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문화융성 대표 정책인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동참하고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을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신한은행은 올해에는 다문화 이주민들로 구성되어있는 「극단 샐러드」의 뮤지컬 ‘아라와 찌민’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6회 공연하게 됐다.
본 작품은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이자 사회적 기업인 샐러드의 창작 뮤지컬로써 베트남 출신 다문화 학생이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의 내용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그리고 위트 넘치는 대사들로 표현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샐러드 박경주 대표는 "다문화 뮤지컬을 제작해 소외계층 및 아동들을 위해 공연할 때 지난 6년 간 샐러드와 함께한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아트홀 활용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연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 말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연주단체인 신한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꿈 같은 하루’ 등 다양한 문화나눔사업으로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25일에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의 멘토링으로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신한 Music Academy'사업을 실시하는 등 문화나눔사업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韩 전문가들 “반중 집회, 국익 해친다”…미국과 힘겨운 협상 속 대중 관계 관리 절실
[동포투데이] 한국 사회에서 반중(反中) 정서가 격화되면 서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 정부가 미국과 힘겨운 협상을 이어가는 만큼, 이런 집회가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한국 전문가들의...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트럼프 “일본 5,500억 달러·한국 3,500억 달러… 모두 선지불해야”
[동포투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0조원),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를 ‘선지불(upfront)’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가 “보장 없는 투자 요구는 금융위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온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6일 로... -
트럼프, 대만 4억 달러 군사지원 보류…중국 달래기 포석?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억 달러(약 5,500억 원) 규모의 대만 군사지원안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의회에 보고된 대만...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반중 집회 격화, 김민석 총리 "강력 대응" 지시
[동포투데이] 서울 명동과 영등포 대림동 일대에서 일부 정치 세력이 주도한 반중 집회가 이어지자, 한국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 관계자는 “필요시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 대응하되, 상인과 주민, 주한 중국인 시민에게 불편과 공포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
실시간뉴스
-
‘전통의 손길, 오늘의 만남’, 도쿄에서 만나는 한국의 아름다움
-
재즈댄스 페스타 vol.2 'Moment' 정기공연
-
대한워킹투어협회,'청계천 역사문화길 걷기대회' 성료
-
송곡대학교SGAE글로컬대학 성인학습자전형 실용무용예술학과,무용교육학과,공연예술기획학과 신설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우리마을 동행축제 개최
-
2024 카시아 문교협국제무용콩쿠르 성료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