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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중국 북경에서 특별공개방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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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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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주간 주관...우리 음악으로 ‘한국의 맛과 멋, 신명을 소개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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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만세> 특집 ‘진진국악’...정상급 국악인으로 구성, 90분 공연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이 지난 해에 한중 인적교류가 천만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4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르네상스베이징캐피털호텔(北京富力万麗酒店)에서 한국문화를 총체적으로 알리는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613만 명, 그리고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이 418만 명에 달함으로써 한중 양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적교류 천만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쌓게 되었다.
 
4월 9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김장수 신임대사와 중국 국가여유국 우원쉬에(吴文学) 부국장,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류젠차오(劉建超)을 비롯한 한중 양국의 관광업계 핵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고, 김장수 신임대사는 한중 관계발전에 있어서의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중 인적교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 워커힐호텔에서 준비하는 한정식 만찬을 통해 먼저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게 되고, 축하공연에는 2014년 미스코리아들이 한복, 중국 치파오를 입고 패션쇼로 한국의 멋을 소개하게 되며, 국악공연과 넌버벌공연 ‘난타’를통해 한국인의 흥을 보여주게 된다.
 
9일, 10일 연이어지는 행사에서 국악방송은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동안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특히, 국악방송은 이번 행사의 주관처로 선정됨을 계기로, 행사기간동안 국악방송 인기프로그램 ‘한류만세’ 특별공개방송을 마련하고, 최경만, 유지숙, 황숙경 등 문화재급 국악인들과 국악방송예술단, 광명농악단, 가야금병창단으로 공연팀을 결성, 최상급의 국악공연을 다양하게 펼친다. 태평소연주, 사물놀이, 시조, 가곡, 서도민요, 가야금병창, 판굿 등을 무대 위에서 보여줌으로써, 특설무대 800여 객석을 절정으로 이끌어가게 된다.
 
국악방송은 공연전,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국내의 국악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중국내에 우리 음악을 바르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악한류의 새로운 기원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공연의 의미를 새겼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악방송은 북경의 중국국제방송(CRI)을 공식방문, 동북중아시아방송센터와의 상호업무협약도 협의하게 된다.
 
행사실황은 국악방송을 통해 녹화중계로 라디오와 웹TV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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