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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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총연맹 경기도 지부 경기도회원 한마음대회 성황리 마쳐
    [동포투데이] 11월 2일 하남시 토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 군회원과 탈북회원, 경기도민등 1200여명의 인원이 참가 했다고 한다. 가수 우순실씨가 잃어버린 우산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 이동춘) 축하 무대로는 가수 우순실, 가수 허송 가수 나현아 등이 참여했으며 마술사 함현진씨와 마술사 배원기씨가 화려한 마술로 축하 무대를 열었다. 탈렌트 정혜선(실버봉사단 단장)씨가 활동 중인 봉사단은 매 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마술사 함현진씨가 화려한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이동춘) 가천대학교 골프 최고위 과정 교수인 이헌수(실버봉사단 명예회장)씨는 오랜 동안 자비로 봉사하고 순수하게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연예인들과 회원들간의 노고를 인정해 주고 더욱 더 힘쓰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가수와 연예인 그리고 마술사들은 순수 봉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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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중국동포를 위한 토탈 서비스 어플 "ABC중국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에이비씨월드에서 만든 중국동포/유학생 전용 "ABC중국통" 모바일 어플이 요즘 중국동포와 유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어 어플 설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데 (주)에이비씨월드의 박형훈 대표이사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 기자: (주) 에이비씨월드는 어떤 회사인가? 박대표: 중국동포 대상 여행사들 중 유일하게 항공사와 직거래 하는 여행사이며 중국동포와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저렴한 항공권”으로 유명한 "에이비씨(ABC)여행사"로 잘 알려져 있는 (주)에이비씨월드는 전국에 10여개 이상의 직영매장과 온라인 어플 등을 이용한 여행사 사업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중국동포 및 외국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합 서비스 회사이며 연매출 400억대의 (주)파워콜이 모(母)회사이고,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렴한 중국 국제전화 00300"으로 잘 알려진(주)국제 마케팅이 자매 회사이다 . 국내 체류 200만 외국인 및 중국동포시장에서 계열 3사 합계매출이 800억이 넘는, 가장 크고 신뢰할 수 있는 그룹회사이다. 기자: (주)에이비씨월드에서 만든 중국동포, 유학생 전용 어플이 요즘 동포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그 핵심이 뭔가? 박대표: 당사에서 만든 "ABC중국통"이라는 어플은 기존의 무료국제전화만 서비스하는 어플들과 달리, 수억 원을 투자해서 만든 중국동포와 중국유학생들을 위한 전용 어플로서, 동포들이 쉽고 빠르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동포 구인구직" 과 저렴한 항공권 특가 등을 24시간 집에서도 예약, 발권할 수 있는 "항공권 예약, 발권" 그리고 동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생활 정보",핸드폰 기본분수를 이용한 "중국 무료국제전화" 등이 탑재돼 있다. 한마디로 "ABC중국통" 어플은 중국동포를 위한 토탈(종합) 서비스 어플이다. 기자:(주)에이비씨월드의 향후 계획은? 박대표: 당사는 중국동포들 대상, 파격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올해 안으로 동포들을 위한 "법률 무료상담", "국내 여행상품", "친구 만들기 새 버전", 그리고 중국동포들이 필요한 핵심 상품 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 등을 추가로 오픈하기 위해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자: “ABC중국통”이라는 어플은 어떻게 설치하는 것인가? 유지비용은 없는가? 박대표: “ABC중국통”어플은 설치하여 유지하더라도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무료서비스이다. 고객 핸드폰에 설치하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에서 “ABC중국통 또는 중국통”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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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 폐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100여 명의 모국 방문으로 전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미래자산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된 ‘2015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25개국의 스포츠·디자인·법률·과학기술·의학·금융·정치 등 산업분야를 총망라한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랑스런 세계 속의 한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의 場으로서 대회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지난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의 리더십’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한민족 특유의 창의성과 폭넓은 사고, 소통 노하우 등 국내외 차세대간 결속력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재외동포로서 낯선 타지에서 살아온 자신만의 경험과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차세대스토리>, 양성평등·환경·봉사·국제정치 등 주제별 토론을 펼친 <차세대 세계시민포럼> 등을 진행하며 176개국 지구촌 곳곳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세계 시민이자 한민족으로서의 위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가장 대표적인 한국문화인 김장 체험은 모국의 情을 나누며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고향 모국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그는 김장으로 한민족으로서의 뿌리의식과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국무총리 간담회를 통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국내진출 유도방안,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해외 입양인에 대한 정부 지원정책 등 글로벌 차세대 한인들의 다양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이루어졌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폐회사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에서 보낸 경험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한인의 후예로서 자아발전은 물론 한민족 공동체를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환송 만찬사에서는 “차세대 리더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 한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언제든지 고국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환송 만찬사에서 “국적, 생활, 언어 등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자랑스러운 한인이다”라며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코리안(korean)의 가치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대한민국 건국이념의 가치 그리고 우주의 진리를 담고 있는 태극기의 가치를 기억하자”고 전했다. 한편 폐회식 이후 참가자들은 오는 6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내 가장 큰 무인도 차귀도에서의 배낚시, 올레길 7코스 등반 등 수려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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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기억을 걷는 노래…예능보유자 김영기 공개행사
