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완주군에 위치한 대승불교단체 삼방사는 지난 2일 서울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완주군의 부당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 특히 노약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감사 청구와 함께 그동안 받은 피해 사실들을 발표했다.
삼방사에 따르면 완주군의 부당한 행정 중에 특히 의료 봉사 혜택이 무산되어 지역 노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6일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방사에서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을 준비했는데, 완주군 보건소에서 장소를 대여해주지 못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결국 의료 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주군 경천면민의 날(5월 3일) 행사에 의료부스 2개를 운영해, 인구가 적은 마을에 사는 노인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삼방사에서 제안했지만, 행사 10일 전 완주군 측은 의료 부스 운영 취소 의사를 밝혀 의료 봉사 활동이 또다시 무산됐다고 한다.
삼방사 관계자는 “경천면에는 의료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많기에 10명의 대표 이장단 중 8명이 삼방사의 의료봉사 활동을 찬성했지만, 완주군의 지속적인 반대로 무산됐다”고 말하며, “완주군은 처음 예정되었던 봉사 날짜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취소시켜 결국에는 노약자들의 의료혜택을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외에도 완주군은 주민 대표 80%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20%의 목소리만 귀 기울여 행정처리하는 행동에 의문을 표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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