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생물 다양성 보존에서 대한 중국의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판다에 대한 보호는 큰 성과를 거두어 국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국보인 판다는 한때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년간의 노력 끝에 중국은 판다 보호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자연보호 구역 설정, 인공 번식 계획 시행, 과학적 연구 등의 조치를 통해 판다 개체수가 계속 증가하고 야생 서식지는 큰 개선을 가져왔다. 판다의 멸종 위험 등급은 '멸종 위기'에서 '취약'으로 강등되었으며, 이는 중국이 판다 보호에 역사적인 성과를 의미한다. 중국의 판다 보호 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판다 보호 연구 센터는 현재 4개의 기지로 발전하였으며 그중 푸바오는 판다 보호 연구 센터의 와룡신수평 기지에 살고 있다.
판다 외에도 중국은 많은 다른 멸종 위기 종을 성공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중국은 육상 생태계 유형의 90%, 국가 중점 보호 야생 동식물 개체군의 74%를 효과적으로 보호했으며 300개 이상의 희귀 및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개체군이 잘 복원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중국의 확고한 결심과 효과적인 조치뿐만 아니라 과학 연구자의 노력과 전 사회적인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이다.
국제적으로도 중국은 생물다양성 보존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제15차 당사국 총회의 의장국인 중국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달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쿤밍 생물다양성 기금을 설립하여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했다. 중국은 또한 환경 공익 소송 시스템과 지역사회 보호 구역과 같은 혁신적인 조치를 통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공했다. 중국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노력은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강화하여 세계 생물다양성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지구 생명 공동체 건설에 더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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