    스승과의 추억이 담긴 노래 가곡의 명인 故김월하 선생을 형용하는 최고의 문장 중 “월하 이전에 월하 없고, 월하 이후에 월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월하 이후 현존하는 여창가객 중 단연 제30호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김영기가 그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공연은 김영기가 김월하 선생 20주기를 추모하며 스승과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중심으로, 가곡을 이어나가고 있는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마련하였다. 40년의 시간을 걷는 기억 42년 전, 열다섯 여중생 김영기는 김월하 선생의 제자가 되었고, 스승의 뒤를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가 되면서 가곡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스승이 떠난 지 20년, 그 기억속의 노래를 부르며 제자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김월하 선생에게 처음 배웠던 노래인 가곡 ‘편수대엽’과 여창가곡의 대표곡인 ‘우락’과 ‘계락’을 제자들이 준비하였고, 김영기를 대표하는 가곡 ‘이수대엽’과 12가사 중 ‘춘면곡’은 명불허전 그녀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프닝으로 준비한 시창 ‘십이난간’은 김월하 선생과 김영기가 함께 노래하는 듯한 무대를 마련하여 관객들은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한편의 동화 같은 장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김월하 선생을 명인 반열에 올려놓았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를 제자들과 함께 부르며 뜻 깊은 기억을 남기고자 한다.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가곡’ 가곡(歌曲)은 ‘시(詩)에 곡을 붙여 만든 서정적인 노래’라는 의미를 통칭하는 단어인데, 흔히 독일의 슈베르트와 슈만에 의해 발달해 온 서양의 가곡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쳐 각 나라 언어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되면서 유행을 탔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곡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의 전통 성악 ‘가곡’을 한 번에 떠올리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 가곡은 백제요, 신라요 등에서 발전 된 고려가요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해 온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노래이다. 형식미와 절제미를 갖춘 격조 높은 노래로 2010년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되었다. 우리의 가곡을 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여창가객 김영기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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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광복의 상징, 우리의 독도’
    [동포투데이]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1월 3일(화) 14시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정무교 간사, 방선희 자문위원, 선양한국국제학교 김대인 교장 및 임직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강연이 진행 되었다. 이날 행사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상징, 우리의 독도’를 주제로 하여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교육원 이승철원장의 강연으로 중국대련한국국제학교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강연에는 선양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등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해 독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이후에는 이승철교육원장과 학생들의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등의 독도정보 교류의 시간도 별도로 진행되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대련한국국제학교 이어 선양한국국제학교까지 독도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향후 연변한인사회를 비롯하여 중국내 한인사회 재외국민자녀들 모두에게 독도를 홍보하기 위하여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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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세종사이버대학교 이은경 교수, ‘한국어 교육 입문2’ 출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가 예비 및 초보 한국어 교사를 위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알기 쉽게 풀어낸 ‘한국어 교육 입문2 - 교육내용 편(이은경·이윤진 공저, 학지사)’을 출간했다. 전작인 '한국어 교육 입문 - 교육현장 편'에서는 한국어 교사와 학습자, 그리고 교실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해 주로 다룬 것과 달리, '한국어 교육 입문2 - 교육내용 편'은 한층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화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다루어야 할 한글, 발음, 어휘, 문법, 문화 등과 관련해 한국어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구체적인 지도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한 저자가 10년 이상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수업 노하우를 제공해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비 및 초보 교사에게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이은경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2001년부터 14년간 근무했으며,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이번 책은 교육 이론만 딱딱하게 설명하는 일반적인 입문서와 달리, 예비 및 초보 한국어 교사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일러스트로 표현했으며, 쉽게 읽으면서도 단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이은경 교수는 "먼저 한국어 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로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후배를 위해 현장에서 습득한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이번 책을 준비했다"며 "특히 예비 및 초보 교사가 어려움을 겪는 한글과 발음, 어휘, 문법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체계적인 교수법을 담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실용 교육’을 목표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전문성 극대화에 힘쓰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대학이다. 