 공정한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고발에서 고발인은 김미희, 이상규, 조남일, 김재연 4명의 이름이며 피고발인은 피고발인 허태열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의원 3명이다. 한편, 현 19대 총선에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해 국회 보건복지부에서 서민과 약자층의 보건과 복지 정책을 위해 맹활약을 펼쳤던 김미희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과 초법적인 의원직 박탈이라는 강제집행으로 인해 이번 4.29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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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3
  • 밴드 ‘The Play’,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추모영상 공개
    ▲샌드아트 엔딩 (사진제공: NOMENT.) ▲ 샌드아트 중반(사진제공: NOMENT.)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밴드 ‘The Play’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와 공동작업 한 추모영상을 공개했다.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 작가는 이미 지난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샌드아트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밴드 ‘The Play’는 곧 발표될 신곡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를 통해 함께 유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았다. 밴드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NOM’은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앞으로도 잊혀질 수 없는 아픔인 것 같다. 남겨진 분들에게는 아직 위로가 필요하고 사람들의 관심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번 추모영상 공개 이유를 밝혔다.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는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무엇보다 유족들의 슬픔을 가정하고 작업했다는 곡이 마음을 울렸다”고 공동 작업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음원은 4월 15일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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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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