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음력설날 개봉 영화 8편 중 한국발 영화 2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양의 해 첫날인 2월 19일, 중국 극장가에서 청룽(성룡)이 출연한 “드래곤 블레이드(天将雄师)”, 저우룬파(주윤발)이 출연한 “도성풍운 2(澳门风云2)”, 그 외 “종규복마 설요마령(钟馗伏魔:雪妖魔灵)”, “랑도텅(狼图腾)” 등 8편의 영화가 개봉되어 음력설날 방영횟수 14만 5000차, 관객 906만명, 매표 수입 3억 5600만 위안을 올렸는바 지난해 음력설날의 매표 수입 2억 4800만 위안보다 43.55% 증가했으며 중국 국내 영화사상 최고의 단일 흥행수입을 올렸다고 중국 신경보가 21일 전했다.
음력설날 개봉된 8부의 영화 가운데에는 한국 MBC의 “일밤—아빠 어디 가”를 원작으로 한 호남위성TV의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 2(爸爸去哪儿2)”의 극장판과 한국 배우 성동일을 비롯해 호남TV “아빠 어디 가”의 주인공들이 모두 출연한 “아빠의 휴가(爸爸的假期)”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유전자가 비슷하고 “아빠 어디 가”에서 파생된 “아빠 어디 가 2”와 “아빠의 휴가”는 음력설날 개봉한 영화 8부 가운데서 관객율이 14.37%와 7.82%에 달했고 매표 수입은 4527만 위안과 1850만 위안을 올려 그날 8부 개봉영화 중 제4위와 제7위에 올랐다.
2014년 음력설날 개봉한 “아빠 어디 가”는 개봉 첫날 매표 수입이 9200만 위안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돼 있다. 이번에 개봉한 “아빠의 휴가”는 영화의 1/3을 한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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