올해 1월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어학과를 개설했으며, 지난 7월에는 베트남의 NTT(NGUYEN TAT THANH. 응웬 떳 탄)대학교 한-베(한국+베트남) 교육연구원과, 8월에는 일본 오후나한국어교육센터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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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실크로드 경주 2015’ 평가 보고서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5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월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최종관람객은 145만8214명을 기록해 메르스 발생 이전 관람객 목표 수치인 120만명을 초과달성했다. 또한 문화와 첨단기술의 결합모델과 지역발 자체 문화콘텐츠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가치와 비전 목표도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행사 평가분석을 맡은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는 3일 최종 평가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앞서 연구소는 지난 10월 30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평가결과 보고회를 통해 관람객 대상 정량·정성조사 결과와 전문가 평가, 종합평가, 향후 행사 발전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순수 목적객 84.8%, 관람객 행사 만족도 5.29점, 2015 공연관광축제 만족도 ‘최고’ 프로그램 영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평가분석을 가진 결과, 관람 만족도(행사 전반)는 7점 만점에 5.28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4.77점보다 오른 수치다. 지난해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만족도는 평균 4.92점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경주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실크로드 경주 2015’ 의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위해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에 의뢰해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기 까지 전 기간에 걸쳐 분석한 결과다. 평가 분석을 맡은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서철현 교수는 “정량조사와 정성조사를 통해 통합적인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벤트 행사 평가에 모니터링 기법을 최초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행사 초반부터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조기 실시하고 개선안을 제안해 행사의 안정화를 도모했으며, 행사 종합 분석 및 평가,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평가에는 기획과 콘텐츠, 행사 운영, 행사의 발전성과 성과 등 전반에 걸친 정성 분석을 위해 류정아 박사(전 청와대 관광비서관․KCTI 문화예술실장), 최영기 교수(전주대․문화관광축제평가위원), 이강욱 박사(KCTI 연구위원․화관광축제평가위원), 송재일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상생협력실장․경북축제 평가위원), 이정옥 교수(위덕대․포항시 축제위원장)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정량 분석을 위해서는 ‘실크로드’경주 2015‘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18세 이상 남녀와 행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관람객의 총조사 표본은 102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불성실한 응답이나 무응답을 제외하고 총 유효 표본은 930건이 분석대상이 되었다. 또한 행사 종사자 대상 조사의 총조사 표본은 300건이었으며, 총 유효 표본은 148부로 나타났다. 평가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행사방문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목적객이 84.8%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며 2011년의 79.6% 대비 5.2%가 증가하는 등 점차 관람목적형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 2011년 대비 대구, 강원, 전라권 관람객의 비중은 다소 늘은 반면, 경북지역 관람객은 2011년 31.2%에서 28.5%로 2.7% 감소했다. 대구지역은 21.8%에서 25.8%로 4%로 늘었다. 서 교수는 경북지역 관람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것은 동원 관람객의 감소를 그 원인 중 하나라고 해석했다. 전체 관람 분포도에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이면서 대구경북을 벗어난 타 시도 관람객이 50%를 넘어섰다. 행사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상승했다. 실제로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행사만족도를 살펴보면 2011년에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만족도 4.77과 비교해 5.29점으로 0.5점 이상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14년 전국 문화관광축제 만족도 평균인 4.92점과 비교해서도 0.36점이 높은 수치이다. 프로그램 중에서는 ‘2015 공연관광축제’가 5.88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매년 9월에서 10월에 열리는 공연관광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지방 최초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난타, 드럼캣, 비밥, 사춤, 웨딩, 점프, 페인터즈 히어로, 빵쇼, 판타스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매일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 외에도 ‘플라잉: 화랑원정대’ 5.46점, 솔거미술관 5.43점,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 5.32점,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 5.28점, 그랜드바자르 5.05점 등 대표 프로그램들의 만족도가 5점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관람객의 특성 분석에 따르면 전체 관람객 중 가족 관람객이 67.9%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친구·연인 20.0%, 단체 11.7% 순으로 나타나 최근 여가 관광 주체인 가족 중심 트렌드와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행사 방문 목적의 절대 다수인 84.8%가 순수 목적 방문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에 대한 정보는 TV와 라다오 등 대중언론매체가 36.4%, 입소문이 24.1%를 차지했다. 