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에는 첫 눈에 반한 사람과 연애도 하고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그는 “꽃보다 남자”(한국판, 일본판)중 대재벌가의 후계자 구준표였고 “시티헌터”중 밤의 협객이고 도시해결사인 이윤성이였으며 “신의”중의 용맹한 장군 최영이였다. 최근에는 또 역성장해 “상속자들”중의 토호왕자 김탄이였다. 그가 바로 한국 스타 이민호, 날로 성숙해가면서 부동한 배역을 훌륭히 연기해 나가는 젊은 인기배우라고 중국 심양일보가 10일, 이민호 개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어린 이민호의 꿈은 축구선수
오늘날 영화, 드라마에서 한국스타로 불리우는 이민호의 꿈이 축구선수였음을 누가 생각이나 하랴…
“어렸을 적 민호는 비록 신체가 허약하지만 영민한 아이였다.”
이민호 어머니에 따르면 민호는 태어날 때의 체중이 3.2킬로그램밖에 안돼 일반 아기들보다 조금 작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체질이 줄곧 허약했는데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걸리군 했다.
이에 이민호의 어머니는 민호를 차범근 감독의 축구교실에 보냈고 축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가족들은 그를 축구전문중학교에 보내려고 했다. 당시 차범근 감독도 “민호에게는 천부적인 축구재능이 있으니 그를 계속 배양하는게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헌데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경기에서 팔이 골절되면서 민호는 축구를 그만두지 않으면 안되었다.
“당시 오른팔 부상으로 몇달간 민호는 왼팔을 썼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왼손으로 글을 쓰고 있어요. 왼손이 영활해요.”
이민호 어머니의 말이다.
이민호는 어려서부터 잘 생겨 유치원 때 벌써 여자애들의 환심을 샀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거리에서 연예스타 발굴 전문업자들의 눈에 들었으며 적지 않은 매니저들로부터 명함장을 받았다.
인기를 받기까지 어려웠던 길
2004년 이민호는 정식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다. 헌데 한창 연예계에서의 활약을 꿈꾸고 있을 때 교통사고를 당해 하마트면 연예생애가 파멸될 번 했다. 그번 교통사고로 이민호는 병원에서 왼쪽 다리 무릎과 신다리에 철편을 이식해 넣고 1년좌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행운스럽게도 “시티헌터” 대본을 받게 된다. 촬영에 들어가기 석달 전부터 이민호는 신체단련을 하고 액션훈련을 했다. 후에 태국에서 사격고수와 함께 사격훈련을 하고 귀국 후에도 짬만 나면 사격장에 가 실탄연습을 했다.
촬영과정에 그가 유리를 부수고 여주인공을 구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유리가 방폭유리일줄이야.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폭탄으로 유리를 부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과정에 유리쪼각이 이민호의 다리에 박혔다. 심하게 아팠지만 민호는 촬영을 마저 끝내고서야 병원에 갔다.
부상이 줄곧 이민호를 따라다녔지만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는 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가 끊임없이 인생목표를 추구하는 동력으로 되였다.
스크린에서나 실생활에서 남을 잘 배려
주로 연예인들의 스크린 내외 생활을 다루고 있는 오락권에 있어서 종합예술프로에 매우 적게 출연하는 이민호는 말 그대로 스캔들의 절연체이다.
기자의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상속자들’에서 저는 100%를 투입해 김탄역을 연기했어요. 드라마 촬영 시 한 스탭이 저와 박신혜한테 달려와 ‘너희들 진짜 연애하냐?’고 물었어요. 그 말을 듣고 감각이 얼마나 좋던지. 그만큼 제가 연기를 잘했다는 뜻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촬영 휴식시간이면 이민호는 또 주위 분위기를 활약시킨다. 제작진에게 힘든 내색 한번 내지 않으며. 게자리 첫날(6월 22일)에 태어난 이민호는 세심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드라마 “상속자들” 제작이 완료된 후 이민호는 드라마중에 입었던 의복 몇십벌을 자선판매해 그 소득을 전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썼다.
새해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고파,
첫눈에 반하는 연애도 하고프고…
앞으로 무슨 타산이 있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민호는 “2014년에 저는 27살입니다. 여러 지역 공중들에게 저의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제 1월 18일에 이민호는 한국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만난다. 연후에는 새로운 액션영화 “강남블르스” 촬영준비에 들어간다. 영화 “강남블르스”는 2014년 봄에 제작해 상반년에 상영된다.
“저는 지금 일에 미쳐있어요.”
“저도 체중을 조금 빼야 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이민호는 연애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저는 첫눈에 반하는 여자와 연애하고 싶어요”, “만일 그런 사람이 제 앞에 나타난다면 저는 ‘상속자들’의 주인공 김탄처럼 그 사람이 진짜 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볼 것 같아요.”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의 멋진 밀랍조각상이 1월 13일, 제일 처음으로 홍콩 두싸부인 밀랍조각상 전시관에 입주, 홍콩팬들과 만나게 된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판빙빙, 6년 만의 복귀? 20년간 그녀 곁 지킨 '비밀 남성'의 정체
[동포투데이] 중국 톱배우 판빙빙(范冰冰)이 6년 만에 복귀 신호를 보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세금 스캔들로 모든 것을 잃었던 그녀의 인생을 지켜온 20년 '비밀 남성'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새삼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 역으로 데뷔한 판빙빙은 2010년대 들... -
“책 좀 읽으세요”… 中 톱배우 자오리잉, ‘문화 소양 부족’ 비판 쇄도
[동포투데이] 중국 톱배우 자오리잉(赵丽颖)이 한자 오류 논란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그가 자신의 신작 영화 <향양화(向阳花)> 홍보를 위해 게시한 웨이보 글에서 '与(와)'의 번체자인 '與' 대신 '輿'를 잘못 사용하면서 시작된 이 논란은 배우의 문화적... -
화표상 빛낸 관샤오통, 시크한 블랙 수트 입고 등장... 의외의 '가발' 패션 화제
[동포투데이] 27일 산둥성 칭다오시 서해안신구 스타라이트섬에서 제20회 중국영화 화표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을 밝은 중국의 신세대 배우 관샤오통(关晓彤)은 블랙 컬러의 깊은 V넥 자수 장식 수트 드레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 -
中 CMG "K팝 합동 공연 추진? 사실무근"…공식 부인
[동포투데이] 최근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한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의 K팝 아이돌 합동 공연 프로젝트 추진' 소식이 허위로 확인됐다. 25일 중국중앙방송총국 아시아태평양총국 관계자는 "한국 언론에서 보도한 CMG의 K팝 아이돌 합동 공연 제안 관련 공문 발송 사실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현재...