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전용 서비스 ‘안심’ 월 1만 1000원 할인
[동포투데이] KT는 친구 사이 무선 결합 상품, 다국어 문자 안내, KT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 KT 글로벌 스토어로 서비스로 구성된 외국인 전용 서비스 ‘안심(ANSIM)’을 1일 출시했다.
안심은 외국인이 마치 모국의 통신 상품을 이용하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받게 해주는 KT만의 외국인 맞춤 서비스로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도 보다 손쉽게 결합에 의한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친구 사이 무선 결합’은 국적이 같은 외국인이 모이면 5명까지 결합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하면 되고 요금제에 따라 한 사람당 최대 1만 1000원을 2년간 할인 받을 수 있다. 국적이 기재된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납부 계좌를 하나로 묶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상품 출시기념으로 KT는 4월 한 달간 친구 사이 무선 결합에 가입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2만 원 상당의 ‘한패스(Hanpass)’ 무료 송금 쿠폰을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한 후 매장에 있는 QR코드나 이벤트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사이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사이트(https://ktevent.kr/event/feelathome/ch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국어 문자 안내’는 필수 안내 문자를 외국어와 한국어로 병행 발송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문자 안내가 가능하며 서비스 범위와 언어는 확대될 예정이며, 선호 언어는 가까운 KT 매장과 외국인 고객센터(080-448-01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전용 고객센터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로 KT상품에 대한 상담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영어는 실시간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일어는 상담원이 신청 고객에서 다시 연락하는 콜백(Call-Back)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는 러시아어까지 콜백 상담이 확대된다.
KT 글로벌스토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 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매장으로, 각 국가의 언어로 번역된 가이드북과 포스터가 비치되어 있으며 KT 글로벌스토어의 위치와 지원언어는 ‘KT 외국인지원 사이트(https://globalshop.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풍경도, 사람도 노래였다”… 스타들이 만난 조선족의 숨결
[동포투데이] 깊은 여름 햇살이 살짝 누그러진 7월 중순, 중국 동북 변방의 도시 연길이 낯익은 얼굴들로 들썩였다. 드라마와 영화로 익숙한 배우 당국강(唐国强), 허문광(许文广), 두욱동(杜旭东)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조선족의 삶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자 이곳을 찾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