서 교수는 구전이 관람객 유인에 큰 작용을 했다고 분석하고, 행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관람객의 증가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경제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직간접 경제적 효과는 총 2,796억원으로 관람객 1인당 지출액을 적용한 직접효과는 약 67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경제 파급효과인 간접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121억, 소득유발 267억, 취업 유발 1,971명, 부가가치유발 592억, 수입유발 82억, 세수유발 19억 등 이었다. 전문가 평가 “전통과 첨단기술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지평 연 행사” 전문가 평가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박사는 “지방이 주도하는 문화예술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실크로드의 스토리를 공연 콘텐츠에 잘 담아냈다”고 평가했으며 “흡인력있는 킬러 콘텐츠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주대 최영기 교수는 “융복합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전통과 첨단기술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시와 볼거리는 많지만 참여형 프로그램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연구원 송재일 박사는 “정부의 국정비전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실크로드의 연계가 시의적절했고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방문으로 행사의 위상 제고와 세계적 브랜드화에 기여했다”고 평했으며, “엑스포와 실크로드 명칭 혼용은 관람객들에게 혼란을 주었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종합 평가 및 제언에서는 메르스 등으로 인해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에서 목표 관람객을 초과 달성하는 등 사회분위기 전환에 기여한 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의 공식 지원 약속과 캄보디아 속안 부 총리 등 해이 사절의 참석과 국제스텝기구(ST-EP)의 공식 후원을 받는 등 국제행사로서의 위상 제고를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6~8월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관람객 목표 120만명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사회 분위기 전환에 기여하고, 실크로도 역사문화와 새로운 실크로드에 대한 기대감 등 주제를 잘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점 등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또 홍보 활동 부분에서도 2011년보다 언론 보도 부문에서 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붐업 노력에 좋은 평가가 잇따랐다. 개선할 점과 관련해서는 주제에 부합하는 킬러콘텐츠의 지속 확충, 참여형·대동형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요원 교육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해설 체계 구축 등 관람객의 동선에 부합하는 안내·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평가를 총괄한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서철현 교수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사 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을 발휘해 결국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행사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라는 점에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융성을 통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선도 등 비전 목표도 달성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또한 수치적 목표 못지않게 ‘가치와 비전’ 목표를 달성한 것을 높이 사야 한다는 의견도 높다.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경주의 역사 문화에 ICT 등 첨단 기술을 가미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출과 엑스포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을 가시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또 ‘주제전시관’ 의 270도 서클영상과 샌드 인터랙티브 등이 꼽힌다. 여기에 천년고도 신라의 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해 만든 ‘플라잉: 화랑원정대’와 ‘바실라’ 등의 놀라운 성공은 지역발 자체 문화콘텐츠를 세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문화·관광·역사 교육 IT화의 모델을 제시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정과제와 문화를 적극 연계했다는 점도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핵심의미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라는 국정 비전을 문화로 실현하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이는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과 한민족 문화관 등을 통해 표출되었다. 더불어 ‘새마을관’을 통해 신라문화와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중흥의 새 역사를 창달하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유라시아 친선특급 탐험대에도 참여하는 등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서철현 교수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문화정체성, 문화 주권확보를 위해 문화융성을 통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개최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주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세계문화를 연결시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세일즈한다는 경주문화엑스포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국가 브랜드 가치와 국격(國格)을 향상시킨 값진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의 적절한 홍보 분담으로 행사 성공 견인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초반의 메르스와 궂은 날씨, 북한의 도발 등 사회적인 영향을 극복하고 원만하게 치러진 것에 대해 경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경주문화엑스포가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것을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서 김관용 조직위원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재단 임직원, 행사 관계자 등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적절한 배분을 통한 매체전략, 그리고 지역 마케팅과 홍보의 융합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 것이 행사를 성공으로 이끄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총장은 김관용 조직위원장의 대담, 인터뷰, 기고 등과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여, 북한의 참여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천년의 결혼’ 등 행사를 빛낼 수 었던 최양식 경주시장의 아이디어 제시와 홍보 활동 등이 이번 행사에서 홍보를 견인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UNWTO 공식 후원을 이끌어 내고, K-그랜드 세일 등 리더의 홍보 콘텐츠화 등이 행사를 성공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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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5
  • ROAD FC , 남예현, ‘중국 격투스타’ 얜 시아오난과 격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ROAD FC 비밀병기’ 남예현(NAM YE HYUN, 南 叡 賢 17, CHEONMUGWAN)과 ‘중국 격투계의 슈퍼스타’ 얜 시아오난(YAN XIAONAN, 26, DRAGON FIGHTER)이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격돌을 펼친다. 남예현은 1998년생의 고교생 파이터로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신의 전사’ 최무송과 같은 소속팀인 남예현은 그 동안 주짓수를 포함, 그래플링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중학교 시절에는 학교 대표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한 경력도 있다. 무엇보다 남예현은 지난 3월 열린 ‘ROAD FC 센트럴리그’를 비롯한 다수의 MMA아마추어리그에 출전하며 실력을 쌓은 준비된 파이터다. ‘ROAD FC’의 비밀병기를 꿈꾸며, 남자 선수들과 똑같은 양의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다고. 실전격술도가 베이스인 남예현의 경기스타일은 ‘무조건 전진’이다. 이에 맞서는 중국의 얜 시아오난은 레슬링과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파이터다. MMA 총 7경기를 치러 6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퓨리(FURY)’라는 별명답게 격렬한 경기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게 돌진, 공격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얜 시아오난의 특기다. 2009년과 2010년에는 2년 연속 중국 무에타이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타격이 훌륭하다. 실력이 출중해 중국 내에서 인기가 많은 슈퍼스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ROAD FC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 체육관에서 'ROAD FC 027 IN CHIN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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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3
  • 한일 국교 50주년, ‘2015 교포정책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는 오는 11월 12일(목)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15 교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한일 국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 한민족연구소 박병윤 소장의 ‘한·일 국교 50주년, 재일동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지역의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폭 넓은 발표와 토론의 기회를 가진다. 올해 포럼에서는 일본 류코쿠대 권오정 명예교수가 ‘반일·혐한은 한계상황일까?’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과 일본은 어디서 무엇이 뒤틀렸는지 서로 미워하고 헐뜯기에 바쁜 상황들을 정리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 측에서는 NK비젼2020 최재영 박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재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중국 상해대학 김성화 교수는 ‘한반도 통일과정에서 재중동포사회의 역할과 정책 대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구홍 이사장은 “1965년 전후로 우리정부는 대일 청구권과 평화선 고수에 주력한 반면, 일본정부는 평화선과 재일동포의 법적지위에 심혈을 기울였고 당시 일본정부의 재일동포정책은 남과 북(민단대 조총련)의 대립 조장정책, 그후 추방정책에 이어 최종목표로 동화정책을 줄기차게 견지해 왔음을 볼 수 있다”며 “이 같은 결과 오늘날 재일동포사회는 공동화가 우려되며 한국정부는 재일동포 대책 특별기루를 두어 재일동포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이 없으면 앞으로 일본정부가 꾸준히 그리고 세밀히 추진해온 말살정책의 희생양이 될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에 입각하여 금번 포럼을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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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3
  • 스물셋, 이현우 아이유의 겨울이야기
    [제공 - 유니온베이] [동포투데이] 감성 캐주얼 브랜드 유니온베이(www.unionbay.co.kr)가 광고모델 아이유와 이현우가 함께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에서 그녀만의 섬세한 감성과 멜로디로 대중들의 공감대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아이유, 그리고 소년에서 남자로 20대 남자배우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이현우는 KBS 2TV의 글로벌 청춘액션 로맨스 ‘무림학교’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촬영에 한창이다. 23살 동갑내기 이현우와 아이유는 2015년, 나란히 유니온베이의 광고모델로 발탁이 되며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이번 겨울광고는 어번스트릿(Urban Street)을 컨셉으로 둘의 모습처럼 한층 성숙해진 스타일을 담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이현우와 아이유는 서로 눈빛만 마주쳐도 함께 웃고 장난치는 등 또래 친구들의 모습처럼 다정하고 활기가 넘쳤다. 이번 겨울, 좋은 음악과 드라마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둘과 함께 유니온베이의 다양한 겨울 아우터와 스타일링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니온베이는 겨울 시즌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이유와 이현우의 스타일 화보와 현장 스케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은 유니온베이 공식 홈페이지(www.unionbay.co.kr)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nionbaykorea)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연예·방송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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